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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 찾은 반가운 얼굴…5년 만에 '정통 사극'이 왔다 2021-12-13 17:39:11
설명했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태조의 위화도 회군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회군을 기점으로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나라 조선을 만드는 과정을 정교하게 보여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로써 ‘옷소매 붉은 끝동’ 등 현재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로맨스 사극과는 다른 정통 사극만의 무게감을 드러냈다. 빠른...
‘태종 이방원’ 임지규, 우왕으로 완벽 변신…누리꾼 큰 호응 2021-12-13 14:20:05
우왕은 최영을 옆에 두고 술판을 벌였다. 위화도로 가고 싶다는 최영을 붙잡고 있던 우왕은 술에 취해 환관의 목을 베는 등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아버지의 죽음을 떠올리며 최영에게 의지하는 모습은 안타까움 또한 함께 전했다. 이윽고 위화도 회군을 한 이성계의 소식은 우왕에게도 전해지고 최영은 우왕에게...
'태종 이방원' 정통 사극 갈증 입증, 폭발적인 상승세 2021-12-13 09:48:07
것으로 보인다. 어제 방송에서 이성계는 위화도 회군 이후 격렬한 전투 끝에 개경을 함락시켰지만, 점령하지 않고 밖에서 군사들을 대기시켰다. 이방원(주상욱 분)은 계모 강씨(예지원 분)의 도움으로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에서 벗어나 아버지와 합류해 모두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난리통에 뿔뿔이 흩어졌던 가족들은...
‘태종 이방원’ 임지규, 본방 사수 독려 대본 인증샷 공개 2021-12-10 14:50:04
고려의 기강을 다시 무너뜨린 장본인으로, 위화도 회군을 한 이성계에 의해 폐위 당하는 인물이다. 10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임지규는 ‘태종 이방원’ 1회 대본을 든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갑옷을 입은 채 날카로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임지규의 모습에선 왕의 위엄이 느껴져 그의...
퓨전 사극 뮤지컬 ‘창업’ 개막…구여림 1인 2역으로 화려한 데뷔 2021-05-01 14:07:00
했다.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 정몽주의 반격과 피살, 조선 건국에 이르는 박진감 넘치는 드라마가 펼쳐진다. 장군으로서의 위엄 있는 말투와 행동보다는 농담투의 가벼운 느낌으로 말하지만 나라에 대한 충정과 가족을 지키려는 아버지의 사랑을 묵직하게 그려내는 이성계 역에 배우 서범석이 공연 출연뿐만 아니라 광나는...
[저자와 함께 책 속으로]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실패한 역사 알아야 전략 제대로 세우죠" 2020-11-12 17:55:24
만든다》를 펴냈다. 17세기 명·청 교체기,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 해상 무역을 금지했던 조선의 해금(海禁)정책, 1905년 미국과 일본이 맺었던 가쓰라 태프트 밀약 등 우리 역사 속 18개 사례를 꼽고, 그 의미를 전략적 관점에서 다시 바라봐야 한다고 제안한 책이다. 최 전 장관은 “5년 전부터 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뉴스의 맥] "현대화폐이론은 경제이론이 아닌 정치사상이다" 2020-10-27 18:01:21
히틀러가 대표적이다. 위화도 회군(1388년) 이후 권력을 잡은 이성계는 “화폐를 발행하는 권력은 지극히 높은 곳의 한 사람에게 있다(화권재상론)”고 선포하고 닥나무로 만든 지폐 즉, 저화(楮貨)를 발행했다(1391년). 바이마르공화국의 하급 장교였던 히틀러는 화폐국정론에 이끌려 나치당에 입당했다(1919년). 나치당은...
'역성혁명' 조선 건국, 다시보기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09-06 08:00:01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1단계는 위화도 회군과 개혁파들의 등장이다. 고려 말은 원나라의 압박과 친원파의 발호, 그들과 결탁한 권문세족들의 부패로 인하여 이미 붕괴가 많이 진행된 상황이었다. 체제불안이 심각했고, 민란도 발생했다. 대다수가 개혁의 필요성을 공감했고, 명분도 충분했다. 이에 공민왕을 비롯한...
멸망의 길 걸은 고려…방도는 없었나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08-30 08:00:01
사상과 방략으로 성리학을 활용했다. 위화도 회군과 개혁의 시작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고려의 멸망을 재촉한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발했다.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이라는 사건이다. 명나라는 건국 초기의 불안했던 정세가 안정되자 고려의 요동진출 가능성을 우려했다. 실제로 공민왕은 1369년과 1370년에...
40여년간 600회 침략…고려 멸망 부른 왜구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08-23 08:00:04
5월에 위화도에서 회군하고 실권을 장악한 이성계는 결국 1392년에 조선을 건국했다. 해양세력으로 건국한 고려는 해군력이 붕괴하도록 방치했다. 이후 해양분쟁을 예측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왜구에 수세적이었고, 결국 멸망했다. 왜구에 대해 '해안가를 약탈하는 단순한 해적집단'이란 인식을 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