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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김 양식' 늘려 어민 비상…안팔린 물김 1천200t 버려져 2025-01-19 06:01:01
김 양식 어민들은 물김 가격 하락에 한숨을 내쉬고 있다. 신안군에서 8년째 김을 양식하는 한 어민은 "작년에는 1월에 물김이 귀해 한 망에 20만원대까지 갔는데 올해는 4만∼5만원밖에 안 된다"면서 "생산량이 많아지기도 했지만, 가격이 터무니 없이 떨어져 생산비도 못 건진다"고 하소연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마른김...
'이럴 거면 한국으로 보내줘'…특급대우 받던 밥도둑의 '굴욕' 2024-12-26 19:51:43
집게발로 양식장의 그물을 찢어 놓는 등 현지 수산업에 큰 손해를 끼치기도 했다. 농업단체에 따르면 지금까지 푸른 꽃게로 인한 이탈리아 어업의 피해 규모는 1억 유로(약 1천500억원)에 이른다. 이에 이탈리아는 푸른 꽃게로 인한 어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병행 중이다. 조개와 홍합 양식장에 푸른 꽃게가 끊고...
'외래종 꽃게' 침공에 골치 앓는 이탈리아…"먹어서 없애자" 2024-12-26 11:38:43
꽃게는 집게발로 양식장의 그물을 찢어 놓는 등 현지 수산업에 큰 손해를 끼치기도 했다. 농업단체에 따르면 지금까지 푸른 꽃게로 인한 이탈리아 어업의 피해 규모는 1억 유로(약 1천500억원)에 이른다. 이에 이탈리아는 푸른 꽃게로 인한 어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조개와 홍합 양식장에 푸른...
‘김 육상 양식 시스템 개발’ 두번째바다, 5억원 시드 투자 유치 2024-12-04 13:11:26
김 양식 및 수출 프로세스를 만든 스타트업이다. 더벤처스 관계자는 “두번째바다는 글로벌 시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김 수요와 공급의 문제점을 김 종주국으로서 해결하는 스타트업”이라며 “다단 형식의 김 양식 시스템을 개발했고 기존 산업에서 이용하는 김발을 이용해 기존 산업과의 상생도 도모하고...
옛날 같지 않은 '바다의 산삼'…전복값, 2년만에 40% 떨어져 2024-11-06 17:35:19
전복 양식으로 어민이 수익을 내기 위해선 산지가격이 ㎏당 3만원 이상은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전복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건 일차적으로 생산량 증대와 관련이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10월 전복 출하량은 2022년 1400t에서 지난해 1727t, 올해 2017t으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연간 출하량도...
"살이 통통, 이런 거 처음 봐"…'바다의 우유' 최저가에 풀린다 [현장+] 2024-10-18 10:20:26
굴 양식장이 한눈에 들어왔다. 어민으로 일한 지 50년이 넘은 김남구 중앙씨푸드 공장장(68)이 능숙하게 그물을 끌어 올리자 생굴 수백개가 올라왔다. 굴 수확 후 이동한 공장에서는 상태가 좋은 굴을 선별하고 세척하는 과정이 이뤄졌다. 굴의 특성상 온도관리가 중요한 탓에 냉각해수로 작업이 진행됐다. 업체 측은...
역대급 폭염에 식지 않는 바다…'속수무책' 2024-09-08 13:58:50
당국, 양식어민들은 고수온에 속수무책이다. 강한 햇빛, 폭염에 바닷물이 쉽사리 달궈지는 표층이나 얕은 수심에서 물고기를 가둬 키우는 해상 가두리 양식 특성상 고수온이 발생하면 제대로 대처하기 어렵다. 고수온 영향이 적은 저층(수심 7∼8m) 바닷물을 표층으로 끌어올리는 해수펌프, 양식어류 면역증강제 등이...
"가을 전어, 씨 말랐다"…폭염에 치솟는 수산물 물가 2024-09-04 17:49:14
집단 폐사한 양식 어종이 늘어난 것도 수산물 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수온 상승에 특히 취약한 우럭(조피볼락)이 대표적이다. 통영, 거제 등 경남 4개 시·군 양식장에서 지난달 17~24일 1200만 마리의 우럭이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럭은 한대성 어종으로 수온이 28도를 넘어가면 숨을 쉬지 못한다. 우럭은...
"이맘때쯤이면 즐겨 먹었는데"…'가을 별미' 전어에 무슨 일이 [현장+] 2024-09-04 15:10:06
한 어민은 “체감하기에 올해 어획량이 작년의 10분의 1도 안된다”고 말했다. 가을전어 어획량이 줄어든 가장 큰 원인으로는 해수 온도 상승이 꼽힌다.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추석 전 수산물 물가가 요동치고 있다. 바닷물이 뜨겁게 달궈지면서 적정 수온을 찾아 이동하는 전어·참조기 등 회유성 어종의...
'전복 귀해질라'...끓는 바다에서 폐사 진행 2024-08-06 16:20:48
우럭을 주로 양식하는 전남 신안군 흑산도 양식 어민들은 연일 이어진 폭염에 속이 타들어 간다. "폭염이 계속되면 대규모 폐사가 불 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폭염특보가 8일째 이어진 6일 흑산도에는 고수온 주의보가 발효됐다. 전복과 우럭은 바다 온도가 26도를 넘길 경우 폐사가 시작되는데 흑산도 주변 바다는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