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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했다"…묘지 파헤치고 유골 화장 2024-09-16 13:23:26
착각하고 엉뚱한 무덤을 파헤쳐 유골을 화장하기까지 한 60대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분묘 발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1)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세종에 있는 피해자의 고조부 분묘를 임의로 발굴한 혐의를 받고...
"우리 조상묘 인줄"…남의 묘지 고조부 파헤치고 유골 화장 2024-09-16 11:30:19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피고인은 자신이 발굴하려는 분묘가 누구의 것인지, 어떤 사람에게 처분권이 있는지 확인하려는 노력을 전혀 기울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발굴한 유골을 화장까지 해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입힌 점, 종교·관습적 양속에 따라 존중의 예를 충분히 갖춰 분묘를 발굴했다고 볼 만한...
수목장도 '님비의 벽'…고인 모실 곳이 없다 2024-09-09 17:54:38
화장으로 대부분 전환한 것이다. 최근 각광받는 화장 후 유골 봉안 방식은 자연장이다. 나무 밑에 묻거나 유골을 뿌리는 방식이다. 화초 혹은 잔디에 뿌리는 화초장, 잔디장 등이 최근 10년 새 인기를 얻고 있다. 후손에게 묘지 관리에 대한 부담을 주지 않고, 친환경적이라는 인식이 확산한 여파로 풀이된다. 하지만 여전...
파묘 후 조상 유골 돌멩이로 빻은 '고부'…이유는? 2024-07-20 09:13:37
발굴한 뒤 유골을 B씨의 비닐하우스로 옮긴 후, 유골을 부탄가스 토치로 태우고 돌멩이와 쇠막대로 빻아 손괴하는 등 분묘 발굴 후 화장시설이 아닌 비닐하우스에서 화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C씨 등 일꾼은 이 대가로 일당 15만원씩을 받아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 과정에서 B씨는 '며느리가 한 일에...
파묘해 유골 돌로 빻은 고부...누가 시켰나 2024-07-20 06:56:53
파서 유골을 꺼내 화장시설이 아닌 비닐하우스에서 토치로 태우고 돌멩이로 빻은 60대 며느리와 80대 시어머니 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분묘발굴 유골손괴,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66·여)씨와 B(85·여)씨에게 징역 10개월에...
"'드럼통 살인', 수면제로 납치후 목졸라"…태국경찰 "계획범죄"(종합) 2024-05-16 17:36:08
정읍시에서 체포된 피의자는 전날 구속됐다. 그는 공범들과 현장에 있었지만, 살인 행위에 직접 가담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가족들은 16일 오후 방콕의 한 사원에서 A씨 시신을 화장하고 유골을 18일 한국으로 옮길 예정이다. double@yna.co.kr [https://youtu.be/TCfuMdcpKxw] (끝)...
[더 라이프이스트-구건서의 은퇴사용설명서] '생전 장례식'을 해보자 2024-04-16 17:43:15
한 다음, 실제로 죽고 나면 화장 후 유골은 자주 산책하는 언덕 위의 소나무 아래 묻어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새삼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짧다는 사실과 함께 죽음을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구건서 심심림 대표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10대 재벌집 할머니 묫자리서 '첩장'…"명당 기운 받으려고" 2024-03-06 17:35:40
화장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유 씨는 "오래된 관은 끄집어내기도 힘들다. 뚜껑만 열고 유골만 모시고 옮겨 나와서 관은 안 가져온다. 그건 설정이었다. 밑에 있는 건 두고 온다"고 밝혔다. 파묘 후 동전을 던지는 것은 바로 사용료였다. 그는 "10원짜리 동전 3개를 던진다. 묘지를 잘 썼으니 사용료처럼 드리는 것"이라며...
"자식을 어떻게 쓰레기통에 버려요"…장례비만 200만원 [슬기로운 반려생활 ③] 2024-03-06 07:23:08
그의 가족들은 '리멤버 스톤'(동물 유골을 보석 형태로 만든 메모리얼 스톤) 제작까지 장례 비용에만 총 100여만 원을 썼다. "아이는 떠났지만 계속 기억하고 싶어서"라는 이유에서다. 최근 반려묘를 떠나보낸 한 중년 여성은 "우리 아이를 종량제 봉투나 쓰레기통에 버릴 수는 없지 않으냐"며 눈물을 훔쳤다....
시신에서 빼돌렸나…여수 화장장서 '금니' 무더기 발견 2024-02-14 13:43:59
화장된 유골 속에서 비산화물질을 수거한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기관에 관련 자료를 넘겼다. 현행 민법상 유골과 함께 나온 잔류물들은 유족이 권리를 갖고 있어 유족이 원하면 돌려줘야 한다. 하지만 화장 뒤 금니로 나오는 금의 양이 매우 적고 곧바로 순금 형태로 추출되는 것도 아니어서 실제로 금니를 돌려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