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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나빠요"…20대 알바 유사 강간한 60대 편의점주 2024-07-05 08:42:28
새벽에도 노래방, 택시 뒷좌석 등에서 B씨를 강제추행했으며 약 1주일 뒤인 28일 오후에도 편의점에서 근무 중인 B씨를 강제로 껴안고 신체를 만진 혐의도 있다. 더불어 추행이나 유사 강간 범행을 저지른 뒤 "월급을 올려주겠다"며 자기 잘못을 돈으로 무마하려 한 부분도 수사와 재판을 통해 드러났다. 김소연 한경닷컴...
[단독] "감옥 가도 남는 장사"…50억 횡령에 고작 징역 3년 2024-07-03 17:27:56
징계로 무마하는 실정이다. 5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에서 지난 5년간 발생한 횡령 사건 59건 중 13건(22%)이 형사고발 없이 자체 징계로 종결됐다. 지난달 우리은행 대리급 직원이 100억원 상당의 고객 대출금을 빼돌린 횡령 사고 역시 60억원가량을 폭락한 암호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환수 여부가...
'황의조 수사정보 유출' 현직 경찰관 구속 2024-06-21 12:52:38
경찰에 '수사 정보가 유출됐다'며 수사관 기피 신청서를 냈다. 황씨 측은 브로커가 수사 무마를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며 황씨에게 접근해 압수수색 장소와 일시 등을 알려줬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잠시 후 출발해 1시간 뒤 도착할 것"이라는 식으로 수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받았다는 것이다. ...
'대선 여론 조작'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 2024-06-21 01:32:27
의혹을 받은 조우형씨 수사를 무마했다는 허위 인터뷰를 보도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해당 인터뷰 내용이 사실과 다르며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 보도됐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대선 개입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 또 김씨가 신씨에게 건넨 1억6500만원이 허위 인터뷰의 대가였다고 의심하고 있다. 다만 김씨와 신씨는 이...
'버닝썬 경찰총장' 윤규근, 서울청 한직으로 2024-05-28 18:39:22
가해자들과 유착해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의혹을 받은 윤규근 총경이 서울경찰청 내 한직으로 발령받았다. 버닝썬 사건을 재조명한 BBC 다큐멘터리로 윤 총경에 대한 논란이 확산하자 경찰이 인사를 통해 수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윤 총경을 서울경찰청 치안지도관으로 발령 냈다....
아워홈 노조 "구본성 전 부회장 엄벌 촉구"...탄원서 제출 2024-05-28 17:24:47
현재 진행 중인 재판과 수사 중인 사건을 무마하려는 시도"라며 "구 전 부회장의 몰염치한 행위는 아워홈 직원들에게 깊은 상실감과 배신감을 안겼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아워홈 노조 일동은 본 탄원서를 제출해 본 사건의 빠른 재판 진행을 요청드리며, 피의자 구본성의 죄를 낱낱이 밝혀 엄벌에 처해달라"고 강조했다....
김호중 공연 강행에…"이익추구 행위 불리, 징역형도 가능" 2024-05-22 19:37:02
후 경제적 손해를 무마하려 하다가 징역 2년 실형이 나온 사례가 있다"면서 "조직적으로 증거 인멸하고 거짓말로 사안 모면하려 하면 구속뿐 아니라 징역형도 가능하다. 어제 경찰 조사에서 반성하고 자백했는지가 관건이다"라고 했다. 이어 "수사기관에 출석한 후 적극적으로 사과하는 메시지 있었다면 여론이 우호적으로...
"네 자녀 구해줬잖아" 피해자 母에 성관계 요구한 현직 경찰 2024-05-21 23:34:35
수치심을 느꼈다"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보내자 이를 무마하기 위해 금전적 회유를 한 의혹도 제기됐다. 한편, 이후 피해자가 지난해 1월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해 검찰 수사가 진행됐다. 같은 달 서울 강서경찰서는 A 경위를 직무에서 배제하고 대기발령 조치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김계환 사령관 14시간 고강도 조사 2024-05-05 09:56:39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수사 무마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채상병 사건 조사를 맡아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시해 경찰에 사건을 이첩하려던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대령)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이런 일로 사단장까지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겠냐’고 격노했다는 말을 전달한...
'수사 무마 뇌물 수수 혐의' 현직 서초서 수사팀장 구속 2024-04-25 18:23:25
꼽힌 이인광 전 에스모 회장의 측근으로부터 수사 무마 청탁을 받은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검찰에 구속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를 받는 서울 서초경찰서 권 모 경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