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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한 파묵·정유정에 애덤 그랜트까지...내년엔 뭐 읽지? 2023-12-21 11:10:23
문학동네를 통해 선보인다. 김영사에서는 내년 수도회 입회 60주년을 맞는 이해인 수녀·시인의 기념 산문집 <소중한 보물들>이 나온다. 김애란 황정은 정보라 신작 나온다소설 분야에서도 유명 작가들의 신작이 줄줄이 예정돼있다. 문학동네는 상반기 중에 '젊은 거장' 김애란 소설가가 13년 만에 내놓는 신작...
"조희연, 해직교사 특별채용 무죄"…국회의원 109명·종교인, 탄원서 제출 2023-12-18 14:47:53
총재), 박창일 신부(예수성심전교 수도회 사회사목위원장), 박진영 교무(전 한겨레고 교장), 이재선 천도교 청년회 회장 등은 “바르고 정당한 행정 행위를 이유로 교육감 직을 상실하는 처벌을 받는 결과가 나와서는 안 된다”며 “교권 회복을 위해 땀과 눈물을 흘린 조희연 교육감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시기를 간절히...
수도원에서 쓰는 편지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2023-11-21 17:51:16
성 베네딕도 수도회의 역사에 대한 강의를 경청했습니다. 왜관수도원은 출구에서부터 대숲이 이어지고, 여러 동의 건물이 있고, 뜰에는 감나무, 느티나무, 금목서, 키위나무 따위가 자라고, 가톨릭 성인의 동상이 서 있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수도원에 머무는 이틀 동안 나는 숭고한 감정에 휩싸여 그리스 작가 니코스...
유럽 천년 교회에 '동양의 빛' 건넨 韓 신부화가 2023-11-15 18:29:38
수학했다. 1974년 도미니크 수도회에서 사제 서품을 받은 뒤 수사 화가로 활동했고, 지금도 프랑스 보베 성당 등 다수의 스테인드글라스 작업을 하고 있다. 뿌리가 단단한 서양의 스테인드글라스 작업을 하면서 그는 납선을 없애는 기술을 개발하는 동시에 화풍 역시 새롭게 창조했다. 수묵화에 쓰는 붓으로 유화 물감을...
재로마 한국 수녀 연합회 설립 20주년 기념행사 열려 2023-10-22 22:15:52
한국 수녀 연합회 설립 20주년 기념행사 열려 수도회 출신 정순택 대주교가 로마서 기념미사 집전 "도움받던 처지에서 도움주는 입장으로 바뀌어"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세계 가톨릭의 중심인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 재로마 한국 수녀 연합회가 설립된 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주교황청 한국 대사관이 연합...
바티칸에 '갓 쓴' 김대건 신부 성상…아시아인 최초 2023-09-17 19:31:21
신부 성상은 프란치스코, 도미니코 성인 등 유럽 수도회 설립자들의 성상 옆에 세워졌다. 대성전 외벽에 수도회 창설자가 아닌 성인의 성상이 설치된 것 역시 처음이다. 이번 축복식은 김대건 신부가 순교한 지 정확히 177년이 되는 날에 열려 의미를 더했다. 한진섭 조각가가 제작한 김대건 신부 성상은 높이 3.7m, 폭...
순교 177주년 되는 날, 바티칸에 김대건 신부 성상 세워졌다 2023-09-17 03:28:31
등 유럽 수도회 설립자들의 성상 옆에 세워졌다. 대성전 외벽에 수도회 창설자가 아닌 성인의 성상이 설치된 것 역시 처음이다. 이번 축복식은 김대건 신부가 순교한 지 정확히 177년이 되는 날에 열려 의미를 더했다. 한진섭 조각가가 제작한 김대건 신부 성상은 높이 3.7m, 폭 1.83m 전신상으로, 갓과 도포 등 한국...
[인터뷰] 유흥식 추기경 "김대건 신부, 이제는 전 세계의 성인으로 우뚝" 2023-09-16 07:00:08
유럽 수도회 설립자들의 성상과는 달리 한국적 이미지가 고스란히 담겼다. 유 추기경은 "성 베드로 대성전에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김대건 신부의 성상이 설치됐다"며 "또한 지금까지는 성 베드로 대성전 외벽에 수도회를 설립한 성인, 성녀만 모셨는데 이번에 그 관례가 깨졌다"고 말했다. 그는 "저로서는 감사하고...
바티칸에 갓 쓴 김대건 신부 조각상 설치됐다…오는 16일 축성식 2023-09-06 07:00:12
유럽 수도회 설립자들의 성상과 외관이 뚜렷하게 구별돼 전 세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각상 설치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돌을 기억하기 위해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으로 있는 유흥식 추기경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성상 봉헌 의사를 밝히면서 결정됐다. 유 추기경은 대전교구장 재임 당시 충남...
고국 이탈리아서 자전 에세이 펴낸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 2023-08-11 06:01:01
수도회에서 한국에 파견한 최초의 선교사로서 한국에 왔다. 1992년 경기도 성남에서 빈민 사목을, 1993년부터 독거노인 점심 급식소를 운영했다. IMF 금융위기 이후 급증한 노숙인을 돕기 위해 1998년 '안나의 집'을 열었다. 김 신부는 한국에 와서 이름까지 김하종으로 개명하고 시신과 장기기증 서약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