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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흑인은 별개 종" 미 생물학자 이름, 학교명서 퇴출 2021-03-23 10:03:13
'인류다원설'(polygenism)·우생학 신봉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신체적 특징 등을 들어 각 인종이 애초 별개 종으로 창조됐다고 주장했으며, 특정 인종 또는 성격적 특징이 다른 인종 또는 다른 특징보다 우월하다고 믿었다. 아가시는 당대 최고 학자로 손꼽히기도 했지만, 후대에는 "생물학적 지식을 동원해...
[책마을] 의사는 환자를 살리기만 하면 될까 2021-02-18 17:28:55
나치 독일의 우생학 사례를 소개하는 식이다. 의료계와 의학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높이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게 저자의 목표다. 여기엔 의료계가 저지른 역사적 실수 대부분이 소통 부족에서 비롯됐다는 문제의식이 깔려 있다. 수련의와 전공의 등 의사 양성 과정에서 상명하복을 강요받으면서 의사들이 지나치게...
폴란드 헌재 "기형아도 낙태 안돼"…'여성인권 침해' 반발(종합) 2020-10-23 10:32:09
나치의 우생학과 다를 게 없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 폴란드는 낙태를 가장 엄격하게 규제하는 유럽 국가 중 하나다. 폴란드는 1993년 성폭행과 근친상간으로 임신한 경우, 임신부에게 건강 문제가 있을 경우, 태아에게 장애가 있을 경우 낙태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을 마련했는데, 이번 헌재 결정으로 낙태 허용...
찬반 논쟁 뜨거운 낙태죄 2020-10-19 09:01:01
처벌하도록 했다. 성폭행에 의한 임신이거나 우생학·유전학적 사유, 임신한 여성의 건강 위협 등 일정 요건이 있으면 제한적으로 낙태를 허용했다. 이번 개정안은 낙태죄 처벌은 유지하되 14주 이내는 자유롭게 허용하고, 24주 이내에는 일정 요건하에 허용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특히 기존 요건 외에 ‘사회경제적 사유’...
트럼프, 백인 지지자 향해 "좋은 유전자 가졌다" 2020-09-22 15:40:32
우생학을 연상시킨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작가이자 역사학자인 스티브 실버만은 트위터에 "홀로코스트에 대한 글을 쓴 역사학자로서 난 직설적으로 말하겠다 : 이것은 유대인, 장애인, LGBTQ(성 소수자) 등을 몰살에 이르게 한 나치의 수사법과 구분되지 않는다. 이것이 2020년의 미국이다. 공화당이 우리를 여기로 데리고...
114년만의 사과…'흑인 전시' 미국 동물원 "깊이 후회" 2020-07-31 16:19:46
"우생학에 기반한 유사 과학적 인종차별주의와 글, 철학"을 발전시킨 인물이라고 성토했다. 오늘날 민주콩고의 피그미족인 음부티족 출신 벵가는 처음 미국에 붙잡혀와 세인트루이스에서 개최된 만국박람회 전시실에 갇혔다가 이후 동물원으로 팔려 갔다. '벵가의 눈부신 일생'을 저술한 작가 파멀라 뉴커크는 그가...
[다시 읽는 명저] "대중의 선호가 도덕이 되면 중우정치(衆愚政治) 우려 커" 2020-07-06 09:00:40
필요하다며 우생학적 방법론까지 내놨다. “제비뽑기를 조작해 우수 남녀 간 성교 횟수를 늘리고, 열등 남녀 간 성교는 감축하면 된다”는 주장이다.시대를 앞서간 혁명적 생각의 ‘샘’과격함은 적잖은 반대를 불렀다. 칼 포퍼는 목적론적 세계관에 빠진 ‘전체주의 철학의 효시’라며 플라톤을 헤겔, 마르크스와 함께...
"중국의 위구르 산아제한은 인종청소" 서방에서 규탄 속출 2020-07-01 15:58:02
중국 정부가 우생학을 연상시킬 정도로 차별적인 출산정책으로 소수민족을 억압한다는 AP통신의 보도 뒤 나왔다. 중국 정부가 위구르족의 출산을 억제하려고 가혹행위를 하면서 중국의 주류인 한족에게는 출산을 장려한다는 게 보도의 주요 내용이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신장 여성 수십만명에게 정기적으로 임신...
日집권당, 개헌 주장하며 어설프게 진화론 인용했다 '혼쭐' 2020-06-23 10:51:58
아사히는 오사무 교수가 "진화론은 우생학 등에 악용된 역사가 있으며 사회 문제를 진화로 논하는 것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을 함께 밝혔다고 전했다. 진화생물학자인 미나카 노부히로(三中信宏) 도쿄농업대 객원교수는 "만화에 있는 것처럼 사물을 어떤 방향으로 의도적으로 변경하는 것은 우연한 변이에...
"흑인 지능 낮아"…영국 총리실 보좌관 발언에 야당 해임 요구 2020-02-17 23:41:32
우생학적인 관점의 발언을 잇따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생학은 유전 법칙을 응용해서 인간 종족의 개선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과거 논란이 됐었다. 사비스키 보좌관은 미국의 흑인이 백인에 비해 평균적인 지능이 더 낮으며, "지적 장애"를 갖고 있는 것과 같다고 비교했다. 아울러 "여성 스포츠는 남성 스포츠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