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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과학자 암살 배후로 지목된 이스라엘 모사드는 2020-12-01 06:30:01
독일 나치의 유대인 학살 책임자 아돌프 아이히만을 찾아내 압송한 뒤 시민재판에 세워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 1972년 9월 독일 뮌헨올림픽 때 발생한 이스라엘 선수들의 암살에 관여한 이슬람 무장대원들을 7년 동안 끈질기게 추적해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때 모사드는 이슬람 무장대원들을 살해하기 위해...
[책마을] '자유의 불꽃' 되길 자처한 여성 철학자들 2020-11-05 17:31:38
《전체주의의 기원》과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에 집중했고 ‘악의 평범성’이라는 개념을 발전시켰다. 프랑스 출신의 사회운동가 시몬느 베이유는 노동자의 생활과 노동운동에 큰 관심을 뒀으며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프랑스 레지스탕스에 참여했다. 아인 랜드는 러시아 태생 미국 소설...
원전 자료 444개 삭제하고도 '적극행정 면책' 신청한 공무원 2020-10-21 17:31:03
아렌트는 그의 저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서 극단적이지만 근본적이지 않은 ‘악의 평범성’을 강조했다. 유대인을 학살한 아이히만처럼 나쁜 행위를 저질렀지만 행위의 동기는 평범할 수 있다는 게 아렌트의 결론이다. 그 동기는 상사의 지시를 성실하게 이행하는 것이었다. 악이 평범한 이유는 말과 사고를 허용하지...
[다시 읽는 명저] "타인의 입장과 자신 행위에 대한 생각 포기는 최악"…'악의 평범성'이란 개념으로 '생각의 무능력' 비판 2020-05-04 09:01:46
정도로 정상적”이라고 결론내렸다. 아이히만이 나치당에 가입하게 된 계기는 “무직(無職)에 할 일이 없어서”였다. 그런 사람이 어떻게 ‘악의 집행자’가 될 수 있었을까. 아렌트는 ‘악의 평범성’이란 개념을 끄집어냈다. 그는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일지라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커다란 악을 저지를 수...
아르헨서 나치 명단 발굴…"약탈당한 유대인 자금 추적 가능성" 2020-03-06 02:45:38
제2차 세계대전 전후로 아돌프 아이히만을 비롯한 나치 전범들이 아르헨티나를 도피처로 삼기도 했다. 1938년 반나치 정권이 들어선 후 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아르헨티나 내 나치 현황을 조사했는데 1943년 군사 쿠데타로 다시 들어선 친나치 정권이 관련 자료를 파기했다. 당시 파기되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발굴된 이...
'책 읽어드립니다'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2019-12-17 18:57:00
8시 10분 tvN에서 방송되며, 크리스마스 이브인 다음주(24일) 저녁 8시에는 '연말 특강'이 진행된다. 에서 소개한 책 중 가장 화제가 된 '군주론', '총, 균, 쇠',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편의 핵심 강독 내용을 추린 특강이 공개되는 것. '책 읽어드립니다' 14회는 오는 1월 7일(화) 새해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준현...
‘책 읽어드립니다’와 잠시 이별하는 문가영...“무척 아쉬워” 2019-11-20 12:06:11
쇠’, 한나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김구 ‘백범일지’,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넛지’까지 총 9권의 책을 함께하며 지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한 권의 책을 녹화할 때마다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철저히 예습했다고. 문가영은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무척 아쉽다. 길면서도 짧은 시간을 함께...
'책 읽어드립니다' 문가영 "다시 돌아올 수 있게 꾸준히 사랑받길"…하차 소감 2019-11-20 10:30:01
한나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김구 ‘백범일지’,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넛지’까지 총 9권의 책을 함께 하며 지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한 권의 책을 녹화할 때마다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철저히 예습했다고. 문가영은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무척 아쉽다....
'책 읽어드립니다' 카이스트 출신 원조 뇌섹녀 윤소희, 새 '책방지기'로 합류 2019-11-20 10:04:00
'책 읽어드립니다'는 지난 5일 방송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편이 가구시청률 평균 2.5%, 최고 3.4%(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에 달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책 읽어드립니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책 읽어드립니다', '惡의 평범성' 조명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편…자체 최고 경신 2019-11-06 13:04:01
담은 '예수살렘의 아이히만'은 너무나도 평범한 외모와 성격의 아돌프 아이히만이 어떻게 유대인 학살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악마'로 변해갔는지를 조명, 1961년 행해진 33차례의 공판에서 당당한 모습으로 무죄를 주장한 그를 통해 '악의 평범성'에 대한 경각심을 깨웠다. 설민석은 저자 한나 아렌트가 담아낸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