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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이 없지 말입니다"…軍간부 정년연장 현실화하나 2024-08-29 18:14:35
중요성이 커졌다. 지난달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군 복무 여건 개선사업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당장 내년부터 50만 명 규모의 상비병력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군 입대 가능 인구 기준이 되는 ‘20세 남자 인구수’는 2013년 38만2000명에서 내년 23만9000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부사관, 장교 등...
경북도,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안 18일 공개 2024-08-18 08:08:50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재정 자율성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 3. 시·군의 자치권 강화 시·군의 권한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 광역 간 행정통합이 시·군의 권한을 축소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통합을 통해 시·군이 수행해야 할 중앙행정기관의 권한을 추가로 이양하고...
‘나라 빚’ 13조 내서 전국민 25만원 지급...쏟아지는 우려 2024-08-03 11:14:12
3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국회예산정책처가 법안 통과 시 비용을 추계한 결과에 따르면 전 국민에게 25만원씩 지급할 경우 12조819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급이 결정된다면 추경 편성을 적자국채 발행으로 이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대규모 현금지원을 위해 나랏빚을 늘릴 수밖에 없는데, 이는 미래세대에...
세수결손속 '13조 적자국채'?…재정당국도 '25만원법' 불가론 2024-08-02 15:56:20
비해 효과가 크지 않다"며 "윤석열 정부의 정책은 어려운 계층을 목표로 지원하는 것인데 법안은 보편적인 지원으로서 잘 맞지 않는다. 헌법상 삼권분립 원칙에도 어긋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도 이 법안을 헌법상 정부의 예산 편성권을 침해하는 '현금살포법'으로 규정하고 반대 입장이다. 정부 정책 기조와는...
"규제외교로 식품 수출장벽 제거, 저예산 고효율 수출 진흥책" 2024-08-01 16:41:59
예산 고효율 수출 진흥책" 식약처, 라면업계와 해외진출 지원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규제 외교를 통해 외국의 수출 장벽을 제거해주는 것은 예산을 적게 들이면서도 알토란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수출진흥 정책이라고 식품업계는 생각합니다." 1일 경기 의왕시 한국식품산업협회...
김완섭 환경장관 후보자 "처가 회사에 관여했다면 책임질 것" 사퇴 요구 일축 2024-07-22 12:50:48
했다. 같은 당 박홍배 의원도 "환경부 정책에 따라 가족회사의 매출이 증가하며 경제공동체인 배우자의 주식 가치가 증가한다"라며 "윤석열 대통령도 이를 알고 지목했다면 이해충돌방지법상 국가책무를 유기한 것인데, 사퇴해야 문제가 해결된다"며 사퇴를 종용했다. 하지만 김 후보자는 "금액이 많고 작고의 문제가 아니...
초비상 상황인데 '혈세로 유럽行'…현실 망각한 공직자들 [혈세 누수 탐지기①] 2024-07-12 07:00:06
50%를 넘어 이 또한 사상 최고치입니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2년 전 내놓은 장기 재정전망에 따르면 2070년 국가채무는 7137조6000억원으로 GDP의 약 20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출생으로 생산가능인구가 줄면서 경제 성장률은 떨어지고 인구 고령화는 진행되면서 나랏빚이 계속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공직...
정부 '40년 뒤 복지지출 전망치' 내놓는다 2024-07-08 17:46:01
한국의 사회복지지출 증가 속도는 다른 나라에 비해 유독 빠르다. 국회예산정책처가 2021년 발간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의 공공사회복지지출 현황’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사회복지지출 비율은 12.2%로 OECD 38개 회원국 평균(20%)보다 낮지만 1990년(2.6%)에 비해 4.7배...
[박준동 칼럼] 아이 낳지 않겠다는 결심 돌리려면 2024-07-08 17:42:20
신혼부부들에게 의견을 청취하고 기존 정책을 재점검해야 한다. 정책 수요층의 목소리를 듣는 확실한 방법은 최고위 회의에 이들을 참여시키는 것이다. 앞으로 대통령이 매달 여는 인구비상대책회의에 청년 대표 등이 당연직으로 참석해야 한다. 정부 발표에는 필요한 경우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경제계, 언론계, 종교계...
"소득세 면세자 비율 낮춰야" 2024-06-27 17:40:10
예산정책처가 현행 소득세제에 대해 “면세자 비중이 지나치게 높고 고소득자에게 세수 부담이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의 면세점 수준을 유지하면서 면세자 비율을 낮추고, 복잡한 공제제도를 통폐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27일 발표한 ‘제22대 국회 조세정책 개선과제’에 따르면 한국의 소득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