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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퇴사는 배신이 아니다 2024-09-25 18:04:49
심사위원회에서 나는 그의 승진을 적극 지지했다. 이직을 앞두고 있지만, 그동안 보여준 성과와 역량을 고려할 때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는 2020년 말 고운세상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짧은 기간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교육 업무로 시작해 교육 영상과 마케팅 콘텐츠 제작까지 섭렵하며 종횡무진...
'플랫폼 공룡' 반칙 제동건다…지배적 사업자 '사후 추정' 2024-09-09 16:00:03
상응하는 입증 책임이 부여된다. 기존 심사 절차에서는 공정위 심사관이 경쟁 제한성이 있다는 것을 입증해야 했지만, 지배적 플랫폼이 4대 반 경쟁행위를 벌이는 경우에는 경쟁 제한성이 없다는 것을 피심인 측이 입증하도록 바뀌는 것이다. 법 위반 억제력 확보를 위해 과징금 상한도 기존 관련 매출액의 6%에서 8%로...
"1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신의 직장' 이례적 이직에 술렁 [돈앤톡] 2024-09-03 14:58:54
금융위 내부에선 고위직 인사가 금융권이 아닌 다른 업계로 이직하는 건 이례적이라며 "인사적체로 인한 민간기업 행(行)"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의 한 3급(국장급) 인사는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의 전직하기 위해 인사혁신처 취업심사를 받고 있다. 심사는 막바지 단계로 이번주...
조희연, 서울교육감직 상실…'해직교사 특채' 유죄 확정 2024-08-29 17:31:03
해직 교사 5명을 특별채용하는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해 담당 장학관 등에게 의무에 없는 일을 하게 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와 함께 기소된 교육감 비서실장 A씨는 면접일에 일부 심사위원에게 특정 퇴직 교사를 채용하는 게 교육감의 의중이라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교육공무원...
'부당 특채' 조희연, 교육감직 상실…10월16일 보궐선거 2024-08-29 12:04:31
조 교육감은 직을 유지해왔다. 2심 판단도 1심과 같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는 실질적 공개 경쟁성 확보를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직권남용의 미필적 고의 인정된다"며 "국가공무원 채용 절차에서 준수돼야 할 심사위원 회피 등 안내, 휴대전화 수거 등 기준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드루킹 댓글조작' 김경수 복권…법무장관 "정치 갈등 일단락" 2024-08-13 13:03:44
직을 상실했다. 2022년 12월 윤 정부 신년 특사를 통해 당시 5개월 남짓 남아 있던 형기 집행을 면제받았지만, 복권되진 않아 2027년 12월까지 피선거권이 제한된 상태였다. 앞서 지난 8일 열린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회의에서 광복절 특사 명단에 김 전 지사가 포함된 사실이 알려졌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에 대해...
“직원 횡령에 손태승 전 회장까지” 우리은행, 친인척 대출 규모만 616억원 2024-08-11 21:49:57
또 대출 취급 심사와 사후관리 과정에서 본점 승인을 거치지 않고 지점 전결로 임의 처리해 대출 심사 절차를 위반한 사례도 적발됐다. 아울러 용도 외 유용 점검 시 증빙자료를 확인하지 않아 유용 사실을 적시에 발견하지 못한 사례도 확인됐다. 금감원은 또 지난달 19일 기준 손 회장 친인척 관련 차주 전체 대출 건 중...
금감원 "우리銀,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에 350억 부당 대출" 2024-08-11 18:19:09
인물은 이미 면직 처리된 것으로 파악됐다. 금감원은 손 전 회장이 지주 및 은행에 지배력을 행사하기 전 친인척 관련 대출은 4억 5,000만 원(5건)에 불과했다고 지적하며 손 전 회장이 대출에 영향력을 행사했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문제가 된 우리은행의 대출 과정에서 ▲서류 진위여부 확인 누락 ▲담보·보증 부적정...
우리銀, 전 회장 친인척에 616억 대출…금감원 "350억 부적정"(종합) 2024-08-11 17:58:53
직 등 엄정한 제재조치를 했고, 신용평가와 여신취급, 채권보전 소홀 등을 확인해 관련 전 선릉금융센터장을 면직하고, 관련 지점장 등은 감봉하는 등 부실에 대한 책임을 엄정히 물었다고 설명했다. 또 자체검사결과 파악된 사실관계 등을 기초로 부실여신 취급 관련인에 대해 사문서 위조와 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당국에...
우리銀, 지주회장 친인척에 616억 대출…금감원 "350억 부적정" 2024-08-11 12:00:00
또 대출 취급 심사와 사후관리 과정에서 본점 승인을 거치지 않고 지점 전결로 임의 처리해 대출 심사 절차를 위반한 사례도 적발됐다. 아울러 용도 외 유용 점검 시 증빙자료를 확인하지 않아 유용 사실을 적시에 발견하지 못한 사례도 확인됐다. 금감원은 또 지난달 19일 기준 손 회장 친인척 관련 차주 전체 대출 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