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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성범죄 2만건 넘는데…경찰 수사인력 131명뿐 2024-09-03 13:52:03
얻는 이유다. 서 의원은 "딥페이크 성범죄는 성평등 정책 후퇴에만 골몰하고, 디지털 성범죄 대책 마련에 소극적이었던 윤석열 정부가 초래한 참극"이라며 "정부는 신종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예산을 확대하고 전담 인력을 대폭 증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성 격차 해소를 위한 '인공지능과 젠더혁신' 포럼 열려 2024-09-02 17:35:01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인공지능과 젠더혁신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 연구 및 정책 전문가, 젠더 연구 및 성평등 전문가, 성인지 교육 전문가 등이 모여 인공지능 시스템에서 발생할...
[한경에세이] 한국 스포츠의 지속가능한 미래 2024-08-26 17:25:53
엘리트 스포츠는 국제무대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런 정책으로 선진적인 스포츠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더 많은 유망 선수를 발굴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국제스포츠 정책과 트렌드에 맞춰 지속 가능한 스포츠 발전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 아젠다 2020+5를 통해 지속 가능성, 성평등...
성 김 태평양 고문 '조지 F. 케넌상' 수상…화우, 강남일 前 대검 차장검사 영입 [로앤비즈 브리핑] 2024-08-23 11:30:03
맡아 활약했다. 2022년 대검찰청 인권정책관실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을 거쳐 서울동부지검 형사제2부 부장검사 등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재벌 후계자를 사칭한 전청조 사건을 맡기도 했다. 올해 대구지검 형사제1부 부장검사를 끝으로 검찰을 퇴직한 박명희 변호사는 재직 20여년 동안 부동산, 환경, 보건 범죄 등 다양한...
[美대선 D-100] '상극' 트럼프-해리스 대결, 누가 되든 美 역사의 전환점 2024-07-26 06:01:00
여성 대통령 탄생의 역사를 쓰게 된다. 그럴 경우 정책 면에서는 바이든 행정부의 기조를 대체로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적으로 '부자 증세' 및 중산층 강화, 친노조, 대외적으로 동맹 중시 등의 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와 동시에 진보적인 성향의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했던 젠더, 인종, 문화...
잘나가던 변호사서 경력단절…'퍼스트' 내다보는 세컨드젠틀맨 외조 2024-07-23 17:55:01
자신만의 소규모 정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왔다. 그간에도 그는 경력을 중단하면서 느낀 양가적 감정을 비롯해 공적 부문에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하는 노력 등에 대해 발언해왔다. 앞서 그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일을 매일 그리워한다면서도 새로운 환경에서 어떻게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유지할지에 대해...
[백광엽 칼럼] 권력의 '치명적 낭만' 2024-07-23 17:29:48
같은 세상을 향한 70년 실험은 “빈곤의 평등”(고르바초프)으로 막 내렸다. 하이에크는 설계주의가 필패하는 이유로 치명적 자만을 꼽았다. 탁견이지만, 치명적 낭만도 빼놓을 수 없다. 사회주의 전체주의 포퓰리즘 같은 선동체제에선 늘 치사량의 낭만이 발견된다. 바로 그 망국적 ‘낭만 바이러스’가 한국을 덮쳤다. ...
"기후·고령화·AI 이슈 선점…작지만 강한 로펌 되겠다" 2024-07-21 17:35:06
여성 최고경영자(CEO)로 주목받고 있는 데 대해 이 대표는 “법조계 유리천장이 여전하다”며 “육아휴직 제도 정착, 근무 유연화 등 성평등 정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원의 여성 파트너 변호사 비율은 30%로, 업계 평균(10%)을 크게 웃돈다.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에서 헌법재판관 후보에 지명된 바 있으며, 문재인...
[커버스토리] 인구 감소 위기는 청소년 세대의 문제 2024-07-15 10:01:01
‘정해진 미래’라고 흔히 말합니다. 그러면 인구정책을 짜는 것은 ‘누워서 떡 먹기’가 아닐까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합계출산율(가임기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출생아 수)이 1983년 이미 2명대로 떨어졌는데도 출생아를 줄이려는 정책을 계속했고, 1996년 1.6명에 이른...
다보스포럼 창립자 피소…"흑인 여성직원 차별" vs "허위주장" 2024-07-09 19:46:40
글로벌 성평등 관련 보고서를 발표하는데 조직 관리에서는 이런 취지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고 있다는 전직 직원들의 비판을 소개하기도 했다. WEF 측은 이런 주장이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이다. WEF 사무국은 성명에서 "거짓 주장이 제기된 점이 실망스럽다. 이 문제가 법정에서 다뤄지면서 이런 주장이 경솔하고 거짓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