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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국어진흥조례안 추진…한자·외래어 사용 자제 2019-06-13 13:55:51
마련된 조례안은 공문서에 어문규범에 맞는 한글을 널리 사용하도록 규정했다. 어려운 한자어, 일본식 한자어, 표준국어대사전에 실려 있지 않은 낱말이나 불필요한 외래어의 사용을 자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런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수원시 공공기관의 공문서 한글작성 및 국어사용 실태, 광고물 등의...
[2020학년 대입전략] 인문계열 논술은 인문·사회과학적 통합사고 평가해요 2019-04-01 09:00:06
지침을 토대로 평가하며 어문규범 및 분량과 같은 형식적인 요소에서 구체적인 평가 지침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서-본-결의 구성을 갖췄는지 여부는 평가에 반영하지 않지만 글의 기본 구성을 따른다면 당연히 ‘서본결’ ‘기승전결’의 형식을 갖춰야 합니다. 문제가 요구하는 바가 두세 가지이므로...
[묻고 답하다] 한용운 실장 "남북 공동편찬 겨레말큰사전 5년 뒤 발간" 2018-12-30 09:00:32
남북이 서로 다르게 사용하고 있는 어문 규범과 표기를 남북이 합의하여 단일화하는 작업이다. 이를 위해 남쪽에서는 '형태 표기 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했고, 북측에서는 편찬위원이 표기 위원을 겸하고 있다. -- 남북 학자들의 합의가 쉽지 않을 것 같다. ▲ 우선 소통에 어려움이 크다. 남북의 학자들이 상의할...
[천자 칼럼] 90년째 부끄러운 한글날 2018-10-08 18:23:06
써야 직성이 풀리는 모양이다. 국어기본법에 ‘공공기관 등의 공문서는 어문규범에 맞춰 한글로 작성해야 한다’는 규정이 무색하다. 하긴 청와대 홈페이지도 ‘브리핑, 온에어, 메시지, 풀버전’ 등 외래어 투성이다.오늘은 한글날이다. 1926년 ‘가갸날’을 기반으로 1928년 제정됐다. 그...
법제처 '알기 쉬운 법령팀' 신설…어려운 법령용어 손본다 2018-07-30 15:51:40
법률을 한글화하고 어문규범에 맞도록 바꾸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한 해 평균 2천여 건의 법령이 개정되고 100여 건의 법령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생소한 전문용어나 외국어 등이 사용되고 있다는 게 법제처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법제처는 '알기 쉬운 법령팀' 가동 등을 통해 오는 2019년까지 4천400여 건의...
[저자와 함께 책 속으로] 허철구 창원대 국문과 교수 "신조어는 삶의 양식 표현… 국어파괴라고 볼 수 없죠" 2018-06-14 21:33:35
사람이 거의 없다”며 “어문 규범을 잘 지켜 말하고 쓰는 것은 대화의 상대방을 배려하는 행위인 만큼 말하기와 글쓰기의 조심스러움만 알아도 인생의 큰 실수를 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허 교수는 책에서 요즘 사람들이 많이 틀리는 어법에 대해 조근조근 지적한다. 첫 번째는 ‘주문하신 커피...
이르면 내년부터 초등 입학생에 문화카드(종합) 2018-05-16 13:49:52
세계문화유산 등록 협력 확대와 겨레말큰사전 공동 편찬, 어문규범·전문용어 통합안 연구 및 공동학술회의도 계획에 포함됐다. 세부 정책으로 남북작가 합작 문예지 '통일문학' 복원, 남북작가회의 재개, 남북 간 공연예술 및 전시교류 재개도 제시됐다. 문체부는 올해 봄 문화예술계를 흔든 '미투' 파...
계리·일부인 무슨 뜻?…지자체 조례 일본식 한자 투성이 2018-04-12 07:37:00
일본식 표현이나 어려운 한자어, 어문 규범에 맞지 않게 사용된 조례나 규칙의 용어 개정을 권장하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들은 여전히 미온적이다. 조례를 개정할 때 용어 순화를 검토하겠다며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서다. 사전을 뒤져보며 조례를 읽어야 하는 주민들은 물론 공무원들조차 그 의미를 명확히 파악하지 못해...
헌법 개정안, `大韓民國` 아닌 `대한민국`으로…"헌법도 우리 말 작업 필요" 2018-03-22 20:46:29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써야 하며 어문규범에 맞춰 한글로 작성하도록 한 국어기본법 제14조 등에 따라 현행 헌법을 법령 취지에 맞게 고칠 필요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대통령 개헌안에서는 웬만해서는 한자를 찾아보기 어렵다. 그만큼 쉽게 술술 읽힌다. `悠久한 歷史와 傳統에 빛나는 우리 大韓民國`은...
'大韓國民' 대신 '대한국민'…헌법 읽기 쉬워진다 2018-03-22 18:40:35
하며 어문규범에 맞춰 한글로 작성하도록 한 국어기본법 제14조 등에 따라 현행 헌법을 법령 취지에 맞게 고칠 필요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대통령 개헌안에서는 웬만해서는 한자를 찾아보기 어렵다. 그만큼 쉽게 술술 읽힌다. '悠久한 歷史와 傳統에 빛나는 우리 大韓國民'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