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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4·19혁명·동학농민혁명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2023-05-18 22:44:15
당시 조선 정부와 동학농민군, 농민군의 진압에 참여한 민간인, 일본공사관 등이 생산한 다양한 기록을 아우른다. 앞서 우리나라는 1997년 훈민정음해례본과 조선왕조실록을 처음 세계기록유산에 올린 뒤 승정원일기·직지심체요절(이상 2001년), 조선왕조 의궤·해인사 대장경판 및 제경판(이상 2007년) 등을 목록에...
'고종의 서재' 3년 만에 다시 문연다 2022-09-22 17:50:45
승정원일기 및 난중일기의 번역본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책(총 2500여 권)이 마련돼 있어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2020년 초부터 출입이 막혔다. 문화재청은 올해 집옥재 옆에 붙어 있는 전각 ‘팔우정’과 ‘협길당’도 함께 개방할 예정이다. 집옥재와 팔우정은 28일부터, 협길당은 다음달 1일부터...
커피값 내고 의료기기 맘껏 체험…직원들은 영업 않고 상담만 2022-08-24 15:39:05
수 있도록 전시존도 강화했다.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에서 영감을 받은 시그니처 티 등도 준비했다. 세라젬은 지난 4월 첫 시그니처 웰카페인 동탄호수공원점 개장을 시작으로 웰카페 3.0 모델을 적용한 광명역점, 인천청라점, 서울상암DMC점, 군포AK몰점 총 5곳을 차례로 오픈했다. 세라젬은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아...
구한말 한양도성 출몰 조선표범 "심각한 멸종위기종 보호 단서" 2021-11-16 14:25:51
발표했다. ZSL과 UCL에 따르면 연구진은 승정원일기 등에 적힌 범 관련 기록과 이 시기 한양을 여행한 릴리아스 언더우드 여사를 비롯한 서양인들이 남긴 기록을 검토했다. 연구진은 구한말 한양 성곽 내에 표범의 먹이가 될 수 있는 떠돌이 개가 돌아다니고, 버려진 집과 함께 외곽의 울창한 숲 등이 은신처가 됐을 것으로...
古문서 번역·뇌파 분석까지…중앙대 "모든 학문 AI 활용" 2021-08-08 18:00:06
AI 모델을 이용해 승정원일기를 복원한 게 대표적인 사례다. 연구팀은 완역된 조선왕조실록 데이터를 활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다. 연구팀은 해당 AI 모델을 다양한 고문서 번역에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기여하는 AI를 연구개발하겠다는 것이 중앙대 AI대학원의 목표다. “AI, 전교에...
[경제포커스] 재산권 훼손의 비극적 결말 2021-03-01 16:58:11
내용이 실록과 승정원일기에 등장하고 있다. 모두 1670년(경술년)과 1671년(신해년) 조선을 휩쓸었던 경신대기근(庚辛大飢饉) 관련 기록인데, 당시 조선 인구의 상당수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근 원인을 하나로 규정하기는 어렵지만,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 것은 소빙하기(小氷河期) 기상이변과 이로 인한...
병자호란으로 버림받은 조선 백성의 눈물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1-10 09:24:03
《승정원일기》 등에 포로들의 숫자가 기록되지 않은 것을 보면 정부는 능력도 부족했지만, 노력을 크게 기울이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살아남은 조선 포로들이 청나라 수도인 심양에 도착한 후, 청나라는 심양관에 억류한 소현세자에게 속환의 방식과 시기 등을 전했다. 세자는 보호자들이 심양으로 와서 속환금을 내고...
[한경에세이] 잊어버린 부장 찾기 2020-06-10 17:54:48
《승정원일기》는 실시간으로 써내려간 무삭제판 현장 기록물이다. 분량은 총 3242책, 2억4250만 자에 달한다. 《조선왕조실록》의 다섯 배가 넘는다. 이 엄청난 양과 역사적 가치, 기록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1년 9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승정원 사람들…. 이들은 아마도 지독한 메모광이었을 것이다....
미국서 돌아온 고종 국새 '대군주보'와 '효종어보' 공개 2020-02-19 17:02:27
있다. ‘고종실록’ ‘승정원일기’ 등의 기록으로 볼 때 대군주보는 고종의 명에 따라 1882년(고종 19년)에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전까지 조선은 명과 청에서 ‘조선국왕지인(朝鮮國王之印)’이라고 새겨진 국새를 받아 사용했으나 고종의 명으로 대(大)조선국, 대(大)군주라는 글씨를...
[책마을] 조선 최고 천재 화가, 民草 얼굴서 행복을 발견하다 2019-12-05 17:22:19
흔적을 찾아냈다.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승정원일기’ ‘일성록’ 같은 국가 기록물은 물론 단원 스승인 강세황의 ‘표암유고’, 김광국의 ‘석농화원’ 등 단원과 동시대인들이 남긴 기록에 흩어져 있는 편린을 끌어모아 단원의 삶을 촘촘히 복원해냈다. 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