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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로 씻을 수 있어 편리해요"…새집 선물 받은 독립열사 후손 2024-11-15 10:44:05
고(故) 배용석 애국지사의 손자 배영규씨는 지난 14일 대구에서 기존의 집을 허물고 지어진 새집에 입주하는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이 집은 대우건설이 독립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자 대구지방보훈청,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추진한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사업으로 완성됐다. 대우건설은 기존에 배씨가...
그룹 첫 수석부회장 된 정기선…HD현대 성장동력 직접 챙긴다 2024-11-14 17:35:24
수석부회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HD현대그룹 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다. 정 수석부회장이 사장을 맡은 2021년은 그룹 전체가 흔들리던 때였다. 직전 해에 지주사 설립 후 첫 적자(5971억원)를 낸 데 이어 그해에도 매출 회복이 더뎠기 때문이다. 하지만 HD현대는 조선 전력기기...
"손자 의대만 합격하면…" 수험생 가족 '애타는 기도' [현장+] 2024-11-14 16:17:25
손자가 의대 진학을 희망합니다. 꼭 붙게 해달라고 오늘 종일 기도하려고요. 입학 선물로 몇백만원짜리 노트북도 챙겨주려고 준비해뒀어요." 14일 오전 10시께 서울 종로구 수송동 조계사 대웅전 앞. 양모(82) 씨는 두손을 가지런히 합장한 채 "손주의 '수능 대박'을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씨는 "대학만...
[마켓칼럼] 환상의 짝궁, 조비와 도요타 2024-11-14 13:59:16
당시 CEO이자 창업자의 손자인 도요다 아키오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사실 도요다 가문은 여러 세대에 걸쳐 비행기 개발을 꿈꿔왔다. 창업자인 도요다 사키치는 1925년 소형/대용량 축전지 개발을 공모했는데 당시 상금은 100만엔으로 현재로 치면 수십억 엔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이었다. 당시 요구 사항은 가솔린보다 많은...
'범현대 3세'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승진…오너경영 한 발 더 2024-11-14 10:09:06
전했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그가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함에 따라 HD현대의 오너 경영 속도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HD현대는 현재 전문경영인인 권오갑 회장이 이끌고 있다. 1982년생인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2009년 현대중공업에 대리로 입사했다가 미국 유...
"박인비 딸 '골프 DNA' 놀랍네"…남다른 스윙 실력에 '깜짝' 2024-11-14 09:19:42
"준호야, 고마워"라며 손자 김준호의 손을 잡고 고마움에 눈물을 훔쳐 뭉클함을 자아냈다. 여행의 첫번째 일정으로 대중목욕탕을 좋아하는 왕할머니를 위해 일본 3대 미인탕인 우레시노 온천으로 향했다. 은우는 따뜻한 온천물을 발에 닿자마자 웃음꽃을 활짝 폈고, 온천에 첫 도전하는 17개월 정우는 물장구를 치며 물과...
"자녀 낳을 때마다 청약가점 10점씩 올려야"…제안 톺아보니 2024-11-13 08:43:13
수는 직계존속(부모·조부모), 직계비속(자녀·손자녀) 구분 없이 숫자로 분류하며 최고 가점은 '6명 이상'(35점) 이다. 학회가 서울시 공급주택 당첨자들의 가점 현황을 항목별로 분석한 결과 부양가족 수에서 만점보다는 중간 점수를 받은 가구가 당첨이 많이 됐다. 이에 비해 무주택기간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은...
'전두환 손자' 전우원·남경필 만남 '포착'…무슨 일이? 2024-11-07 08:04:08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와 남경필 전 경기도 지사가 마약 예방을 위해 함께 뭉쳤다. 남 전 지사는 5일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에서 진행된 다니엘기도회에서 간증자로 참석했다. 남 전 지사는 "말썽쟁이 우리 첫째 아들은 전과 3범"이라며 장남이 마약 투약으로 복역 중인 사실을 직접 언급하며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위메이드 "신작 '이미르', 국내 버전에도 블록체인 문법 적용" 2024-11-06 11:14:11
손자 회사인 원웨이티켓스튜디오가 개발한 '미드나잇 워커스'를 출시하고, 이후 '미르5'·'디스민즈워(가칭)'·'로스트 소드' 등의 신작을 선보인다. 2026년에는 '나이트 크로우 2' 출시도 준비한다. 김 전무는 '미르4'와 '미르M'의 중국 시장 판호(版號·중국 내...
[데스크 칼럼] 전쟁 획책이라는 또 하나의 괴담 2024-11-05 17:28:23
손자병법 전문가라는 이 의원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냈다. 군에 있을 땐 실력이 출중하고 존경받는 군인이었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그가 변한 이유는 뻔하지 않으냐”고 했다. 혹시나 정권이 바뀐 뒤 국방장관 자리라도 넘볼 요량이라면 일찌감치 포기해야 할 것 같다. 그러기엔 후배 군인들의 신망을 잃어도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