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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도 못한 MG손보, 청산으로 치닫나 2024-12-31 17:08:09
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메리츠화재가 선정된 지 한 달 가까이 지났지만 실사 작업은 시작조차 못 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츠화재로의 매각을 반대하는 MG손보 노동조합이 실사 자료 제공 등 협조를 일절 거부하고 있어서다. 시장에서는 MG손보 매각이 이번에도 불발하면 회사가 청산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고...
[신년사] 이병래 손보협회장 "실손·자동차보험 구조적 문제 해결해야" 2024-12-31 10:17:34
기자 =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손해보험산업의 중심축인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의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31일 언론에 배포한 신년사를 통해 "실손상품을 합리적으로 개편하는 한편, 의료개혁특위 논의 등을 통해 비중증 과잉 비급여 항목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코스피 최대 20% 반등?...실적 개선주가 효자 2024-12-30 11:04:55
DB손해보험과 한국금융지주, 한화생명과 금호타이어 등 밸류업 관련주들은 물론이고 HD현대미포의 실적 전망치가 상향된 점도 짚었다. 이 가운데 iM증권은 내년 1분기 한국의 GDP 증가율의 역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실적 개선주의 프리미엄이 더 높아질거라고 판단했다. NH투자증권은 해외 유틸리티주가 최근...
‘영업통’ 은행장 전성시대 2024-12-30 06:00:03
주택은행 출신이며 보험계열사 대표에 올라 활약했다. 양 회장은 지주 전략담당 임원이던 2015년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인수를 주도했고 KB손보 대표를 거쳐 KB금융 회장으로 등극했다. ‘홀로 연임 성공’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변은 없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연임 시 1년의 추가...
하나손보,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보상서비스본부 신설' 2024-12-27 16:55:23
중장기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조직개편과 보험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손보는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제전망 속에서 빠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금융당국의 상품 및 회계제도, 건전성, 소비자보호 등 다양한...
역대급 실적에 선진 주주환원책…3년만에 주가 10배 상승 매직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 2024 올해의 CEO] 2024-12-27 08:54:25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보험 손익과 투자이익을 극대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원 메리츠’ 전환 발표 이후 메리츠금융은 뚜렷한 진전을 보였다. 기업가치 제고 핵심 평가지표인 총주주수익률(TSR)은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우위를 기록했다. 메리츠금융의 올해 9월 말 기준 3개년...
매출 5배 불린 카카오손보 "보험판 아마존 될 것" 2024-12-25 17:55:53
1위에 올랐다. KB손해보험과 캐롯손해보험 등이 무사고 환급제를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금융당국의 제도 개선도 끌어냈다. 금융당국은 지난 9월 3차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무사고 환급제를 단체보험에 허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장 대표는 “소형사의 혁신 시도를 인정해준 당국에 감사하다”며 “해외여행자보험의 성공...
문 닫는 소상공인 늘어…폐업 공제금 1조3천억원 '최대' 2024-12-25 06:01:01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선물, 보험 등 환헤지(환 변동 위험 회피) 상품 활용을 통한 전략적인 대응보다 단가 조정이나 원가 절감 등 간접적인 대응을 하지만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호소한다. 연간 500억원 규모의 의류를 수입하는 한 업체는 "연초 사업계획을 세울 때 원/달러 환...
5천억 움직였다...'빅2' 증권사에 몰려 2024-12-24 17:52:12
ETF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도 한몫했습니다. 은행이나 보험 계좌에서도 ETF를 매매할 수는 있지만, 매수 예약을 하면 익일 주가로 체결되기 때문에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가 어렵습니다. 지난해 1년 기준 증권사의 퇴직연금 계좌의 상품 수익률은 7.11%로 은행(4.87%)과 손해보험(4.63%)을 압도했습니다....
한영은 기아, 삼정은 네이버…치열했던 수임경쟁 2024-12-24 17:45:07
금융사를 자유수임으로 따냈다. 현대제철, 한화손해보험, 신세계인터내셔날 등도 감사 명단에 추가했다. ‘업계 1위’ 삼일은 자산 규모 62조원으로 삼성그룹 지배구조 핵심 기업 중 하나인 삼성물산을 수임했다. GS, 현대글로비스, 아모레퍼시픽, LG이노텍, 한국투자증권그룹, 대신파이낸셜그룹 등의 감사도 맡는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