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독부박물관 상설전, 식민주의 정교화와 맞물려 변화" 2019-02-06 10:10:02

상설전은 1926년 단계에서 식민주의 역사학에 기반한 시대별 전시로 완성됐다"며 "1915년 이후 변화는 식민주의 역사학 연구의 축적과 박물관 소장품 확충을 통해 점진적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고 결론지었다. 그는 이어 "총독부박물관 상설전에서는 조선 역사의 타율성과 정체성을 식민지민 스스로 자각하도록 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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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독부박물관 상설전 #총독부박물관 #전시 #상설 #식민주의 #박물관 #교수

[3ㆍ1운동.임정 百주년](21)세계 최대 스타벅스 들어선 난징시루 2019-01-30 06:00:36

연구자인 쑨커즈(孫科志) 푸단(復旦)대 역사학과 교수에 따르면 당시 상하이의 한인은 700명 안팎으로 추산된다. 일대의 거의 모든 한인이 3·1운동 1주년을 기념하고자 모여든 셈이다. 쑨 교수는 "임정 요인들은 당시 3·1운동으로 세계에 한국의 독립을 이미 알렸다고 생각하고 일제 세력을 한반도에서 축출하는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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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운동임정 주년21세계 #상하이 #한인 #3·1운동 #만세 #독립 #당시 #스타벅스 #태극기 #임정 #기념식

[신간] 고조선의 언어계통 연구·유사역사학 비판 2018-12-07 16:08:31

유사역사학 비판 = 이문영 지음. 역사서와 역사소설을 쓰는 자칭 '재야학자'가 국수주의에 물든 유사역사학을 분석하고 그들이 주장하는 바를 논박했다. 그는 유사역사학이 영어 'pseudohistory'를 번역한 용어로, '유사'보다는 '거짓의' 혹은 '사이비'라는 말을 사용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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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고조선의

국보 산청 범학리 삼층석탑, 타향살이 77년만에 귀향 2018-11-05 16:51:24

돌아왔다. 박물관은 석탑 전시에 앞서 역사학, 미술사학, 보존과학 조사를 진행했다. 미술사적으로 삼층석탑은 전형적인 통일신라 양식을 계승했다는 평가를 받는데, 경남 지역 석탑 중에는 유일하게 탑 외부에 부조상이 존재한다. 허일권 학예연구사는 "상층 기단에는 신장상 8구, 1층 탑신에는 보살상 4구를 정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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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보 산청

"역사학계, 민족주의 대중역사와도 공론 나서야" 2018-10-21 11:06:58

젊은 역사학자들이 결성한 '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 한국역사연구회가 만든 대중화·연구사업단, 지난 4월 발족한 역사디자인연구소를 거론하면서 역사가와 시민의 만남을 모색하는 자리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이비과학 또는 유사과학과 오랫동안 갈등한 과학계가 민주화를 추구하면서 시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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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학계 민족주의 #대중역사 #역사 #역사학계 #역사학 #교수 #민족주의 #역사학자 #시민

몽골 파지릭 고분서 2천400년전 옆으로 누운 인골 발굴(종합) 2018-09-18 09:56:40

"지난해 조사에서도 선비시기 고분에서 유사한 복식과 끈이 나왔는데, 연구소에서 보존처리와 복원을 진행 중"이라며 "내년부터는 알타이 지역 내 다른 장소에서 발굴조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소는 11월 15일 몽골과학아카데미 역사학고고학연구소와 공동 학술연구 1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열어 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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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파지릭

'역사교과서 국정화' 박근혜·김기춘·前장차관 수사의뢰 요청(종합) 2018-03-28 12:24:44

집필진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대사 분야에는 역사학 전공자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초고본 검토 단계에서 고려·조선사는 전문가가 포함되지 않아 검토조차 이뤄지지 않았고, 현대사도 집필 과정과 마찬가지로 역사학 전공자가 없었다. 국정교과서 집필료는 '1인당 3천만∼4천만원은 줘야 한다'는 국사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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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 국정화 '박근혜·김기춘 기획-이병기 불법강행' 결론 2018-03-28 11:00:05

집필진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대사 분야에는 역사학 전공자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초고본 검토 단계에서 고려·조선사는 전문가가 포함되지 않아 검토조차 이뤄지지 않았고, 현대사도 집필 과정과 마찬가지로 역사학 전공자가 없었다. 국정교과서 집필료는 '1인당 3천만∼4천만원은 줘야 한다'는 국사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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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교과서 국정화 #국정화 #역사교과서 #청와대 #과정 #교육부 #국정교과서 #비밀 #편찬 #지시 #사실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균형잡힌 동북아역사재단 될 것" 2018-02-22 15:03:26

줄곧 학생들을 가르쳐온 근현대사 전공 역사학자다. 그는 연세대 박물관장을 맡기도 했지만 재단 이사장 일은 '신세계'라며 향후 운영 계획을 털어놨다. 김 이사장은 동북아역사재단의 세 가지 주요 기능으로 역사 연구, 연구와 정책의 연계, 교류·홍보·교육을 꼽았다. 그는 역사 연구에 관해 설명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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