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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성장률 저주’가 ‘할로윈 공포’로? 英 예산안 파장! 미국과 한국에서도 재현되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4-11-01 07:21:31
가장 큰 악재는 영국의 예산안 파장인데요. 그 내용부터 정리해 주시지요. - 英 스타머 정부, 내년 예산안 증세안 제출 - 스타머 정부 개혁, 재정지출 감소보다 증세 - ‘테크니컬 디폴트설’을 의식, 오히려 자충수? - 증세 → 지출 축소 → 침체 → 세수 감소 → 디폴트? - 英 국채금리, 단기금리 중심으로 일제히 급등 -...
인천시, 10년 만에 내년도 예산안 감축 편성 2024-10-31 14:43:35
예산안은 2024년 본예산(15조 368억원) 대비 972억원(0.6%)이 감소했다. 제3연륙교(영종도~청라국제도시)와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건설이 마무리되면서 분담금이 대폭 줄어서다. 2014년에 비해 감축된 2015년 예산안에 이어 10년 만이다. 당초 부동산 경기 침체와 건설경기 위축, 소상공인 내수 불황 등으로 줄어들...
민주 "내년 예산증가율 3.2%→4.5% 높여야" 2024-10-30 18:24:04
예산안 평가 토론회’에서 “정부 예산은 경제성장률을 끌어내리지 않는 수준이어야 한다”며 이 같은 목표치를 제시했다. 총지출 증가율을 4.5% 이상으로 잡은 이유에 대해선 “4.5%인 명목성장률을 감안해 최소한 이 기준까진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회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인 정태호 민주당...
"예산안 제출시기 늦춰 대규모 세수오차 줄여야" 2024-10-30 17:50:49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2013년까지만 해도 이듬해 예산안을 10월 초 국회로 보냈고, 이에 따라 세입 예산도 9월 중순까지 짰다. 제출 기한이 앞당겨진 것은 2014년부터였다. 국회에 충분한 예산 심의 시간을 줘 헌법이 정한 예산안 법정 처리 기한(12월 2일)을 준수하자는 취지였다. 박 의원은 “정부는 깜깜이 상태에...
[이슈프리즘] 세수 펑크만 키운 '예산안 조기 제출' 2024-10-21 17:44:44
하는 것은 2014년부터 시작됐다. 그전까지는 이듬해 예산안을 10월 초 국회에 보냈고, 자연히 세입예산도 9월 중순까지 짰다. 매년 정쟁을 벌이며 연말이 돼서야 예산안을 가까스로 통과시키던 정치권이 무슨 일인지 2013년 국가개정법을 개정해 ‘예산안 조기 제출 제도’를 도입한 결과다. 2015년 예산안부터 10일씩 앞당...
정부 2년째 '세수펑크'인데, 지자체는 50조원 더 걷었다 2024-10-04 17:54:23
지난해 지방자치단체가 정부 예산안보다 50조원 넘게 많은 세금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2년 연속 ‘세수 펑크’를 낸 중앙정부와 달리 지자체는 매년 플러스(+) 세수 오차를 내고 있다. 지자체가 ‘여윳돈’을 마련하기 위해 세입 예산을 과도하게 보수적으로 짠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24...
올해보다 최소 40조 플러스…내년 세수는 382조 가능할까 2024-09-29 06:31:17
세입 전망을 수정할 가능성도 열어두고는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세수재추계 현안보고에서 "오는 11월에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세수 추계는 상황 변화가 클 경우 재추계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심의에서 달라진 세법 개정안 내용에 따른 세수효과를 내년도 세입 예산안에...
최상목 "4년간 세수추계 오차 반복 송구…무거운 책임감" 2024-09-26 11:16:53
향후 세입여건을 감안해 올해 국세수입을 재추계한 결과 올해 예산 367조3천억원 대비 29조6천억원 부족한 337조7천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관행에서 탈피해 열린 자세로 세수추계 모든 과정을 근본적으로 바꾸려 한다"며 "경제지표를 전망하고 추계모형을 설정하는 초기단계부터 마지막...
올해도 세수펑크 '30조'…4년 연속 예측 빗나갔다 2024-09-26 11:04:55
추경 사유에 부합하지 않는 데다, 세입추경을 위해 국채 발행을 늘리면 미래세대 부담을 가중하고 대외신인도를 떨어뜨린다는 이유에서다. 부족한 세수는 기금 여유 재원을 활용해 메운다는 계획이다.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면서 민생 안정 등 재정사업이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국가재정법이 허용하는 범위...
나라곳간 '구멍', 재원대책은 '빈칸'…내수대응 실탄도 비상 2024-09-26 10:30:18
올해는 37조원 규모의 공자기금 상환이 세입예산안에 이미 반영돼 있어 추가적인 외평기금 투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대외신인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부담스러운 대목이다. 제때 재원을 충당하지 못하면 국세의 40%에 해당하는 지방교부금도 영향을 받아 지방 사업에 차질을 줄 수 있다. 무리한 기금 전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