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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강제추행, 저항 곤란한 폭행·협박 없어도 처벌" 2023-09-21 18:18:51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위계 등 추행)’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이 사건을 심리하며 폭행·협박이 선행된 강제추행죄에서 폭행 또는 협박의 의미를 제한적으로 해석한 판례를 따져본 결과 기존 판례 법리를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성적 자기 결정권이라는 보호법익,...
"저항 곤란해야 강제추행" 40년만에 바뀐다 2023-09-21 15:36:46
강제추행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위계등추행 혐의만 적용해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이에 군검사가 상고했고 대법원은 2018년부터 사건을 심리한 끝에 상고를 받아들였다. 대법원은 "피고인의 행위는 피해자의 신체에 대해 불법한 유형력을 행사해 피해자를 강제추행한 것에 해당한다고 볼...
[속보] 대법, 강제추행 처벌범위 확대…"유형력 행사면 충분" 2023-09-21 14:21:10
고지해 상대방을 추행한 경우에 (강제추행죄가) 성립한다"고 판단했다. A씨는 여성인 사촌 동생을 끌어안아 침대에 쓰러뜨리고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물리적인 힘의 행사 정도가 저항을 곤란하게 할 정도였다고 볼 수 없어 강제추행죄의 폭행·협박에 해당하지...
中 "미성년자 온라인 추행 엄벌…5년 이상 징역 가능" 2023-05-25 20:00:59
대해 아동추행 또는 강제추행죄를 적용해 엄벌하기로 했다. 중국 최고인민법원과 최고인민검찰원은 25일 발표한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처벌 관련 법률 해석 가이드라인에서 미성년자에 대한 '원격 추행'도 아동추행죄나 강제추행죄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최고인민법원과 검찰원은 인터넷을 매개로 미성년자를...
미성년자 73명 성 착취한 육군 장교…검찰 "형 가벼워" 항소 2023-04-26 21:17:33
구형했던 검찰은 "장기간에 걸쳐 다수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육군 장교 신분임에도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력 범죄로까지 나아가는 등 죄질이 불량한 점과 대부분의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항소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아동·청소년...
'채팅 앱으로 청소년 성 착취'…전 육군 장교에 징역 20년 구형 2023-03-03 20:30:37
명령,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취업제한 10년 처분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아동·청소년 피해자 73명을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피해자 5명의 성 착취물을 소지하고는 이를 빌미로 3명을 협박했으며, 16세 미만 피해자 2명에게는 성폭행도...
육군 장교가 미성년자 73명 성 착취·성폭행...징역 20년 구형 2023-03-03 15:47:15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아동·청소년 피해자 73명을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채팅 앱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하고서 사진을 보내주면 그 대가로 돈을 주며 호감을 산 뒤 점점 노출 수위가 높은 사진과 영상을 요구하는 수법으로 범행했다. A씨는 수사망이 좁혀오자 개인용...
'청소년 성 착취' 장교 기소…피해자 73명·착취물 1000여개 2022-12-08 19:35:00
A(24)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아동·청소년 피해자 73명을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피해자 5명의 성 착취물을 소지하고 이를 빌미로 3명을 협박했으며, 16세 미만...
7세 의붓조카 추행한 30대男…형량 낮추려 "친족 아냐" 주장 2022-09-28 23:28:18
준강제추행죄보다 더 엄한 처벌을 내렸다. 재판부는 또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5년간 취업 제한과 5년간 보호관찰을 함께 명령했다. 아울러 보호관찰 기간 피해자에게 연락하거나 접근 금지는 물론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등 준수사항도 부과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6일 오전 6시38분께 친형의...
여고생 등에 '몰래 소변' 30대男…무죄→벌금형 뒤집혔다 2022-01-26 22:55:53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추행 행위에 해당한다고 볼 여지가 있다"며 사건을 대전지법으로 돌려보냈다. 결국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대법원의 판단에 따라 사건을 다시 심리했고, "피해자가 추행을 당하는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지 못했더라도 강제추행죄는 성립한다"는 취지로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보배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