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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차업계 뒤흔든 '차이나 쇼크'…생존경쟁 시작됐다 2024-12-19 12:20:10
현실화 땐 미국 수출도 타격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중국 시장 경쟁 격화와 전기차 전환에 더해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공약과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흐름, 수요 부진에도 직면한 상태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기간 중국산에 60% 관세를 부과하고 모든 수입품에 10∼20%의 보편 관세를 매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에는...
환율 1,450원 넘어 기업들 비상…"내년 사업계획 조정해야" 2024-12-19 12:10:02
수출산업 악영향 우려 수입 원재료 가격 올라 먹거리 물가 상승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김동규 김아람 강애란 기자 = 19일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넘어서자 원자재나 원재료를 많이 수입하는 기업들은 비상이 걸렸다. 원자재를 수입해 제품을 생산하는 대부분 기업은 원화 가치 하락으로 인한 수입 가격 상승...
악재 연발에 무의미해진 환율 저항선…1,500원 돌파 전망까지 2024-12-19 11:35:59
보다 복합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로 저성장 우려가 커진 가운데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감액 처리로 재정정책 여력마저 축소됐다. 설상가상으로 내년 초 출범하는 미국 신정부의 경제 정책이 우리 경제에 미칠 파급은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차기 대선 전까지 요원해 보이는 정국 안정, 국내외...
"내년 韓 수출 1.8% 증가 전망…반도체·IT↑, 車·석유제품↓" 2024-12-19 10:13:26
대미수출 10%가량 감소 예상"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내년 한국의 수출은 자동차, 석유제품 등의 부진이 예상되지만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컴퓨터 등 정보기술(IT) 산업의 성장이 이어지며 올해보다 1.8%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장상식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은 19일 오전 서울...
"금값 이미 많이 올랐는데"…투자 전문가의 '깜짝' 조언 [2025 재테크] 2024-12-19 07:56:36
재테크 전망을 점치기 바쁩니다. 내수 부진 속 맞닥뜨린 탄핵 정국, 고환율 등 악재와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전쟁 등 불확실성 요인이 도사리고 있는 시점입니다. 한경닷컴은 다양한 업종의 주식과 채권, 원자재 등 전문가에게 새해 투자전략을 물었습니다. "금값이 많이 올랐지만, 더 오를...
"中 명절 선물로 좋아요"…K간식 열광에 주가 껑충 뛴 회사 [종목+] 2024-12-19 07:30:02
부진에서 벗어나 반등하고 있다. 오리온이 2년 만에 국내 판매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중국·베트남 등의 명절 특수가 더해지면서 실적이 본격 회복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다. 18일 오리온은 전날보다 2.4% 오른 10만2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월5일 기록한 신저가 8만1800원과 비교하면 24.9%나 반등한...
"경제 최대 대내 리스크 환율 상승…거시지표 관리 힘써야" 2024-12-19 07:30:01
등 내수 경제 부진을 더욱 증폭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비우호적 대외 환경으로 수출 경쟁력마저 약해지면 향후 수년간 한국 경제 반등 모멘텀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아울러 연구소장들은 정부·국회가 국정 운영 안정에 힘쓰고 거시 지표 관리, 대외 신인도 회복에 힘써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한국...
수출 한일전 첫승·역대 최고 기록, 탄핵정국에 물 건너간다 [정영효의 산업경제 딱10분] 2024-12-19 07:10:02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수출은 사상 최고치를 향해서 달리고 있는데요. 전기차 캐즘(일시적인 수요 부진)과 엔화 가치 급등같은 돌발변수가 일본을 향해 웃어주면서 일본의 수출이 예상보다 선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다 윤석열 대통령의 뜬금없는 비상계엄 선포와 이어지는 탄핵정국으로 인해 수출 사상...
독일 車업체들, 업황 부진에 트럼프 관세까지 '설상가상' 2024-12-18 11:47:15
발표했다. 문제는 독일의 지난해 대(對)미 승용차 수출 규모가 230억 유로(약 34조6천억원)로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가장 많았다는 점이다. 이는 독일의 대미 수출의 15%를 차지한다. 여기에 더해 폭스바겐·메르세데스-벤츠·BMW 등 독일 자동차 업체들은 최근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부진, 전기차 전환과 경쟁 격화...
위기의 K-석유화학, ‘팀 코리아’로 돌파해야 [삼일 이슈 프리즘] 2024-12-18 11:29:25
제1 수출국이었던 중국의 공급 과잉과 중동 지역의 정유석유화학통합공장(COTC) 증설 등으로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석유화학제품 수출액은 45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5.9% 감소했다. 국내 주요 나프타분해시설(NCC) 평균 가동률은 73%에 그쳤고, 에틸렌 스프레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