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한경원 교수 "韓, 의료기기 신기술 지원 부족" 2024-10-10 18:17:46
‘의료로봇’을 개발하는 의공학자다. 국내 외과의의 수술 기술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수준으로 꼽힌다. 하지만 수술로봇과 중장비 의료기기 가운데 국내에서 최초 개발한 제품은 없다. 대부분 시장에 있는 제품을 좀 더 저렴하게 내놓는 방식을 따르고 있다. 한 교수는 “국내에선 정부 지원을 위해 국내외 기술의 개발 ...
수술로봇 넘어 '신체 내비게이션'…폐 속 암까지 최단거리 '약물 배달' 2024-10-10 18:05:19
있다”며 “여전히 외과의사가 필요하겠지만 시간이 갈수록 수술로봇의 자율 능력이 더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손가락 미세 감각까지 구현한다”인튜이티브서지컬의 기술력은 신체 내비게이션을 개발하는 등 소프트웨어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폐 생체검사 로봇 아이온 전용 ‘기관지 3D 모델링’ 소프트웨어가 대표...
간 이식, 기증자도 흉터 적은 복강경…서울대병원 서경석 교수 500건 돌파 2024-10-10 10:17:35
성과를 달성했다.이번 성과는 단일 외과의사로서 세계적으로도 드문 성과로, 기증자 간 절제술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받고 있다. 기증자 간 절제술은 기증자의 간 일부를 적출해 환자에게 이식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현재 많은 병원에서 개복 수술로 진행하는 편이지만, 서울대병원은 전체 기증자 간...
[한경에세이] '그림자' 드리운 일본의 장기이식 2024-09-24 18:20:31
중환자실이 충분히 마련되지 못했고 장기이식 외과의와 마취를 담당할 의사가 부족한 탓에 수많은 장기이식이 거부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도쿄대 등에서는 다른 중증 환자의 수술과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같은 날, 세 번째 이식수술은 진행할 수 없다는 내규까지 운영한 것도 드러났다. 일본은 우리보다 3년 앞선 1997...
'이선균 협박' 실장에 마약 건넨 의사…징역 4년 구형 2024-09-24 13:12:50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외과의사로서 삶을 살고 싶다"고 호소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시 강남구 병원 등지에서 유흥업소 실장 B씨(30·여)에게 3차례 필로폰과 케타민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또 2021년 1월 17일 서울시 성동구 아파트에서 지인과 함께 대마초를 번갈아...
비급여 진료비 지난해 5조 넘어…'도수치료' 1위 2024-09-20 14:08:23
정형외과의 비급여 진료비 규모가 1170억원(27.7%)으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외과(12.9%) 내과(10.6%) 일반외과(6.6%) 산부인과(5.6%) 등이 뒤를 이었다. 정형외과와 신경외과가 전체 비급여 진료비의 약 40%를 차지했다. 진료 항목별로는 도수치료가 494억원(11.7%)에 달해 1위를 차지했다. 도수치료는 9세 이하...
휴대폰도 터질까봐…'전자기기 테러' 공포에 일상 마비된 레바논 2024-09-20 11:11:08
알려졌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레바논 외과의사 엘리아스 자라데는 "로봇처럼" 대처할 수밖에 없었다며 피해자들 상황을 전했다. 자라데는 자신이 돌본 환자는 대부분 젊은 남성으로, "심하게 다쳤다"며 많은 사람이 양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고 말했다. 피해자들은 호출기에서 경고음이 나자 이를 꺼내보는 순간에 폭발...
브이픽스메디칼 '암 수술용 초소형 현미경' 美 FDA 승인 2024-08-29 15:15:02
기반으로, 신경외과의사가 손으로 잡고 환자의 장기에 기기를 접촉하여 침습적 생검 없이 세포 수준의 디지털 영상을 실시간으로 획득하는 의료기기이다. 인도시아닌 그린(ICG) 염료를 활용해 고해상도 형광 현미경 영상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수술 중 실시간으로 뇌종양 및 뇌혈관과 미세구조를 시각화하는데 도움을 줘...
'2조원 구멍' 실손보험…"비급여 핀셋관리 불가피" 2024-08-23 17:30:15
성형외과의 쏠림현상이 뚜렷합니다. 진료가격과 양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비급여로 높은 수익 실현이 가능해지면서, 필수의료 분야의 의사공급 기반이 취약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이는 또 실손을 악용한 과잉진료와 의료쇼핑이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집니다. <앵커> 이런 문제점들이 있는데,...
'4기암=말기암' 편견 깬 외과의사…후기암 생존율 2배 높였다 2024-08-23 17:15:05
암세포가 먼 거리에 있는 다른 장기로 번진 4기암은 말기암으로 불린다. 과거 제한적으로 항암제를 쓰면서 생존 기간을 일부 연장하는 게 치료법의 전부이던 시기에 붙은 명칭이다. 김진 고려대 안암병원 외과 교수(사진)는 이런 ‘4기암=말기암’ 공식을 깬 의사다. 간·폐 등으로 전이된 대장암 환자도 적극적으로 수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