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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에서만 볼 수 있는 '그 놈'…상금 2000만달러 시대 열었다 2024-04-14 18:29:36
대회 기간, 오거스타 내셔널에서만 판매되는 기념품은 골프팬에게 큰 인기다. 대표 상품은 모자였지만 몇 년 사이 바뀌었다. 흰 수염이 달린 노인 모습의 놈이 간판 기념품 자리를 차지했다. 놈은 뾰족한 모자를 쓴 작은 남자 모습의 땅속 요정으로 마당이나 문 앞에 두면 액운을 막아준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 오거스타...
돈 있어도 아무나 못 산다?…역대급 인기에 완판된 '그 놈' [여기는 마스터스!] 2024-04-14 15:14:04
있다. 오거스타내셔널은 2016년부터 매해 다른 복장을 입은 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놈은 역대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흰 마스터스 버킷햇에 파란색 가디건, 청록색 체크무늬 바지를 입고 클럽을 둘러메 마치 오거스타 내셔널에 라운드를 하러가는 듯한 차림의 놈에 팬들은 열광했다. 매일 일정한 물량이 풀리는데...
신기록 세운지 하루만에…타이거 우즈의 '운수 나쁜 날' 2024-04-14 11:39:46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2개에 보기 8개, 더블보기 2개를 범하며 10타를 잃었다. 82타는 우즈가 마스터스에서 뛴 99번의 라운드 중 가장 나쁜 결과다. 1오버파 공동 22위로 경기를 시작한 그는 단숨에 공동52위로 추락했다. 악몽의 시작은 드라이버 티샷이었다. 14개홀 가운데 단...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 '50억원 잭팟' 터진다 2024-04-14 02:14:40
받는다.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GC는 14일(한국시간) 이번 대회 총 상금으로 2000만달러(약 277억원)을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마스터스는 대회 총상금과 우승 상금 등 순위별 상금을 대회 3라운드가 열리는 날에 발표한다. 미리 상금을 정하는 다른 대회와 달리 기념품 판매와 입장료 등 대회 수입으로...
그린재킷 입고 등장한 '여제' 소렌스탐…여성·주니어에 문 여는 오거스타 [여기는 마스터스!] 2024-04-14 01:38:28
불리는 59타를 친 기록도 갖고 있다. 여기에 오거스타내셔널GC 최초의 여성 프로골퍼 출신 회원이라는 이력도 추가하게 됐다. 소렌스탐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열린 주니어 대상 이벤트 대회 '드라이버 칩 앤 퍼트'에 그린재킷을 입고 시상자로 나서기도 했다. 오거스타 내셔널GC는 여성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오거스타 덮친 35마일 바람에…클라크·호블란 톱랭커 '우수수' [여기는 마스터스!] 2024-04-13 11:12:04
드문 산악지형, 코스 곳곳에 자리잡은 거대한 나무는 오거스타 내셔널GC에 도전하는 선수들을 엄정하게 시험한다. 하지만 이번 대회 1,2라운드에서 선수들을 가장 힘들게 괴롭힌 요소는 다름 아닌 바람이었다. 이날 오거스타 내셔널GC에는 시속 15~20마일, 순간 최고시속 35마일의 바람이 불었다. 전날 1라운드때는 오후부...
안병훈, 공동8위로 마스터스 본선 진출…셰플러·디섐보 '공동선두' 2024-04-13 10:08:52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파72.7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4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8위로 마무리했다. 공동선두 스코티 셰플러, 브라이슨 디섐보, 맥스 호마(이상 미국.6언더파 138타)와는 5타차다. 이번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3차례 톱10에...
'황제' 우즈, 마스터스 본선 진출… 최다 커트통과 역사 썼다 [여기는 마스터스!] 2024-04-13 06:17:12
2라운드가 열린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 18번홀(파4).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파 퍼트를 잡아내자 코스 안에 우렁찬 환호가 울려퍼졌다. 우즈가 마스터스 역사상 또하나의 이정표를 만들어낸 순간을 홀을 둘러싼 수천여명의 패트론들은 기립박수를 보내며 그의 건재를 축하했다....
조던 스피스, 마스터스서 '두번째 쿼드러플 악몽' 2024-04-13 00:22:17
탈락 위기에 놓였다. 스피스가 오거스타 내셔널GC의 15번홀에서 쿼드러플 보기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대회 1라운드에서도 그는 이 홀에서만 9타를 쳤다. 덕분에 스피스는 이 홀에서 두번 이상의 쿼드러플 보기를 기록한 유일한 선수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얻게 됐다. 오거스타=조수영 기자...
'그린 재킷'만 모두 11벌…레전드 골퍼들 모두 모였다 2024-04-12 18:56:18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 1번홀에 게리 플레이어(남아프리카공화국), 잭 니클라우스, 톰 왓슨(이상 미국)이 순서대로 들어섰다. 홀을 둘러싸고 있던 수백 명의 패트런은 뜨거운 박수로 전설들을 맞았다. 니클라우스는 부인 바버라가 캐디로 나서 더 큰 박수를 받았다. 바버라는 오거스타내셔널GC 고유의 하얀 점프슈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