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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2조5000억 '기습 유증' 결국 철회 2024-11-13 12:21:51
17.01%다. 의결권 기준으로는 19.4%다. 우호 세력으로 거론되는 현대자동차와 LG화학, 한화 등이 보유한 지분을 더하면 의결권 기준 지분율은 40% 안팎으로 추정된다. 최 회장 측이 우군으로 분류되던 한국투자증권(0.8%) 등은 이미 처분했다. 백기사 지분을 합치더라도 MBK 연합과의 지분율 격차는 5%포인트 내외다. MBK...
고려아연, 결국 2.5조 규모 유증 철회…"시장 우려 겸허히 수용" [종합] 2024-11-13 12:13:40
우호 지분 3∼4%가량을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계획이 발표되자 시장에서는 비판이 거세게 일었다. 고려아연이 경영권 분쟁 속에서도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며 주당 89만원에 자기주식을 매수한 직후, 이와 반대되는 성격의 유상증자를 갑자기 발표한 게 석연치 않다는 점에서다. 실제로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고려아연 유증 철회…연말 주총 표 대결서 '경영권 분쟁' 결판날 듯(종합) 2024-11-13 12:05:09
결정 "주주·시장 우려 겸허히 수용"…최윤범 회장측 우호지분 3∼4% 확보 무산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채새롬 기자 = 고려아연이 지난달 30일 제출한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을 13일 전격 철회했다. 앞서 지난 6일 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의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을 두고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며...
고려아연 '유증 철회' 가능성 언급…내일 이사회 결론 날 듯(종합) 2024-11-12 15:22:26
내부 논의와 시장의 피드백을 수렴해 주주들의 우려와 당국의 요구를 검토해 다시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이날 유상증자 철회 가능성도 직접 언급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유상증자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고, 이 자리에서 철회를 말하긴 어렵지만, 만약에 철회하더라도 (상장폐지·주주 피해...
고려아연 임시주총 표가를 3대 쟁점은…경영능력·거버넌스·장기성장성 2024-11-12 15:07:01
확보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결국 누가 남은 주주와 투자자들을 설득할 수 있느냐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일단 MBK·영풍이 지분을 더 많이 확보했다는 점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게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하지만 정작 주총 표대결은 가늠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금까지 기관 ...
MBK, 고려아연 지분 1.36% 장내 매수 2024-11-11 20:17:15
규모의 ‘기습 유상증자’를 추진한 탓에 시장 민심이 우호적이지만은 않다. MBK 연합은 최대한 빨리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해 표 대결을 벌여 이사회를 장악한 뒤 고려아연 경영권을 가져오겠다는 계획이다. 임시 주총은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1월께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관/하지은 기자 pjk@hankyung.com
영풍·MBK, 고려아연 지분 1.36% 추가…최윤범 측과 5%p 이상 벌려 2024-11-11 19:08:14
연합의 고려아연 지분율은 기존 38.47%에서 39.83%로 늘었다. 최 회장 측은 최근 우호 지분으로 분류됐던 한국투자증권 등이 지분을 매각하면서 '백기사' 지분이 줄었다. 현재 우호 지분 포함 지분율은 약 34%대로 추정된다. MBK측은 이번 장내 매수가 '자유재량 매매'(CD·Careful Discretion)...
고려아연 분쟁에 석포제련소는 조업정지…흔들리는 재계 32위 영풍그룹 2024-11-11 18:03:21
차입자금 2조6000억원을 주주들 돈으로 메우려 한다는 비판이 일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 고려아연에 일반공모 관련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했다.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의 친분으로 고려아연 측 우군으로 분류돼 온 한국투자증권이 보유 지분 0.8%(14만8861주)를 모두 처분한...
임시 주총 개최 시점 놓고도 치열한 수싸움… 최윤범 반격 카드 나올까 2024-11-11 14:46:49
백기사라고 여기는 우호 세력의 지분까지 더하면 34.41%에 달하지만 이중 한국투자증권(0.8%) 등이 이미 지분을 매각하면서 우호 세력 일부가 이탈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 회장 측이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2조5000억원 규모의 '기습 유상증자'를 추진한 탓에 국민연금과 기관투자가를 비롯한 다른 고려아연...
고려아연, 연일 하락하며 장중 100만원 밑돌아 2024-11-11 10:06:19
측 우호 지분은 약 35%, 영풍·MBK파트너스 지분은 약 38%였다. 이번 한투증권의 지분 매각으로 양측 지분 격차는 더 벌어지게 됐다. 고려아연의 '묘수'로 꼽혔던 유상증자는 제동이 걸렸다. 금융감독원이 적절성에 대해 엄중히 지적하면서다. 최 회장 측은 유상증자 계획을 자진해서 철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