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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속 해부학자] 활 잘 쏘는 비결, 김홍도 풍속화에서 찾아보니 2024-08-11 17:12:56
길 수 없을 것 같다. 김홍도의 실수인지, 웃기려고 그린 풍자인지 알 수 없다. 아마 활쏘기는 선비가 배워야 할 과목인 육예(六藝·禮, 樂, 射, 御, 書, 數)로 중요한 만큼 쉽지 않다는 점을 표현한 것은 아닐까. 대한민국의 저력을 느끼며우리나라는 오래전부터 활을 잘 쏘는 민족으로 유명했다. 특히 고구려 건국 시조인...
한복의 매력에 푹…'2024 한복상점' 9~12일 DDP서 개최 2024-08-07 22:41:40
보여주는 협력관, 시전지(조선시대 선비들이 편지나 시를 주고받을 때 사용한 꽃 편지지 같은 것)와 모시 빗자루 등을 만들며 전통 생활문화를 경험하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관이 마련된다. 기획전시관Ⅰ에서는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지키고 가꾸어 온 재단법인 아름지기가 '숨겨진 모습: 한복의...
"퇴계 이황도 깜짝 놀랄 듯"…5680억 쏟고 성수기에 '텅텅' [혈세 누수 탐지기④] 2024-08-02 06:30:01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곳은 선비정원, 소년·청년·중년·노년·참 선비촌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날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대부분 학부모와 함께 온 아이들이었습니다. 대구에서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이곳을 찾은 학부모 김모씨는 "남편이 가자고 해서 기대 없이 왔는데 은근히 괜찮다"고 평가했습니다. 그의...
5성급 호텔 유일의 한국식 바, '오울' 새로운 메뉴 어떤데 2024-07-30 10:53:03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재창조했다. ‘유자차’는 제주 감귤 향이 은은한 선비 진 베이스에 유자, 파인애플, 꿀 등을 더해 시트러스의 톡 쏘는 달콤하고 상큼함이 특징이다. 독창적인 안주 메뉴는 최고의 페어링 돼지 껍질을 말려 튀긴 ‘바삭한 돼지 껍질 치챠론’, 오징어 먹물을 입힌 퀴노아 팝콘과 유자 소스를 곁들여...
지독히 도덕적인 나라[김홍유의 산업의 窓] 2024-07-24 13:53:25
도덕적 수양만 한다. 선비는 생계를 할 수 없기에 초야에 묻혀 가난하게 산다. 선비는 가난과 도덕을 무기로 현실 정치에 날 선 비판을 한다. 하지만 때로는 현실을 모르는 극단적 이상 원리주의자가 된다. 그렇지만 선비는 절대권력인 ‘도덕’을 가지고 있으며, 생업을 하지 않는다는 도덕을 증명해야 하기게...
[한경에세이] 인생은 언제나 현역이다! 2024-07-09 18:09:12
특히 일기 쓰기는 좋은 습관이다. 옛 선비들은 중요한 일상을 기록해 문집 형태로 후손에게 남기곤 했다. 이러한 활동들은 정년과 상관없이 모두가 평생에 걸쳐 필요로 하는 것들이다. 나아가 최근에 파도처럼 밀려오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해 ‘질문 근육’을 튼튼하게 키워야 한다. 질문 근육의 토대에는 다양한...
기발한 책략가, 화끈한 해결사가 회사를 망치는 이유[박찬희의 경영전략] 2024-07-06 20:10:04
본 책상물림 선비들이 장군들에게 매복과 기습을 안 한다며 호통을 치는 장면이 나온다. 급히 징집한 농민군에게 그런 전술이 가능할 리가 없고 전쟁에 닳고 닳은 상대가 호락호락 당한다는 보장도 없다. 적을 기만하고 이간시키려면 정보전 역량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상대가 바보가 아니라면 아군도 같이 속이는 어려움이...
내 고장 유월은 비파가 익어가는 시절…[고두현의 문화살롱] 2024-06-25 17:45:11
선비가 비파 악기를 타는 모습을 그렸다. 비파나무는 병충해에 강해 따로 농약을 치지 않아도 잘 자란다. 단맛이 나는 열매를 물에 헹궈서 그냥 먹으면 된다. 오래 보관하기는 어려우므로 주스나 차, 잼, 통조림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학계의 연구가 이어져 향긋한 풍미의 비파 와인과 비파 식초, 아토피 치료에 효과적인...
무더위 날릴 콘텐츠 즐비…바다로, 농촌으로, 도심속으로 가자 2024-06-20 16:25:54
즐길 수 있는 환상의 여행 코스를 제공한다.○‘선비 도시’ 영주, 관광객 1000만 명 시대 ‘선비의 도시’ 영주시는 연간 관광객 1000만 명 달성에 나선다. 경북 영주시는 KTX 이음 개통으로 관광객의 접근성을 확보했다. 지난해 말 영주를 관통하는 고속철도 노선이 서울역까지 연장 개통되면서 수도권과 한 시간대...
[허원순 칼럼] 한 경제단체의 지극정성 호소 '국회 전 상서' 2024-06-19 17:58:31
위 선비 공론가들의 관존민비 사농공상 관념이 여전한 것인지 모를 일이다. 우리 경제는 위정자들이 여유 부릴 만큼 한가롭지 않다. 수치·통계를 들이댈 필요도 없다. 한국 주식은 줄줄이 팔고 미국 주식을 대거 사들이는 ‘투자 런’ 자본 이탈이 무섭지도 않나. 올 들어 개인은 11조원어치 한국 주식을 순매도했고,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