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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비대위원장에 4명 출사표…"의료계 화합 강조" 2024-11-12 21:47:35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깊은 상처를 입었다"며 "비대위 운영에 있어 전공의와 의대생의 견해가 중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솔로몬의 재판에서처럼 마치 아이를 칼로 베어서라도 가지고 가겠다는 태도를 보인다"며 "독단적 태도를 버리지 않는다면 어떤 협의체를 운영하더라도 결국 의료파탄이라는 시한폭탄은...
이주호 "의대생들과 오해 풀어…내년엔 학교로 돌아오게 할 것" 2024-11-12 17:54:13
출범한 만큼 이번 불씨를 잘 살리면 의대생들이 돌아올 거라 믿고 있습니다. 다만 수업 거부 사태가 1년 가까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교육부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 송구스럽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사진)은 11일 세종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취임 2주년 기념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교육부가...
[사설] 여·의·정 협의체 출범…전공의, SNS 아닌 공론장으로 나오라 2024-11-11 17:35:32
의료계에서는 전공의 수련과 의대생 교육을 책임지는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만 참여했다. 아직 큰 기대를 하기 어려운 구성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10개월째에 접어든 의정 갈등 속에 정부와 정치권, 일부 의료계가 처음으로 머리를 맞댔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시작이 반’인 만큼...
"SNS 삭제" 임현택 읍소에도 결국 탄핵…막말 어땠나 보니 2024-11-11 11:00:50
"의료계의 차세대를 이끌어갈 젊은 의사들과 의대생들의 미래를 위해 그리고 세대 간, 직역 간의 가교 구실을 충실히 해내겠다"며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지만 끝내 탄핵당했다. 임 회장에 대한 불신임 안건이 가결됨에 따라 의협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고 60일 이내에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다. 비대위원장 후보는 12일 ...
[속보] 여야의정 협의체 "내달 말까지 의미 있는 결과 도출" 2024-11-11 09:19:33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야당과 의대생·전공의 단체 불참 속 11일 출범했다. 협의체는 오는 12월 말을 시한으로 의료개혁 문제를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타협점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및...
한동훈 "여야의정 협의체, 민주당 참여 기다린다" 2024-11-11 08:48:04
늦었지만,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전공의와 의대생의 수련과 교육을 책임지는 대한의학회와 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구심점이 돼 의료계의 요구 사항들을 모으고 소통하고 협의체를 통해서 풀어가려고 한다"고 했다. 한 대표는 "정부도 유연한 접근과 발상의 전환을 할 것이라고 믿고 있고 이미 그런 입장인 것으로 알...
의협 '비대위 체제'로 전환…의정갈등 새로운 국면 돌입 2024-11-10 18:02:25
물러난 데엔 전공의, 의대생 등 젊은 의사들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크게 작용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등은 성명을 통해 의협이 전공의들의 투쟁 동력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한다고 비판해왔다. 의대생들도 이런 전공의들의 입장에 힘을 보탰다. 원로 의료인들은 임 회장이 개인 SNS...
전공의 대표, 의협 회장 탄핵에 "결국 모든 일은 바른길로" 2024-11-10 17:37:31
회장이 전공의와 의대생을 대표하지 않는다고 사퇴를 촉구해왔다. 이번 대의원총회를 앞두고는 자신을 포함한 전공의 90명의 이름으로 의협 대의원들에게 임 회장 탄핵을 공개적으로 요청하기도 했다. 당시 서한에서 박 위원장 등은 "이해와 소통이 가능한 새로운 회장을 필두로, 의협과 대전협 두 단체가 향후 상호 연대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 개회…임현택 회장 '운명의 날' 2024-11-10 15:19:52
그간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임 회장과의 소통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꾸준히 밝혔다. 대전협과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한목소리로 임 회장을 탄핵할 것을 선배 의사들에게 요청했다. 하지만 이날 표결만으로 전공의들이 정부와의 협상 테이블에 바로 나올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이날...
"19만원에 의대 갈 수 있다"…1억 넣으면 700만원 주는 디지털대성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11-10 07:00:12
의대생은 “19PASS의 장점은 과목별로 좋아하는 선생님의 강의를 골라서 들을 수 있고 가격 부담이 없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고 이용 소감을 전했다. 이 상품은 2018년 11월 출시됐는데 양질의 콘텐츠는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 인터넷강의 업계를 재편시켰다. 과거에는 사이트 경쟁력이 약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