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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 제일 오래 버텼다"…한동훈이 풀어야할 '저주' [신현보의 딥데이터] 2024-07-26 06:28:02
임기를 채운 것이나 마찬가지다. 문재인·이낙연 전 대표는 대권을 위해 중도 사퇴했다. 황교안·홍준표 전 대표처럼 선거 책임을 지고 사퇴한 경우는 민주당에서 송영길 전 대표뿐이다. 절반은 내부 갈등, 절반은 선거 패배 책임으로 사퇴한 국민의힘 대표와는 그 이유도 대조를 보인다. 사방에서 쏟아지는 숙제한동훈 신...
"제2의 대장동 될라"…與 전당대회에 쏟아지는 우려 [정치 인사이드] 2024-07-20 09:52:01
2021년 민주당 대선후보 당내 경선 당시 이낙연 후보 측 폭로로 시작됐다. 친이낙연계 인사인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은 자신이 대장동 의혹의 최초 제보자라고 밝히기도 했다. 여권 관계자는 "국민의힘의 자폭에 야당이 어부지리를 얻고 있다"며 "전당대회 과정에서 나온 폭로들이 제2, 제3의 대장동으로 돌아올 수...
"돈 돌려줘" 이낙연 협박한 70대男 구속기소 2024-07-01 20:43:53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장기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내려 한 70대가 구속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남수연 부장검사)는 공갈미수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 등에 따르면 A씨는 10년 전 전남도지사 선거에서 이 전 총리를 위해 수천만원을 썼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며 변제를 요구했으나...
[조일훈 칼럼] 이재명 대표, 눈을 들어 바깥세상을 보시라 2024-06-20 17:59:40
사람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다. 이낙연처럼 껄끄러운 내부 경쟁자도 없다. 이제 많은 사람이 묻고 걱정한다. 이 대표에게 국가의 미래를 맡겨도 되느냐고. 민주당은 이 대표 중심의 일극체제, 단일대오다. 그 완강한 구심력이 역설적으로 바깥세상의 변화와 혁신에 둔감하게 만든다. 좌파 이념에 뿌리를 둔 교조적...
"너무 많은 리스크"…고민정도 '이재명 연임'에 우려, 왜? 2024-06-20 14:40:37
대선후보였던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020년 당 대표를 맡았던 선례를 거론하며 "당권과 대권을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고 최고위원은 "목표를 대권에 잡아야지 당권에 둬서는 안 된다고 반대했는데 결국 당권을 가지고 가셨고 그 리스크를 다 안을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흘러갔다"며 "그게 다시...
美조지아주지사 이번주 방한…현대차·LG엔솔·SK온 등 만날 듯 2024-06-11 15:12:50
주지사 당선 이후 첫 해외 출장으로 한국을 찾아 이낙연 당시 국무총리 등 정부와 정치권 인사들을 만나고, 기아와 SK이노베이션 서산 공장 등을 둘러봤다. 이번 방한에서도 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들을 두루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한화큐셀,...
"이재명, 설탕만 먹다 이 다 썩을 것"…'원조 친명'의 쓴소리 2024-06-07 13:28:45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예전에 당시 이낙연 대표가 특별한 이유를 달아 6개월 정도 당 대표를 더 한 다음 사퇴하겠다고 했다면 이 대표는 수용할 수 있었을까"라고 반문하며 "당 대표 임기에 대한 조항은 당권과 대권을 분리한, 정치적 취지가 아주 강한 조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임의로 바꿀 수 있는 사안이...
"당선자 전화번호 좀"…다시 깨어난 '수박 색출' 악몽 2024-05-17 11:16:40
추궁하기도 했다. 어떤 명단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낙연 전 대표도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들은 또 민주당 의원을 모두 나열하고 이들의 성향을 따져보는 이른바 '수박 당도 감별 명단'인 '수박아웃' 사이트를 만들기도 했다. 최성 새로운미래 비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수박은...
[백광엽 칼럼] 하이에크 경고와 22대 한국 총선 2024-04-15 18:04:11
‘상식적인 민주당’을 호소한 이낙연의 광주 참패도 상징적이다. 반면 개딸 대변인 격인 정청래·박찬대, 독설가 민형배·김용민 의원 등은 넉넉한 득표로 재선됐다. 법치를 정치로 오염시켰다는 비판을 받는 ‘친문 검사’ 이성윤도 압도적 지지로 배지를 달았다. 과격·종북 성향 진보당이 3석이나 차지하며 정의당과...
'175석' 놓고…몸낮춘 李, 투쟁 외친 강성 당선자 2024-04-12 18:34:16
치달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누르고 당선된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을)은 “윤 대통령이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선 상황실장이었던 김민석 의원(서울 영등포을)은 “(윤 대통령이) ‘내가 스스로 벌하겠다’고 얘기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말했다. 민 의원 역시 “대통령이 나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