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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살해한 김레아, 부모에 "10년 살면 출소" 2024-09-25 17:18:05
오전 9시 35분께 경기도 화성시 소재 자기 거주지서 A씨와 모친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A씨를 살해하고 B씨에게는 최소 전치 10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로 기소됐다. 피고인은 심신미약을 주장해 왔지만 국립법무병원의 최근 정신감정 결과 김레아는 '심신 미약이나 심신 상실에 이르는 정신질환은...
"이별하자" 말에 여친 살해…김레아, 머리 넘기고 공판 참석 2024-09-25 17:09:08
4월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범행의 중대성과 잔인성 등을 고려해 김레아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인 머그샷(mugshot·범죄자 인상착의 기록 사진)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피고인은 심신미약을 주장해 왔는데, 국립법무병원의 최근 정신감정 결과 김레아는 '심신 미약이나 심신 상실에 이르는 정신질환은...
아버지 살해하고 아파트 저수조 숨긴 30대의 최후 2024-09-19 06:04:46
받은 점 등을 근거로 심신미약을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씨가 학교를 졸업한 후 의류매장 등에서 일하는 등 충분한 판단 능력이 있다는 이유였다. 반면 2심 법원은 "피고인이 자폐스펙트럼 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인정할 수 있다"며 징역...
가혹행위 참다못해…학폭 가해자 살해한 10대 실형 2024-09-14 14:26:46
심신상실 또는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했다"며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군이 수사기관 조사에서 '사건 당일 심하게 괴롭힘을 당하면서 정말 극한으로 죽이고 싶다는 생각이 차올랐다', '괴롭힘을 당하던 중간중간 계속 B군을 흉기로 찔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한 점 등을...
라이터로 지지고 술 먹이고…'학폭 동창' 살해한 10대 2024-09-14 07:13:23
측은 범행 당일 동창생에 의해 소주 2병가량을 마셔 심신상실 또는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부(권상표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19)군에게 징역 장기 5년에 단기 3년을 선고했다. A군은 중학교 동창생 B(19)군을 흉기로...
비행 중 항공기 문 연 30대, "7억원 배상" 판결 2024-09-05 14:27:08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범행 당시 피고인이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정신감정 결과 등을 참작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등을 명했다. 하지만 검찰은 1심 판결해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으며, 지난 3월 항공기 출입문 개방으로 승객 15명에게 적응장애 등...
'평생 OO 여자로 살겠다'…아내 몸에 문신 새긴 MZ 조폭 최후 2024-09-04 09:11:07
'심신미약'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심을 맡은 광주지법 11형사부(부장판사 고상영)는 "배우자를 감금해 상해를 입히고 협박해 신체 곳곳에 상당한 크기의 문신을 새기도록 강요했다"며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판시했다. 이어 "출소한 지 이틀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질렀으며 폭력 범죄로 7회 처벌받은...
아내 협박해 문신 강요하고 감금한 조폭, 결국 2024-09-04 06:31:01
전과 7범인 김씨는 도박개장·특수협박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복역한 뒤 출소 이틀 만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1심은 김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2심에서 자신이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심은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5년을 선고했고 대법원...
"연습용 목검도 구매"…'일본도 살인' 30대 구속기소 2024-08-23 14:47:54
따른 책임을 충분히 판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신미약 상태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검찰은 "피해자 유족의 장례비와 생계비, 학자금 등을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상 동기'로 인해 중대한 강력범죄를 저지른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약 환각 상태로 여자친구 살해한 20대 男…무기징역 구형 2024-08-21 13:45:37
살펴보면 심신 미약 주장을 인정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A씨 변호인 측은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이 공소 사실을 전반적으로 인정하며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다만, 여자친구와 이성 문제로 다투다 분노해 살인을 저질렀다. 당시 마약 환각 상태로, 논리적인 사고에 의한 살인이 아니었다. 필로폰 투약 당시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