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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집단 성폭행' 44명중 한 명도 형사처벌되지 않은 이유 2024-07-21 10:57:31
간음으로 공소장 죄명이 바뀌어 20명은 소년부로 송치됐다. 특수강간 혐의가 적용될 수 없었다. 피해자는 소년부 송치가 소년원에 들어간다는 것으로 알고 있을 만큼 당시 사법절차에 무지했다. 피해자 동생은 20명에게 특수강간 혐의가 적용된 것과 관련해 "왜 간음이라고 적혀 있지?"하고 의구심을 품었다고 전했다. 실제...
신상 털린 밀양 가해자, 처음 얼굴 드러냈다…"사죄드린다" 2024-07-15 16:34:45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지만 최근 각종 유튜브를 통해 가해자 신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돼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44명 가운데 10명만 기소하고 20명은 보호처분으로 전과가 기록되지 않는 소년부에 송치했다. 심지어 13명은 피해자와 합의했거나 고소장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밀양 피해자 "저희는 그때의 어린 소녀가 아니에요" 2024-07-10 14:53:26
"그때는 무슨 말인지 몰랐다. 소년부 송치라고 한다는 게 소년원에 가는 거라고 생각했었다"면서 "근데 보니까 그냥 부모에게 인계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뜻이더라. 아무리 합의했다 한들 솜방망이 처벌이 아닌가 싶다"고 했다. 서혜진 변호사도 "당시 가장 문제가 대부분의 성범죄가 친고죄였다는 한계가 있다"면서도 "이...
"연봉 8000만원, 결혼 준비 중"…밀양 가해자 추가 폭로 2024-06-22 19:30:52
10인 외에도 소년부로 송치된 가해자들이 더 있다"며 "아직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사람들 중 한 명이 박모씨"라고 밝혔다. 유튜버는 "박모씨는 앞서 공개된 또 다른 가해자 박모씨와 친한 사이로 최근까지도 밀양에서 각종 스포츠 동호회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더라"며 "해당 모임에서 만난 사람과 결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밀양 사건 피해자 생계비 모금…닷새 만에 1억원 돌파 2024-06-18 18:00:57
가해자인 밀양 지역 고교생 44명(10명 기소, 20명 소년부 송치, 13명 '공소권 없음'으로 불기소, 1명 다른 사건으로 입건)이 피해자를 1년간 성폭행하고 이를 알리겠다고 협박한 사건이다. 가해자들은 소년법 등의 적용을 받아 전원 형사처벌을 피했지만, 최근 일부 유튜브 채널이 이들의 신상을 공개했다. 장지민...
밀양 피해자 "경찰·검찰의 2차 가해, 두 번 다신 없어야" 2024-06-13 15:09:36
중에서도 20명은 소년부로 송치됐고 또 1명은 다른 사건에 연루돼서 다른 청으로 송치가 됐다. 검찰이 이 사건으로 기소한 건 10명이었지만 진학이나 취업이 결정된 상태였고 또 청소년들이 성적 호기심이나 충동적인 집단 심리로 저지른 우발적 측면이 있다고 참작해 소년부로 보냈다. 판사가 형사처벌 대신 교화를 위한...
"밀양 피해자 전혀 웃지 않았다" 전학 간 중학교 선생님 증언 2024-06-11 09:47:39
20명은 보호처분으로 전과가 기록되지 않는 소년부에 송치했다. 심지어 13명은 피해자와 합의했거나 고소장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소권 없음으로 풀어줬다. 이 과정에서 A 양의 아버지는 피의자 가족들에게 합의서나 선처를 바란다는 탄원서를 써주고 합의금으로 5000만 원을 받았다. A 양은 사건 이후 서울의 한...
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공개 경쟁 나선 유튜버들 2024-06-07 09:09:37
1명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사건이다. 가해자들은 1986년~1988년생 고등학생으로 알려졌다. 당시 검찰은 성폭행에 직접 가담한 가해자 10명을 기소했고 기소된 이들은 보호관찰 처분 등을 받았다. 20명은 소년부에 송치하거나 풀어줬다. 나머지 14명은 합의로 공소권 상실 처리를 받았다. 44명 중 단 한 명도 처벌받지 않아...
"故최진실 '밀양 피해자' 도왔다"…경제적 지원 사실 '재조명' 2024-06-06 15:13:16
소년부에 송치하거나 풀어줬다. 나머지 14명은 합의로 공소권 상실 처리되면서 결국 44명 중 단 한 명도 처벌받지 않아 전과기록이 남지 않았다. 이에 한 유튜버가 지난 2일부터 밀양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그러면서 사고 관련자 전원의 신상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성진우 한경닷컴...
더 어려지고 과격해졌다…초등생 학폭 '껑충' 2024-06-06 14:32:00
불구속됐다. 1만1천109명(16.7%)은 소년부 송치, 참고인 중지 등 기타 처분을 받았다. 촉법소년(10세 이상 14세 미만) 검거 인원은 모두 1만9천654명으로 1년 전(1만6천436명)보다 19.6% 늘었다. 촉법소년의 범죄 유형은 절도(9천407명·47.9%)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폭력(4천863명·24.7%), 특별법 위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