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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北미사일 후 재일코리안 증오범죄에 "차별 용납 안 해" 2022-10-19 16:53:48
피해를 본 재일 조선인 집단 거주지인 교토부 우토로 등 차별 현장을 방문할 의향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연대의 표명에 대해서는 적당한 기회를 생각하고 대응하겠다"며 "누구를 만날 것인지 구체적인 대응은 총리의 입장에서 정리해 검토하겠다"고 대답했다. 지난 4일 북한이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이 일본 열도...
또 손잡은 서경덕·송혜교…日평화기념관에 한글안내서 기증 2022-10-09 13:44:12
서 교수에 따르면 이번 안내서는 올해 4월 우토로 마을에 개관한 3층 규모의 평화기념관 1층 접수대에 비치했다. 영어로도 제작해 외국인 방문객들을 배려했다. 안내서에는 우토로 마을 소개와 연표, 평화기념관 층별 전시 안내, 서포터즈 모집 등 다양한 내용을 전면 컬러 사진들과 함께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서 교수는...
재일민단에 '반일 중단하지 않으면 총격' 협박편지…日경찰 수사 2022-09-20 18:07:23
일본 교토부 우지시 우토로 마을의 빈집에 불을 내 지난달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지난해 7월에는 민단 아이치현지방본부와 한국 학교 건물에도 방화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민단 히라오카지부가 입주해 있는 히가시오사카시의 한국회관에 망치가 날아들어 유리창이 파손되기도 했다. sungjinpark@yna.co.kr (끝)...
"장작불로 조선인 태워"…간토학살 99년 희생자 추도 2022-09-01 16:33:17
집단 거주지인 우토로 지구에서 방화 사건이 벌어지는 등 특정 민족에 대한 혐오감이 범죄로 이어지는 것에 대해 "매우 염려스럽다"며 "과거의 것을 인정하지 않고 반성하지 않으면 그런 상황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도식 현장에서 수십 미터 떨어진 곳에서는 간토학살의 희생자가 6천명에 달한다는 분석을...
'한국인 혐오' 日 우토로 마을 방화범에 징역 4년 선고 2022-08-30 20:45:20
우토로 마을에 불을 지른 방화범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30일 NHK와 교도통신은 일본 교토지방재판소(법원)가 우토로 지구의 빈집 등에 불을 지른 혐의로 구속기소 된 아리모토 쇼고(23)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재판부는 "폭력적인 수법으로 불안을 부추기는 범행"이라면서 "민주주의 사회에서 도저히 허용할...
재일조선인 거주지 日우토로마을 방화범에 징역 4년 선고 2022-08-30 12:45:18
우토로 마을의 빈집에 불을 지른 범인에게 1심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일본 교토지방재판소(법원)은 우토로 지구의 빈집 등에 불을 지른 혐의(비현주건조물 등 방화 등)로 구속기소 된 아리모토 쇼고(23) 피고인에게 30일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마스다 게이스케 재판장은 "폭력적인 수법으로...
日 우토로 마을 불 지른 20대 "한국이 싫다"…징역 4년 구형 2022-06-21 18:54:43
재일 조선인 집단 거주지인 일본 우토로 마을에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된 20대에게 징역 4년이 구형됐다. 21일 교도통신은 이날 교토지방재판소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방화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아리모토 쇼고(22)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사회의 주목을 받고 싶은...
'한국인 싫다' 우토로 불 지른 20대에 日검찰 징역 4년 구형 2022-06-21 13:41:18
'한국인 싫다' 우토로 불 지른 20대에 日검찰 징역 4년 구형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재일 조선인 집단 거주지인 일본 우토로 마을에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일본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2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교토지방재판소(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조선인 싫다' 불지른 日 20대 앞날 걱정했다…그게 우토로" 2022-06-15 17:45:57
커뮤니티"라고 말했다. 우토로 마을에는 일제 강점기 교토 비행장 건설을 위해 동원된 조선인이 모여 살면서 집단 주거지가 형성됐다. 이들은 일본 패전 후 열악한 환경에서 온갖 차별을 받으며 생활했는데 일대의 토지를 사들인 일본 기업이 퇴거를 요구해 길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우토로 주민의 생존권...
우토로 방화범 범행 인정…"조선인 몰아내려" 증오범죄 가능성 2022-05-16 15:58:33
당시 화재로 우토로의 재일 조선인이 철거 반대 투쟁 등에 사용했던 세움간판 등 수십 점이 소실됐다. 이 가운데 일부는 우토로평화기념(祈念·기원함)관이 문을 열면 전시하려고 보관 중이던 물건이었다. 아리모토 피고인은 작년 7월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아이치현 본부와 나고야 한국학교 시설에 불을 질러 건물 벽면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