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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최후진술 "그날 후회…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겠다" 2024-09-30 10:54:55
김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피해자 선생님께 죄송하고 반성하겠다. 현재 이 시간까지 와보니 더더욱 그날 내 선택이 후회된다"며 "열 번 잘하는 삶보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삶 살아가려 노력하겠다.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겠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4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기고] 부쩍 늘어난 '유령 범인'…사법방해죄 도입 고민해야 2024-09-05 19:18:32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유명 연예인의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나 주가 조작 사건에서의 가공인물 주범 조작 등이 대표적 사례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우리 사회의 정의 실현 체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다. 피의자와 참고인들이 공모해 거짓 진술을 하고 허위 자료를 제출하면 수사기관은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덕분에 무혐의 받았어요"…음주운전 '꿀팁'에 8만명 몰렸다 [이슈+] 2024-07-18 20:00:03
"음주운전 행위는 잘못됐다"면서도 "죄의 경중과 상황에 따라 필요한 구제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럼에도 이 같은 카페들이 음주운전 재범을 조장한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음주운전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상습성'이다. 따라서...
'시속 159㎞' 질주…음주 사망사고 낸 포르쉐 운전자 2024-07-15 12:01:53
음주 측정이 향후 재판 과정에서 증거로 인정받을 수 없다고 보고, 운전자의 음주 상태를 사고 당시로 역산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공소장에 기재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인명 피해를 야기한 음주운전 사범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음주운전 적발되자 현장에서 더 '콸콸'…법망 피한 운전자의 최후 2024-07-12 18:38:41
약 800m 구간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05%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고, 2020년 3월 21일 약 141㎞ 구간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92% 상태로 화물차를 몬 혐의를 받는다. 지난 4월 범행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가 2005∼2013년 음주운전으로 4번이나 처벌받았지만 4년 전인 2020년 3월 21일 음주운전...
"술 마신 것처럼 보여요?"…'만취 벤츠' DJ, 징역 10년 2024-07-09 11:12:19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DJ 안모씨(24)가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김지영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기소된 안모씨에 대한 1심 선고기일을 열고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대리기사 있었다"…음주운전 후 거짓말한 20대 불구속 기소 2024-07-04 12:26:15
경찰에 요청했다. 재수사 결과 A씨가 음주운전에 적발될 당시 B씨는 현장에 없었으며 음주운전 적발 이후 부른 대리기사 B씨에게 허위진술을 부탁했던 정황 등이 드러났다. 검찰은 직접 보완수사를 통해 통신자료와 대리기사 호출내역 등을 분석, 범인도피 및 범인도피교사죄까지 추가 적용했다. 검찰 관계자는 "관련자들의...
'일단 튀어' 술타기 수법에 허탈…'김호중 꼼수'에 칼 빼드나 2024-06-23 16:07:27
상태에서 운전한 후 음주 측정을 곤란하게 할 목적으로 술을 추가로 마시는 것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신 의원은 "음주운전은 단순한 법규 위반을 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며 "의도적인 추가 음주는...
음주 혐의 벗은 김호중…'술타기 처벌' 입법 움직임 2024-06-23 12:30:01
그치고 개그맨 이창명 음주운전 사건과 같이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기소했다가 최종적으로 무죄 판결이 난 대법원 판례까지 있기에 검찰 입장에서 부담을 감수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법조계의 한 관계자는 "수사한 경찰이나 국민 대다수는 아쉽겠지만 검찰로서는 공소 유지의 중요성이 크기 때문에 무리하게 기소할...
만취 운전하고 구강청결제 핑계...'안 통했다' 2024-06-22 07:42:37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2021년 5월 11일 오전 9시 4분께 면허취소 수준을 훌쩍 넘는 혈중알코올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