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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날아온다, '가장 예술적인 도시' 오스트리아 빈의 1900년 2024-10-31 09:36:25
하그 오스트리아 빈미술사박물관장이 “빈미술사박물관 소장품을 해외에 전시한 것 중 역대 최고”라고 말한 이유다. 오는 11월 30일 개막하는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전시도 비슷한 기대를 받는다. 큐레이터는 양승미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로, 합스부르크전과 동일하다. 벌써 전시장은 당시 빈의 분위기와...
400년 전 '웹툰 작가'…아버지의 원수 갚은 사연이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10-19 10:08:11
비유하면 순수 미술만 있는 세상에 웹툰이라는 매체를 만들어낸 것과 비슷한 정도의 참신한 발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블루 오션’을 잘 개척한 덕분에 그의 판화들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상류층은 작품 속에 있는 유머와 위트, 파격적인 형식을 재미있어했습니다. 서민들은...
'평생 한 번 있는 기회'…천재의 가장 뜨거웠던 2년 속으로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10-05 00:00:02
미술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전시가 있습니다. 영국 런던 내셔널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반 고흐 : 시인과 연인’입니다. 모두가 이 전시를 극찬하고 있습니다. 타임스, 가디언, 텔레그래프, 인디펜던트 등 영국 주요 매체부터 아트뉴스페이퍼, 아트뉴스 등 글로벌 미술 전문 매체까지 입을 모아 “최고”라며 엄지를...
"30세라도 믿겠네"…김희선 데뷰 30주년 콘텐츠 디렉터 변신 2024-10-03 20:03:21
”이를 뉴욕으로 옮겨 세계인들과 한국미술의 경이로움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김희선 배우가 데뷔 30주년에 대한 감사를 선물하고 싶어 했다“면서 ”그가 느꼈던 한국 순수예술의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자는 마음으로 기획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에이치아트’는 대중문화와 순수미술을 결합, 새로운...
남해 땅끝에 뿌리내린 100년 유산, 두 남자의 '무모함'에서 시작됐다 2024-09-26 18:21:29
“처음 이곳은 정말 아무것도 없는 순수한 자연 그대로였어요. 그래서 최소한의 건축적 개입을 하려고 했죠. 건물을 땅에 펼치는 대신 홍콩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처럼 이른바 ‘힐리베이터’(언덕+엘리베이터)를 사선으로 설치하는 형태를 구상했어요. 클럽하우스가 마치 산을 자른 다음에 돌려서 갖다 붙인 것처럼 웅장한...
"천안을 문화예술 도시로"…김창일 아라리오 창업주의 '예술 경영' 2024-09-24 16:12:01
작품에도 순수함이 녹아 있다. 씨킴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가로 회화, 조각, 드로잉, 오브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쳐 나간다. 그는 버려진 오브제를 재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독특한 방식을 선호한다. 이런 작업을 통해 작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 아라리오 조각광장은...
'몸값 수백억' 된 철부지 소년...뒤엔 '황금의 스승' 있었다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9-14 07:41:42
성숙함과 관대함, 실레의 강렬한 열정과 순수함이 서로 만난 덕분입니다. 클림트의 황금빛 장식 속에 숨겨진 허무와 실레의 날카로운 선 속에 담긴 젊은 날의 혼란. 두 거장의 작품은 각각 따로 놓고 봐도 강렬한 매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클림트와 에곤 실레의 사제 관계와 같은 화가들 간의 관계, 비엔나의 사회상...
철사조각 하나 하나가 음표…'아이언 맨'이 엮은 철의 교향곡 2024-09-05 18:26:53
두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의 나이 12세 때였다. 미술에 관심이 많던 존 배는 매주 토요일 동네 무료 그림 수업에 참여했고, 재능을 알아본 선생님이 개인전을 권해 15세 때 첫 개인전을 열었다. 그는 프랫에 4년 전액 장학금을 받고 진학했고, 2000년까지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대학원 시절,...
호크니와 닮은 듯 다르다…떠돌이 강유진의 '수영장 세계' 2024-08-25 17:42:40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영국 골드스미스 칼리지에서 순수예술 석사 학위를 받았다. 결혼한 뒤로도 뉴욕과 유타, 네바다 등 미국 곳곳을 옮겨 다니다가 최근에는 버지니아에 정착했다. 강 작가가 본격적으로 수영장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건 2000년대 중반 영국 유학생 시절이다. 습하고 흐릿한 기후가 이어지는...
“백화점에서 예술 작품 감상”…현대百, 전 점포에 ‘아트 페어’ 연다 2024-08-22 14:50:47
4명의 현대 미술 작가들이 참여해 각자의 특징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며, 일부 작품에 한해서는 판매도 진행된다. 판교점에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신진 작가의 등용문이라고 불리는 작가 미술 장터인 ‘마켓 에이피(AP: Art on Paper)’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총 92명의 작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