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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尹 탄핵' 기류 높아져…與 김상욱 "탄핵 찬성 10명 전후" 2024-12-11 12:41:56
대표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당원 동지들과 국민들께서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바른 집행부가 들어올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주시면 원내대표 선출에 당연히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당 내부에서 논의하는 '질서 있는 조기 퇴진'에 대해선 "대통령의 권한을 실질적으로...
유시민 예언 맞나 "尹 정부, 필요한 예산 없이 행정 불가능" 2024-12-11 11:11:12
오로지 탄핵과 특검, 야당 대표의 방탄으로 국정이 마비 상태에 있다"고 일갈했다. 윤 대통령은 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안에서 4.1조원을 일방적으로 삭감한 것 외에도 주요 법안 강행 처리, 문재인 정부 현안 감사를 한 감사원장 탄핵 추진, 이재명 민주당 대표 관련 수사를 지휘한 검사 탄핵, 국무위원 탄핵 등을 일일이...
윤희숙 "이재명 민주당, 상대 씨 말리려는 광기만 가득 차" 2024-12-11 08:41:05
이 대표는 어제 자신의 대장동 재판에는 불출석했다. 입으로는 비상경제회의 열자면서 보복성 감액이 칠갑 된 예산을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다"며 "제발 경제만은 정치 혼란으로부터 보호하자는 각계의 읍소는 외면하고 반도체법은 기존 일몰만 건드린 채 죽였다. 조금이라도 나라가 안정을 찾으면 본인들 협상력이...
금투세 폐지, 국회 문턱 넘었다…상속세 개편 무산 2024-12-10 18:14:51
개편하자고 찬성 투표했지만, 다수 의석을 차지한 야당은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와 가업 상속 공제 확대 등을 '초부자 감세'로 규정하고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이에 따라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낮추고, 자녀공제를 5천만원에서 5억원으로 10배 확대하는 내용으로 정부가 추진해 온 상속세 개편은 물...
끝까지 정쟁…헌정史 첫 '감액 예산안' 통과 2024-12-10 18:11:08
헌정사상 처음으로 정부와 여당이 반대한 야당 주도의 ‘감액(減額)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극단적 정치 대립이 나라의 한 해 살림살이마저 합의하지 못한 채 다수당이 일방 처리하는 비정상적 상황을 초래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국회는 10일 본회의에서 673조3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李·曺 재판은 그대로…탄핵정국에도 움직이는 '법원의 시계' 2024-12-10 18:06:27
대표는 4일 변호인을 통해 6일로 예정됐던 대장동 재판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계엄 사태와 관련한 상황의 엄중성’과 당일 국회 본회의 표결을 이유로 들었다. 재판부가 본회의 일정과 관련해서는 불출석을 인정했지만, 계엄 사태는 불출석 사유로 보지 않으면서 10일 오전 재판 출석이 이뤄진 것으로 해석된다....
野, 일반 특검법도 추진…특검 2명 직접 추천 2024-12-10 17:58:07
의무를 규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당이 특검을 추천하도록 수정한 데 대해서는 “현 상황의 중대성과 공정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일반특검을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을 우회할 수 있는 상설특검과 일반특검을 병행해 여권 분열을 유도할 수 있다는 계산도...
상속세 완화·배당소득 분리과세도 불발 2024-12-10 17:52:17
오래된 상속세제를 개편하자고 찬성에 투표했지만, 야당이 ‘초부자 감세 법안’이라는 이유로 대거 반대표를 던졌다. 개정안은 현행 50% 최고세율이 적용되는 30억원 초과 과표구간을 삭제하고,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낮추는 내용을 담았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안에 들어 있는 최대주주 상속·증여 재산 20% 할증평가...
[사설] 비상경제회의 제안 뒤 감액예산 일방처리…李대표, 진정성 있나 2024-12-10 17:50:44
대표의 제안이 경제 민생을 챙기는 시늉을 하는 1회성 정략용이 아니라면 예산 왜곡을 바로잡는 후속 조치에 적극 응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이 민생정당이라면 경제 법안 처리도 회피해선 안 된다. 국가 미래를 위해 시급한 전력망 확충 특별법과 반도체 특별법, 고준위방폐장법 등이 국회 문턱을 못 넘고 있다. 원전 신설...
[사설] 조기 하야든 탄핵 표결이든 이번만큼은 여당 책임감 보여라 2024-12-10 17:50:04
벗어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관건은 국민과 야당을 설득할 수 있느냐다. 2월에 하야할 거면 왜 지금 당장 못 하느냐는 문제 제기가 가능하다. 대통령 직무부터 시급히 정지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거센 만큼 2~3개월 뒤 퇴진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터져 나올 것이다. 당내 이견을 넘어서는 것도 과제다. 조기 하야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