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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위기에 한파까지…20% 오른 美천연가스 2024-12-31 17:21:37
어게인캐피털 창업자는 CNBC 방송에서 “기온이 아주 낮은 수준까지 내려가면 가스 생산설비 동결로 천연가스 생산이 중단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럽 가스 가격이 고공행진한 것도 미국 가스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부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천연가스를 차단하기로 하면서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한...
집, 개인의 취향이 묻어나는 공간 … 성수동으로 ‘예술 임장’을 떠나다 2024-12-31 08:27:00
비디오 아트의 거장 백남준의 작품 '본 어게인'이다. 근처 안테나 전파를 잡아 TV 화면을 통해 방송을 송출하는 작품은 설치 지역과 시간에 따라 그 내용이 변한다. 2개의 층을 연결하는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대형 회화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일본 팝아트의 선구자로 불리는 케이이치 타나아미의 그림이다. 그는...
[뉴욕유가] 천연가스 폭등에 매수 심리 자극…WTI 0.55%↑ 2024-12-31 05:46:56
20%에 달했다. 어게인캐피털의 존 킬더프 창립자는 "천연가스 동결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는 천연가스 생산 흐름에 중단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존스트레이딩의 마이크 오루크 수석 시장 전략가는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면서 유가도 상승했다"며 "트레이더들은 미국과 유럽의 기온이 내려갈 것이라는 점과...
'제작비 100억' 초대형 오페라, 마지막날 공연 끝내 접은 이유 2024-12-30 10:56:49
넘는 제작비 등으로 연말 최대 기대주로 꼽혔던 '어게인 2024 투란도트'가 개막 후 뒷말이 끊임없이 이어지다가 끝내 마지막 날 공연을 취소했다. 공연 티켓 판매 부진으로 인한 주최사 측 조처다, 이번 공연을 제작한 '2024 투란도트문화산업전문회사'의 박현준 총예술감독은 30일 연합뉴스에 "공연 티켓...
'투란도트' 지휘자도 하차선언…"계약금 못 받고, 무대에도 못 서" 2024-12-29 17:12:58
어게인 투란도트 2024’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제작사와의 갈등으로 연출가 다비데 리버모어가 개막 직전 갑작스럽게 하차한 데 이어 이탈리아 지휘자 파올로 카리냐니까지 “더는 공연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카리냐니 측은 29일 “공연을 위해 한국에 입국했지만 지휘자는 계약금을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보릿고개 넘겼더니…천만 영화 2편, 갈 길 멀었다 [2024 영화계 결산] 2024-12-28 07:43:02
달했다. 재개봉 영화도 많았다. '노트북', '비긴 어게인', '비포 선라이즈', '비트', '태양은 없다', '해바라기', '레미제라블' 등 명작 영화가 수십 년 만에 극장에 걸렸다. '핸썸가이즈', '파일럿' '청설', '히든페이스' 등...
평양냉면·민희진·계엄까지…2024 한국을 흔든 10대 사건 2024-12-26 06:55:16
⑧어게인 트럼프, 관세의 시대올 한 해 펼쳐진 미국 대선 레이스는 한 편의 드라마 같았다. 공화당 후보에게는 총알이 날아왔고 민주당 후보는 대선을 100일 앞두고 사퇴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이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후보로 나섰다. 미국 주요 언론이 ‘카멀라 해리스가 당선될 것’이라고...
세기의 오페라라던 투란도트 '총체적 난국' 2024-12-23 17:39:46
어게인 2024 투란도트’는 국내 오페라 팬들에게 연말 최고 기대작이었다. 2003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해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작품을 실내 공연장에서 재연한 것으로, 주최 측은 ‘세계 최고 오페라 스타들이 영혼을 쏟아내는 세기의 오페라’라고 홍보했다. 티켓 가격도 최고 100만원(VIP석 기준)이었다. 막상...
'세기의 오페라'라더니…'투란도트' 뚜껑 열어보니 총체적 난국 2024-12-23 15:43:40
‘어게인 2024 투란도트’는 국내 오페라 팬들에게는 올 연말 최대 기대작이었다. 2003년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공연돼 신드롬급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작품을 실내 공연장에서 재현한 작품으로, 주최측은 ‘세계 최고의 오페라 스타들이 영혼을 쏟아내는 세기의 오페라’라고 홍보했다. 티켓 가격도 최대 100만원(VIP석...
'투란도트' 개막부터 시끌…공연 당일 연출가 하차 2024-12-23 00:37:05
‘어게인 투란도트 2024’(투란도트·사진)가 개막 직전 연출가의 갑작스러운 하차 선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투란도트 연출을 맡은 다비데 리버모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에서 공연할 투란도트 프로덕션의 예술적 결과물과 완전히 결별한다”며 “나의 작품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삼성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