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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로 집 사느라…지난해 3분기 가계 여윳돈 감소 2025-01-07 13:56:00
7만 2천호로 늘었다. 조달액을 고려하지 않은 가계의 3분기 자금 운용 규모(57조 6천억 원)는 2분기(55조 7천억원)보다 1조 9천억 원 불었다. 자금 운용을 부문별로 나눠보면, 특히 예금 등 금융기관 예치금이 한 분기 사이 21조 8천억 원에서 10조 5천억 원으로 절반 넘게 급감했다. 반대로 보험 및 연금 준비금은 5조...
'영끌'로 집 사느라…작년 3분기 가계 여윳돈 3.5조원 줄어 2025-01-07 12:00:07
중심으로 주택 매입이 늘면서 가계의 여윳돈이 예금 등을 중심으로 2분기보다 3조원 이상 또 줄었다. 기업은 이익 감소와 투자 증가 등으로 끌어 쓴 자금이 2조원 가까이 늘었다. 한국은행이 7일 공개한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 및 비영리단체의 작년 3분기 순자금 운용액은 37조7천억원으로,...
[팩트체크] 한국은 정말 부동산의 나라인가? 2025-01-07 07:20:00
떠오르기도 했다. 미래에 예상되는 수익을 내세워 자금을 마련해 부동산 사업장을 개발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문제가 경기 침체와 맞물려 국내 금융 시장의 불안을 가중했기 때문이다. ◇ 부자에게도 부동산은 '자산 1순위' 우리나라 부자들에게도 자산 1순위는 부동산이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간...
"계엄 문건 있다" 알고보니…클릭한 순간 이미 늦었다 [김형수의 서민 울리는 범죄들] 2025-01-07 07:00:03
예금을 인출하게 만드는 전형적인 보이스피싱에서 서민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대출이나 구매대행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게 해주겠다며 주머니 사정을 악용한 피싱 범죄도 있습니다. 최신 인공지능(AI)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가족 얼굴을 합성한 영상으로 협박해 돈을 갈취하는 수법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은...
전무에 대표 권한…반쪽 된 새마을금고 혁신 2025-01-06 17:54:34
포함됐다. 그동안 정부만 새마을금고 예금자보호준비금에 자금을 대여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한국은행과 금융회사로 차입 대상이 확대됐다. 새마을금고 부실채권 정리를 전담하는 자산관리회사를 설립하는 조항도 들어갔다. 현재 부실채권 정리를 맡는 MCI대부는 대부업체여서 자기자본의 10배 이내로만 차입할 수 있다....
새 사업자 찾는 나라사랑카드, 은행권 '軍心 잡기' 총력전 2025-01-06 17:51:07
펼치기 위해 이달 직업군인 전용 예금·대출 상품도 출시한다. 나라사랑카드 1기 사업자인 신한은행은 재탈환을 노리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나라사랑카드 유치 전담 조직을 꾸린 뒤 군과 관련해 다양한 금융 지원을 하고 있다”며 “나라사랑카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그룹의 모든 역량을...
'뱅크런' 사태 재발 막는다…새마을금고 경영혁신 법안 공포 2025-01-06 12:00:09
뱅크런(예금 대량 인출) 사태 당시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던 새마을금고중앙회(중앙회) 회장의 과도한 권한을 분산·축소하고 미흡했던 견제 기능을 강화했다. 신용사업 외에 중앙회 업무를 대표하던 중앙회장의 역할을 금고를 대표하는 대외활동과 이사회 의장으로 한정하고, 1회 연임할 수 있던 임기제도를 4년 단임제로...
[5대 금융회장 전망] "가산금리 인하 검토…다주택자 대출은 풀기어려워" 2025-01-05 06:01:02
강조했다. 진 회장 역시 "실수요자 대출 자금 지원 기조를 유지하되, 부동산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 구입) 방지를 위한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이나 다주택자의 신규 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등 규제는 당분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 다소 안정된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올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와...
금융사 예금액 1억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어요 2025-01-02 16:12:18
제기됨에 따라 예금보험금 지급 한도를 상향해 예금자 보호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시행 시기는 공포 후 1년 이내로, 금융당국이 시장 상황을 고려해 구체적인 적용 시점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1월 2일부터는 법인도 오픈뱅킹으로 모든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오픈뱅킹은 2019년 12월 금융결제망 개방을...
[신년사] 예보 사장 "금안계정·정리제도 개선 최우선 과제" 2025-01-02 15:59:30
기자 =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2일 "금융시장의 위기 대응력 제고를 위한 금융안정계정(금안계정) 설치와 정리제도 개선은 올해의 최우선 순위 과제"라고 말했다. 유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 업무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전 부실 예방기능을 가진 금융안정계정과 변화된 금융환경에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