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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법무실부터 터는 檢…"글로벌 기업, 韓에 등 돌려" 2024-11-21 17:49:05
시세조종 혐의를 수사하며 A법무법인을 압수수색한 것이 대표적이다. 당시 A법무법인은 카카오 측에 하이브의 공개매수 저지 관련 법률 자문을 했지만, 압수수색 과정에서 다양한 법적 리스크에 대한 대응 전략까지 새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주고받은 자료가 수사기관에 넘어갈 것을...
5년 전 업비트서 털린 '이더리움 580억'…북한 소행이었다 2024-11-21 17:42:06
수사국(FBI)과의 공조로 확보한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북한 해킹집단의 소행이라고 결론 내렸다. 모방 및 재범이 우려돼 구체적인 공격 방식을 공개하진 않았다. 수사를 통해 ‘헐한 일’(허드렛일) 등 특징적인 북한 어휘를 찾았다는 설명이다. 이후 북한은 훔친 이더리움 일부를 되팔거나 다른 계정으로 옮기는 등...
檢 "구영배 구속영장 기각 납득 어려워…법원 눈 감아" 2024-11-21 17:38:35
티메프 발(發)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구영배 큐텐 대표의 구속영장이 두 차례 기각된 것을 두고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최근 구 대표의 두번째 구속영장 기각에 관해 "납득하기 어렵다"며 "다수 피해자가 있는데 법원이 너무 눈감는 거 아닌지 안타깝다"고 말했다....
중국과 '10년 격차' 한번에 따라잡혔다…"어이쿠" 2024-11-21 14:42:29
연구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사이버범죄수사부(심형석 부장검사)는 국내 S사의 전직 수석연구원 A(57)씨를 산업기술보호법·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3∼4월 S사의 디스플레이 제조 자동화 기술 관련 영업비밀 자료 17개를 무단으로 촬영한...
[단독] 전기 고문에 총구 협박…캄보디아 취업 사기 피해자 '눈물' 2024-11-21 14:24:45
일이 아니다. 김건 국민의힘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1건이었던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은 2023년 21건, 올해 상반기에는 76건으로 폭증했다. 캄보디아 현지 교민들은 "신고조차 하지 못한 사람들을 포함하면 피해자는 수백 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모 씨(36) 역시 네이버 밴드에서 일용직...
업비트서 털린 1조4700억 이더리움, 알고보니 북한 짓이었다 2024-11-21 12:56:54
수사기관이 가상자산거래소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북한의 소행임을 공식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2022년 11월 이더리움 탈취 사건의 배후를 북한으로 판단하고 수사해 왔다. 북한의 IP 주소와 가상자산의 흐름, 북한 어휘 사용 흔적, 미국 연방수사국(FBI)과의 공조로 확보한 자료 등을 종합해 북한...
업비트서 이더리움 580억 탈취…북한 소행이었다 2024-11-21 12:56:07
해킹세력이라는 경찰의 수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19년 11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보관돼있던 이더리움 34만2천개가 탈취된 사건과 관련해,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커집단 '라자루스'와 '안다리엘' 등 2개 조직이 범행에 가담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피해...
하필 또 중국에…'2400억 가치' 국가핵심기술 빼돌렸다 2024-11-21 11:26:28
영업비밀 자료 2개를 전송받기도 했다. 검찰은 유출된 자료들의 경제적 가치가 투자비 절감액, 직접이익 등 객관적으로 파악되는 부분만 합산하더라도 약 241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봤다. B사가 획득한 기술은 약 10년의 기술격차를 한 번에 해소하는 가치가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B사가 얻은 매출 이익과 A사가 입은...
[취재수첩] 제도개선 쓴소리에 '제보자 색출' 엄포놓는 방위사업청 2024-11-20 17:46:52
유출 사건을 다루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간부 A씨는 얼마 전 ‘K방위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 세미나에 패널로 참석해 “보안사고 감점제도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업체들이 보안사고가 드러나면 입찰에 치명상을 입을까 두려워 신고하지 않을 뿐 아니라 의심 사례에 대한 진술도 거부해 방산 관련...
[사설] 하청업체 기술 中에 넘긴 신종 범죄, 엄정 수사로 싹 잘라야 2024-11-18 17:44:50
기술자료 제출을 요구하면서 대통령령에서 정한 요구 목적, 권리귀속 관계, 대가 등을 납품회사와 협의하지도 않았다. 기술 하나만 믿고 고군분투 중인 중소기업들이 처한 환경이 얼마나 열악한지 새삼 놀라게 된다. 원가 절감을 위한 기업의 노력은 당연하고 권장할 일이다. 그런 과정을 통해 원청사와 하청사 모두 효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