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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부유층도 못 피해간 전력난…"전기요금 3∼8배 급등" 2022-05-10 16:53:31
1일 군부 쿠데타 이후 국제사회 제재로 외화가 부족해지면서 전기생산 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일부 화력발전소 가동이 중단되는 등 전력 사정이 지속해서 악화해왔다. 이런 가운데 양곤시는 최근 전역을 두 지역으로 나누어 4시간씩 번갈아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하루에 4시간씩 3번, 하루의 절반인 12시간만 전기를...
[미얀마 르포] 최대 물축제 띤잔…군정과 시민들 '따로 따로' 2022-04-13 19:55:53
앞두고 대대적으로 '띤잔 띄우기'를 시도했다. 양곤시 당국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긴장을 풀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활기찬 띤잔 축제를 준비했다"고 한참 전부터 선전전을 벌였다. 양곤 시민들은 그런 군정의 '배려'를 잘 즐겼을까. 기자는 오전 9시 시작되는 시청 앞 물 축제 무대를 직접 보기 위...
미얀마 전력 부족 심각한데 쿠데타 지도부 사는 수도는 '딴세상' 2022-03-22 17:31:27
현재 양곤시측은 지난 19일부터 구 별로 교대로 4시간씩, 하루에 평균 12시간씩 전기를 공급하겠다고 공지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한편 군정은 네피도의 야간 통행금지 시간을 지난 21일부터 2시간 단축했다고 이라와디는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2월1일 쿠데타 이후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이던...
미얀마 군정, 왜 유명벽화 덧칠했을까…문민정부 흔적 지우기? 2022-03-19 17:51:58
인부들을 동원해 양곤시 중서부 미니공 구(區) 고가도로 벽면에 그려져 있던 대형 공공벽화를 하얀 페인트로 덧칠했다. 벽화는 결국 흰색 페인트에 덮여 사라졌다. 이 벽화는 군정이 지난해 2월1일 쿠데타로 쫓아낸 민주주의 민족동맹(NLD) 정권 시절이던 2016년 말 그려졌다. 프랑스와 미얀마 정부 그리고 양곤시가 협업해...
"미얀마 쿠데타 군부, 3조원 넘는 부동산 보유" 2022-03-07 17:58:58
이 땅들은 양곤시 노른자위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또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지은 양곤 양킨 구의 모 까웅 트레져 병원과 총사령관의 아들인 흘라잉 삐 손이 지은 흘라잉 구의 깐 따 야 인터내셔널 스페셜리스트 병원도 포함됐다. 지난해 쿠데타 이후 군을 떠나 시민불복종운동(CDM)에 참여 중인 진 여 대위는 이와...
코로나 치료용 산소통도 군부 우선?…두 번 우는 미얀마 시민들 2021-07-12 10:27:06
전날 양곤시 남다곤 타운십(구)에서 통행금지 직전임에도 시민들이 산소통에 산소를 채우기 위해 늘어서 있다는 설명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총에 맞아 죽을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산소통 충전을 위해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적었다. sout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미얀마 군부, 코로나 사망자 축소…교도소서 수십 명 감염" 2021-07-09 10:09:36
병상이 동이 난 상태라고 매체는 전했다. 양곤시 탐웨구 내 무료 구급차 운영 단체의 한 자원봉사자는 "병원이나 클리닉을 돌아다녀 보지만 병상이 없어서 결국 그들을 다시 집으로 데리고 가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가라고 발표하지만, 현실은 호흡 곤란과 같은 중증이 아니면...
미얀마 코로나 신규 확진 최다…경찰 150여명 집단감염도 2021-07-05 11:26:42
매체는 전했다. 이와 관련, 군부는 전날 양곤시 남오깔라빠와 양킨 타운십(구) 지역에서 식당 내 취식을 금지하고 배달만 가능하게 했다고 한인 교민이 전했다. 미얀마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인도와 중국, 방글라데시와 국경을 접한 마을이나, 경제수도 양곤과 에야와디·바고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다. 인도에서 유래된 델타...
[미얀마 르포] 비자 연장 거금을 내라니…'외국인이 봉이냐' 불만 2021-07-05 10:16:48
양곤시 북오깔라빠 타운십(구) 내의 한 와드 이민국에서는 수수료를 받지 않고 발급해준다"고 덧붙였다. 이민국 관계자가 자의적으로 돈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실제 주변 한인들로부터 A씨와 비슷한 사례가 적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금액도 A씨의 경우처럼 60만짯에서 그 절반까지 제각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
[미얀마르포] 유니폼 입던 공무원·교사는 왜 사복차림일까 2021-07-02 07:00:02
하고 다닐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양곤시개발위원회(YCDC)에 다니는 제이 툰(가명)씨는 기자에게 "항상 공무원 유니폼을 입고 출퇴근했는데 CDM이 진행되고 부터는 출근할 수밖에 없는 공무원들도 사복 차림으로 통근 차량으로 출근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사무실에 도착한 뒤 봉투에 싸거나 가방에 담아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