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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대해 남쪽 외딴섬…이보다 더 맑은 곳이 있을까 2020-02-16 14:43:38
많이 잡힌다. 대청도, 소청도, 백령도 등은 옛날부터 홍어잡이로 큰 소득을 올렸다. 그런데 어째서 흑산 홍어가 이름 높을까. 그것은 바로 태도 서바다에서 잡히는 홍어 때문이다. 평상시에는 대청도, 백령도 인근 바다에 살던 홍어 떼가 가을철이면 남쪽으로 이동해 봄까지 머무른다. 이때가 산란기인 까닭이다. 산란철 홍...
'바래' 해보셨나요…남해 갯벌서 봄철 해산물 채취 인기 2019-03-22 14:29:32
이 말은 옛날 어머니들이 가족 생계를 위해 바다가 열리는 물때에 맞춰 파래나 미역, 조개 등 해산물을 채취하는 작업을 뜻한다. 남해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넘쳐 나는 바래길이 곳곳에 펼쳐져 있다. 대표적인 바래길은 남해읍 심천마을, 토촌마을 갯벌 등이 있다. 최근 남해 바래길엔 전국에서 온 가족, 연인 방문객들이...
179개 섬의 노래가 들리는 진도 조도면…馬 닮은 대마도는 오늘도 달린다 2018-12-16 15:01:10
기록하고 있다.톳, 몰, 미역 채취해 높은 소득 올리는 섬조선 왕조가 섬을 버려두고 있을 때 제국주의 열강은 조선 섬의 가치에 주목했다.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조도 인근 작은 섬은 국가의 관심 밖에 있다. 여전히 하루 한두 번만 여객선이 다닐 정도로 교통 불편이 심하다. 대마도 역시 하루 여객선은 두 번뿐, 뭍으로...
[쉿! 우리동네] 제주도민 조선시대 200년간 섬에 갇혀 살았다 2018-11-17 11:00:04
옛날 제주에서 산다는 것은 고통 그 자체였다. 화산섬 제주는 토양과 기후 등 농사짓기에 적합하지 않은 척박한 자연환경과 왜적의 침입, 태풍과 같은 각종 자연재난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견디기 힘든 고통은 노역과 군역, 공납의 폐단이었다. 좁은 면적과 적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제주...
[오디오래빗] 소비자 실험실, 모디슈머 :) 오늘의 경제용어사전 2018-10-02 10:51:56
시작했어. 여기 라면만 봐도 그래.민: 미역 라면, 갈릭버터 라면, 크림 라면… 신기한 라면이 뭐 이렇게 많아?윤: 바로 모디슈머 트렌드를 반영한 거야. 어디 라면뿐이겠어? 아이돌이 자주 먹는 어떤 샌드위치가 있었는데 팬들이 따라 먹더니 결국에는 모든 편의점에서 팔더라.민: 페북, 별스타덕분에 정보가 더 빨리...
[여행의 향기] 씨암탉 대신 갯가 해산물 빼곡한 '해초 비빔밥'… 장모님의 손맛·정성 가득 담긴 '바다 보약' 2018-05-20 15:19:45
삶아내고 거기에 세모, 가사리, 미역 등의 해초를 넣어 만든 비빔밥이 백년손님 밥상이다. 이 백년손님 밥상은 예전에는 섬마을 잔치음식으로도 차려지곤 했다. 피문어로 만든 진귀한 문어 김치백년손님 밥상 말고도 안도에는 전해오는 토속 음식이 많다. 아이를 못 낳는 여자들은 주로 피문어죽을 끓여 먹었다. 껍질째...
[연합이매진] '스카이워크 도시' 부산 2018-05-09 08:01:02
잘 말린 미역을 늘어놓고 파는 주민들과 담벼락에 예쁜 그림이 그려진 골목길도 만날 수 있다. ◇ '구름인파' 몰려드는 구름산책로 부산 서구 송도해변에는 국내에서 가장 긴 곡선형 해상산책로인 구름산책로가 있다. 2016년 설치돼 송도해변의 명물이 된 총 길이 365m의 스카이워크다. 지난해 210만여 명이 이곳을...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총각'을 닮아서 '총각무'라고 하죠 2017-10-30 09:03:41
한자로 ‘總角’이다. 옛날에 장가가기 전 머리를 양쪽으로 뿔처럼 동여맨 것을 가리키던 말이다(장가를 들면 비로소 정수리 위로 상투를 튼다). ‘총각’은 15세기부터 우리 문헌에 등장하니 무려 500년 이상을 이어온 말이다. 그러다 19세기 말부터 지금같이 ‘결혼하지 않은 성인남자’를...
[여행의 향기] 멀고도 아득한…고요함이 만들어낸 푸르른 파도소리…나그네도 떠난 이도 그리워하는…고향의 섬, 영산도 2017-07-23 15:55:22
풍습이다.예전에는 홍어잡이 요즘은 멸치 옛날에는 영산도에서도 돛을 세 개나 단 큰 중선을 이용해 홍어잡이를 했다. 주로 태도 서바다와 홍도 뒤쪽 바다에 가서 많이 잡아오곤 했다. 조기는 영산도 뒤편으로 더 멀리 나가 잡았다. 또 한때는 주머니처럼 생긴 그물인 낭장망으로는 멸치를 잡았다. 돌미역, 돌톳, 돌김 등...
[바다 사막화] ③ "아이들 건강한 먹거리 위해 오늘도 바닷속으로" 2017-07-17 06:45:03
"예전엔 어르신들이 톳이나 우뭇가사리, 미역을 채취해 힘들게 밥벌이를 하셨는데 지금은 갯녹음으로 많이 없어져 안타깝다"며 "출장이 많아 주말에도 잘 쉬지는 못하지만, 작업하는데 크게 힘든 것은 없다"고 말했다. 연구원들은 출장을 가면 현지 어민과 주민들에게 바다 숲 조성사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도 잊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