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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감독의 25년 2023-08-25 19:26:39
‘애스터로이드 시티’(2023) 등에서 독창적인 영상미를 선보이며 주목받은 웨스 앤더슨이다. 은 이런 앤더슨이 25년간 쌓아온 필모그래피와 작품 세계를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이전부터 등 영화계 거장에 관한 시리즈를 써온 영국의 영화평론가 이안 네이선이다. “질서정연한 프레임에 담긴 엉망진창으로 살아가는...
107분의 공포...그 뒤에 오는 묵직한 감동 '인시디어스: 빨간 문' [영화 리뷰] 2023-07-17 10:46:00
몸이 된 듯한 오싹한 경험을 선사한다. 주연부터 아역까지 전편 배우들도 그대로 캐스팅됐다. 이번에 직접 메가폰을 잡은 패트릭 윌슨을 비롯해 타이 심프킨스, 앤드루 애스터, 로즈 번 등 램버트 가족 구성원들이 다시 뭉쳤다. 제작자 제이슨 블룸은 "기존 출연진을 다시 모아 램버트 이야기를 마무리해서 기쁘다. 특히 아...
"가족은 벗어날 수 없는 요새"…뒤틀린 모성애가 만든 공포 2023-07-11 18:19:04
아리 애스터다. ‘미드소마’ ‘유전’ 단 두 편의 영화만으로 ‘차세대 호러 거장’이란 수식어를 얻은 천재 감독이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공포영화, 그 이상이다. 신선하고 파격적인 소재, 그리고 이를 풀어나가는 실험적 연출 덕분에 그의 영화는 ‘공포와 예술의 결합체’로 평가받는다. 그런 애스터가 “가장 나다운...
봉준호 만난 美 아리 애스터 감독…"봉 감독은 저의 히어로" 2023-07-03 15:09:32
독창적인 공포 영화로 주목받는 미국의 아리 애스터 감독이 봉준호 감독과의 대담에서 "봉 감독님은 저의 히어로"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된 애스터 감독의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Beau Is Afraid) 상영회에서 봉준호 감독과 아리 애스터 감독은 관객과의 대화(GV)...
[오늘의 arte 칼럼] 美 해머미술관 장식한 붉은실 300㎏ 2023-06-28 18:20:32
불가능한 일이었다. 큐레이터 김선희의 ‘아트 오브 라라랜드’詩가 되어가는 웨스 앤더슨의 영상미학웨스 앤더슨 감독의 ‘애스터로이드 시티’가 개봉했다. 팬시한 장소에서 자주 만나는 그의 포스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의 인기나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이라는 명성치고는 흥행이 부진하다. 약...
칸의 심장 훔치려면…아름답거나, 때론 파격적이거나 2023-05-25 18:35:51
트리에 감독의 ‘가을의 해부(Anatomy of a Fall)’ △조너선 글레이저 감독의 ‘더 존 오브 인터레스트’ △토드 헤인즈 감독의 ‘메이 디셈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 △웨스 앤더슨 감독의 ‘애스터로이드 시티’다. 다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도 있다. 역대 황금종려상 수상작 중 평단이 예상치 못했던...
[이 아침의 감독] 가상 도시로 돌아온 '색채 마술사' 앤더슨 2023-04-07 18:17:58
이 작품으로 앤더슨은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20세기 가상의 도시 블라제의 기사를 싣는 저널리스트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렌치 디스패치’(2021)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는 6월엔 가상의 사막도시에 모인 사람들을 그린 ‘애스터로이드 시티’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김희경 기자...
美 뉴욕에 첫 기호용 마리화나 가게 개업…"수시간씩 줄서야" 2022-12-30 14:21:01
가게 앞에는 대기줄이 애스터 플레이스와 라파예트가까지 길게 이어졌다. 매장 안에서는 DJ가 신나는 곡을 연주했고, 초대 손님들은 준비된 과일과 음료를 즐겼다. 폐점 시간인 오후 7시 전 운 좋게 매장에 들어간 고객들은 1시간 후에도 여전히 가게 안에서 물건을 사기 위해 기다려야 했다. 일찌감치 줄 맨 앞에 자리를...
[고두현의 아침 시편] 의사 시인을 울린 비누 두 장 2022-11-25 06:20:01
윌리엄 월도프 애스터(William Waldorf Astor)였고, 볼트의 친절과 배려에 감동해 맨해튼 5번가에 있던 선친의 맨션을 허물고 방이 1,442개나 되는 애스토리아 호텔을 세운 것입니다. 필라델피아 변두리 작은 호텔의 평범한 지배인이었던 볼트는 미국의 최고급 호텔 월도프 애스토리아의 사장이 되었습니다. 대가를 바라지...
이게 바로 지코지…돌아온 음악 '괴짜' [종합] 2022-08-01 17:48:47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로운 애스 키드'를 "날 것 그대로의 지코가 틈틈이 많이 보여지는 앨범"이라고 했다. 타이틀곡 '괴짜'는 지코만의 신나고 흥겨운 바이브가 응축된 트랙이다. 소동으로 난장이 된 괴짜들의 도시를 연상케 하는 곡의 테마, 드랍과 함께 터져 나오는 후렴의 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