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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지휘자] "음악은 늙지 않는다"…아흔여덟의 지휘거장 2025-01-31 18:00:41
북유럽 오케스트라를 섭렵했으며 독일 악단에서도 활약했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미국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등 유수 오케스트라 수장을 맡았다. 빈필에 여든네 살 나이로 뒤늦게 데뷔해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등 여러 무대에서 활약했다. 그는 명성을 좇지 않고 묵묵히 악단과 작곡가를 잇는 메신저 역할을 했다. 아흔이...
[아르떼 칼럼] 좋은 사람들과 '타펠무지크'를 듣는 즐거움 2025-01-31 17:45:33
자리에서 악단을 동원해 라이브 연주를 즐겼다. 바흐, 헨델과 동시대에 활동한 (당시엔 그들보다 더 유명한) 텔레만(1681~1767)은 이런 식사 자리를 위한 ‘타펠무지크(tafelmusik)’, 직역하면 ‘식탁 음악’이라는 제목으로 많은 실내악단을 위한 작품을 남겼다. 후기 바로크를 빛낸 음악가로 평가받는 텔레만은 장르를...
백수련 악장 "음악적 호흡이 중요…오케스트라의 핵심은 합심" 2025-01-22 17:58:03
어떤 교향악단이든 이 곡을 연주할 결심을 쉽게 하진 못할 거예요.” 제1바이올린 그룹 중 선두에 앉아 연주하는 악장. 오케스트라에서 악장의 역할은 무엇일까. “지휘자의 의중을 빠르게 파악하고 해석해 단원들에게 전달하는 일을 해요. 어떤 지휘자분이 ‘이 부분은 덩어리져서 연주해 볼게요’라고 말하면 제가 현악...
80대에도 좌중 '압도'…무대 휘어잡는 백전노장들 2025-01-21 18:14:58
열리는 ‘KBS교향악단 제810회 정기연주회’에서 이스라엘 출신 엘리아후 인발이 지휘봉을 잡는다. 1936년생인 그는 올해 89세다. 인발이 지휘할 모차르트 교향곡 25번은 청춘의 격정을 떠올리게 할 만하다. 이 곡은 18세기 중반 유행한 ‘질풍노도 운동’ 양식이다. 격렬한 감정 표출이 두드러진다. 구순을 앞둔 인발의...
라이즈, 팬클럽 이름으로 1억 기부…취약계층 문화예술지원 2025-01-21 11:31:30
레슨과 합주, 정기연주회 개최 등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활동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라이즈는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 11월 20일 열린 제12회 올키즈스트라 정기연주회 '사랑이 내게 말하는 것'을 응원하며 관악단 단원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최근에는 SM엔터테인먼트 창립 30주년 기념 앨범 선공개...
[오늘의 arte] 이번 주 클릭 베스트5 2025-01-17 18:09:19
- 에드 무지카 신년 음악회 실내악단 ‘에드 무지카’의 신년 음악회가 2월 4일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를 중심으로 무스토넨의 토카타 등을 선보인다. ● 연극 - 바닷마을 다이어리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3월 2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배다른 네...
예술도시 LA 덮친 산불…앤디 워홀 명작까지 '잿더미' 2025-01-16 17:52:01
오케스트라, 실내악단, 독주자들에게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잔혹하고 끔찍한 일”이라고 했다. LA 미술계 상징인 게티박물관은 이번 산불에 특별 방어에 나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빈센트 반 고흐의 붓꽃, 렘브란트의 그림 다수와 초상화 등 귀중한 컬렉션, 인류 유산 6만여 점을 보유해 예술계의 관심이 가장 많이 쏠린...
유럽 휩쓴 목관 앙상블 '프랑스의 바람' 내한 2025-01-15 18:20:13
데 힘써온 실내악단이다. 스물두 살에 베를린 필하모닉에 수석으로 입단한 플루티스트 에마뉘엘 파위, 바이에른 국립방송교향악단 수석을 지낸 오보이스트 프랑수아 를뢰,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에 빛나는 클라리네티스트 폴 메이어 등이 주축이다. 여기에 프랑스 피아니스트 에릭 르 사주가 합세해 호흡을 맞춘다. 레 벙...
24살에 만든 오페라로 빅히트…남미계 '레제로 테너'가 완성한 정열의 아리아 2025-01-09 16:38:50
하는 후안 디에고 플로레스(52), 그리고 리릭과 레제로의 중간쯤 된다고 할까? 멕시코 출신인 롤란도 비야손(53)이 있다. ‘세비야의 이발사’ 명반으로는 나폴리 로시니 악단의 1964년 음반이 있다. 1983년 판으로 메조소프라노 아그네스 발차, 테너 프란치스코 아라이자, 바리톤 토머스 알렌이 노래하고 네빌 매리너가...
매슈 본 '백조의 호수' 발레부터 '클래식 스타' 메켈레·임윤찬까지 2025-01-07 18:30:59
13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프랑스 대표 악단인 파리 오케스트라는 29세 음악 감독이자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마에스트로 메켈레와 함께 9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임윤찬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4번’을 연주한다. 한국 예술가들의 신작도 준비돼 있다. 소리꾼 이자람은 창작 판소리 ‘눈, 눈, 눈’으로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