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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칼럼] 일본이 느리다는 착각 2024-08-05 17:41:55
위한 세액공제 연장을 담은 K칩스법 등이 무더기로 폐기됐다. 22대 국회도 각종 반도체 산업 지원 법안을 쏟아내고 있지만 개원 두 달간 정쟁에 골몰한 채 관련 법안 심사는 한 차례도 하지 않았다. 그사이 일본은 또 치고 나가고 있다. TSMC 구마모토 2공장에 7320억엔을 지원해 연내 착공한다. 자국 ‘반도체 연합군’...
'세수 위기' 속 상속세 4조 감세…부자감세론 '巨野의 벽' 난제 2024-07-25 16:00:48
심사 과정에서 거야(巨野)의 '벽'을 넘어야 하는 것은 정부에게 쉽지 않은 숙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상속세 감세→기업가치 제고→경제 역동성 구현" 정부가 25일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안의 상당 부분은 경제의 역동성과 민생 경제 회복에 초점이 맞춰졌다. 투자 확대를 위해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를...
정부, '자녀공제 5억씩' 상속세 25년만에 대수술…종부세 '보류' 2024-07-25 16:00:02
심사 '부자감세 논란' 예고 가상자산과세 2년 유예…'계속고용·탄력고용' 통합고용세액공제 개편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정부가 전면적인 상속세 완화에 나선다. 세율, 과세표준(과표), 공제까지 25년 만의 상속세 일괄개편이다.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10%포인트 떨어뜨리고, 과표도 구간별...
中企 수수료 깎아주려다…정부 재정부담 커질 우려 2024-06-27 17:52:10
재정 여건이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각종 세액공제와 비과세 혜택에 이어 수수료 감면까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과도한 혜택이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영 부담 줄어드나 27일 법제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6개 수수료를 감면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는 법령 개...
경제안보품목 300개로…5조원 띄워 공급망안정화 기업 지원(종합) 2024-06-27 15:42:35
범위를 확대해 공급망 안정 핵심기술에도 세액공제를 주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요소 국내생산 방안을 구체화하고, 흑연·무수불산 등 핵심 품목의 국내생산·기술개발 확대 등을 위한 재정지원도 검토한다. 핵심 광물, 농업 등 중심으로 해외 자원확보 역량을 확충하기 위해 외국 자회사를 통한 해외자원 취득에 대한 투...
공급망 대란 막는다…정부, '경제 안보 품목' 300개로 확대 2024-06-27 13:27:16
계획을 내달 26일까지 소관 부처에 제출해 심사받아야 한다. 정부 관계자는 “공급망안정화기금은 지원실적과 성과를 고려해 2025년 이후 최대 10조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올해 8~9월 중 내년도 국회 보증 동의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했다. 위원회는 경제 안보 품목을 생산하는 기업에 대해선 해외사업장 축소...
5조원 띄워 '경제안보 기여 기업' 지원…공급망 기술도 稅혜택 2024-06-27 11:00:02
확대해 공급망 안정 핵심기술에도 세액공제를 주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요소 국내생산 방안을 구체화·검토하고, 흑연·무수불산 등 핵심 품목의 국내생산·기술개발 확대 등을 위한 재정지원도 검토한다. 핵심 광물, 농업 등 중심으로 해외 자원확보 역량을 확충하기 위해 외국 자회사를 통한 해외자원 취득에 대한...
[칼럼] 정당한 대가의 기준을 잘 세워야 하는 직무발명보상제도 2024-06-25 17:14:43
우선 심사와 등록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직무발명보상제도를 도입하면 연구 및 인력 개발비 명목으로 사용한 비용일 경우 손금처리가 가능하고, 2년 이내에 보상금을 지급한 사실이 있는 기업의 경우 각종 국가지원 사업에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보상금은 소득세법에 따라 비과세 혜택을 받을...
현대차, 140社 '수소 리더'로…12조달러 시장 주도권 쥔다 2024-06-18 18:34:10
기준)이다. 심사를 거쳐 각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기업만 정식 멤버로 받아들인 결과다. 국내에선 현대차와 한국가스공사 등이 멤버다. 회원사 자격을 유지하려면 매년 한 차례 열리는 총회에 최고경영자(CEO)가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이 자리에서 각국에 제안할 수소 정책 등을 내놓는다. 이렇게 나온 의제는 그동안...
무협 "美 대선 이후 거세질 의회發 '중국 견제법' 대비해야" 2024-06-09 11:00:01
의회의 정기적 심사 없이 자동으로 최혜국 관세를 적용하는 근거다. 미국은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및 시장 개방을 조건으로 중국에 PNTR 지위를 부여했다. 그간 미 의회는 바이든 행정부를 향해 전기차, 조선·해운, 철강·알루미늄 등의 전략 품목에 대한 무역법 301조 조치의 강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