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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이재명-정성호 병상 문자, 국정농단과 뭐가 다르나" 2024-01-11 09:12:27
"윤리감찰단이라고 하는 징계의 시스템이 별도로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비주류 모임인 원칙과 상식의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이재명 대표 체제로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지 못한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원칙과 상식은 이낙연 전 대표뿐 아니라 이준석 개혁신당...
"사당화 증거"·"징계수위 흥정"…이재명·정성호 문자 '후폭풍' 2024-01-10 15:13:54
물어본 것"이라며 "정 의원이 무슨 결정권을 가진 분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타진해보거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윤리감찰단은 현 부원장에 대한 윤리 감찰에 착수했다. 홍 원내대표는 "가장 원칙적인 입장에서 판단해 결론을 신속하게 낼 생각"이라며 이른 시일...
'잔류' 선택한 윤영찬에 '시끌'…개딸들 "프락치는 나가라" 2024-01-10 13:37:29
의혹으로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윤리감찰단 감찰을 받게 된 것이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층은 윤 의원의 잔류 결정을 힐난하고 나섰다. '원칙과 상식'의 김종민 의원은 이날 탈당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의원의 잔류 결정에 관해 "그동안 같이...
'비명계' 윤영찬, 탈당 선언 직전 "남겠다"…마음 바꾼 이유 2024-01-10 11:43:38
여성 비서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당 윤리감찰단이 조사에 나선 상황이다. 이 때문에 윤 의원이 잔류하기로 한 이유가 현 변호사 감찰과 관련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 현 의원에 대해 공천 '컷오프'를 건의하는 친명 좌장 정성호 의원에게 이재명 대표가 "너무 심한 거 아닐까요?"라고 문자를...
"양심 때문에 더 못하겠다"…이원욱·김종민·조응천 野 탈당 2024-01-10 10:19:16
일각에서는 윤 의원의 잔류 선택이 친이재명계 현근택 변호사의 성희롱 발언 논란과 무관하지 않다는 진단도 나온다. 윤 의원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가 지역구인데, 현 변호사와 이 지역에서 경쟁 중이다. 현 변호사는 최근 지역에서 성희롱 발언 논란이 일면서 당 윤리감찰단이 감찰에 착수한 상태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이낙연, 비명계 '원칙과 상식' 손 잡는다 2024-01-08 18:40:45
민주당 윤리감찰단은 이날 원칙과 상식 소속의 이원욱 의원 조사에 들어갔다. 이 의원이 민주당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이른바 ‘쌍특검법’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당 지도부 관계자는 “당론 법안 본회의 표결에 불참한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라고 했다. 원종환...
[단독] 정진술 vs 의혹녀, 직접 윤리위 출석해 '의혹' 소명한다 2023-08-01 09:10:25
것으로 파악됐다고 알려졌다. '민주당 서울시당 윤리심판결정문'에 따르면, 정 의원이 구체적 제명 사유로 ▲혼외 관계의 임신과 낙태, 유산 등이 '반복'된 점 ▲쌍방 폭행와 폭언, 합의의 반복 등 당사자들 간의 갈등 지속 ▲국회의원 보좌관·서울시의원으로 높은 윤리성이 요구된다는 점 등이 적시됐다...
野혁신위의 두 번째 쇄신안…"체포동의안, 기명 표결해야" 2023-07-21 19:02:40
윤리감찰단이 즉각 감찰하고, 조사 및 징계 절차 단계별로 정보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김남국·윤관석·이성만 의원은 당내 징계 절차가 시작되기 이전에 탈당했다. 현행 민주당 당헌·당규는 징계 절차가 시작된 이후의 탈당에 대해서만 복당 시 불이익을 주고 있다. 혁신위의 제안은 감찰의 시작점을 앞당기고,...
총선 10개월 앞두고 여야 '집안 싸움' 격화 2023-06-11 18:20:24
“민주당에서 ‘수박’의 뿌리를 뽑아버리겠다”며 전해철 의원 지역구(경기 안산상록갑) 출마 선언을 했다. ‘수박 발언’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특정 출마예정자가 다른 출마예정자나 당원을 대상으로 모욕적 발언을 한 경우 윤리감찰단이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고재연/전범진 기자...
비명계 향해 '문자 폭탄' 보낸 강성 당원 결국 제명 2023-05-23 10:17:10
"이재명 대표님, 이걸 보시고도 강성 팬덤들과 단절하고 싶은 생각 없으신지 묻고 싶다"고 하기도 했다. 당 지도부는 이 의원의 공식적인 요구는 없었으나, 해당 욕설 문자를 보낸 인물에 대해서도 당 윤리감찰단에 당원명부 확인 등 조사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