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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송강호가 본 조정석·배두나·김소진·조우진 치열한 연기 대결 (인터뷰) 2018-12-19 09:17:03
극중 이두삼의 처 성숙경 역의 김소진과 로비스트이자 이두삼의 불륜녀 김정아 역의 배두나가 날선 연기대결을 펼친다. 관객의 가슴을 뻥 하고 뚫어줄 사이다 신도 있다. 두 사람 중 어떤 이의 연기가 더 인상깊었냐는 짓궂은 질문에 송강호는 "둘 다 승리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부산에서 촬영할 때...
'마약왕' 우민호 감독 "송강호 있었기에 가능했던 영화" (인터뷰) 2018-12-18 17:09:57
덧붙였다. 작품은 한국 마약사범들의 이야기를 이두삼 하나로 엮었다. 우민호 감독이 '증거'(?)로 보여 준 인물인 이황순도 소재가 됐다. 이황순은 1980년 마약 판매 혐의로 체포됐다. 체포 당시 그는 머물던 별장에서 수사진과 대치를 벌이고 사냥용 총을 쏘면서 4마리 맹견을 풀어 저항했다. 그는 실제로 히로뽕...
우민호 감독 "'마약왕' 모두가 미워하거나, 모두가 좋아하거나" (인터뷰) 2018-12-18 15:24:53
1970년대 하급밀수업자이던 이두삼(송강호 분)이 필로폰을 제조, 일본에 수출해 마약업계 거물이 됐다가 몰락하는 과정을 담담한 시선으로 쫓는다. 청소년관람 불가 등급답게 약물과 폭력 묘사 수위는 높은 편이지만, 한 인간의 흥망성쇠와 폭넓은 감정 진폭을 볼 수 있다.작품은 한국 마약사범들의 이야기를 이두삼 하나로...
인터뷰+|'마약왕' 송강호, 그 어려운걸 또 해냅니다 2018-12-18 13:40:30
한국 마약사범들의 이야기를 이두삼 하나로 엮었다. 특히 70년대 '마약왕'으로 꼽힌 이황순도 소재가 됐다. 이황순은 1980년 마약 판매 혐의로 체포됐다. 체포 당시 그는 머물던 별장에서 수사진과 대치를 벌이고 사냥용 총을 쏘면서 4마리 맹견을 풀어 저항했다. 그는 실제로 히로뽕 중독자로 알려졌다....
송강호 아들 송준평, 엑소 팬 저격 논란…'마약왕'·'스윙키즈' 맞대결 때문? 2018-12-18 09:22:11
1970년대 하급밀수업자이던 이두삼(송강호 분)이 필로폰을 제조, 일본에 수출해 마약업계 거물이 됐다가 몰락하는 과정을 담담한 시선으로 쫓는다. 송강호가 왜 송강호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인상적인 작품이다.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 신작으로, 총제작비 165억원을 들였다. '스윙키즈'(강형철...
겨울 극장가 대전 막 올랐다…'스윙키즈' '마약왕' '아쿠아맨' 2018-12-18 07:34:58
아니다. 1970년대 하급밀수업자이던 이두삼(송강호 분)이 필로폰을 제조, 일본에 수출해 마약업계 거물이 됐다가 몰락하는 과정을 담담한 시선으로 쫓는다. 청소년관람 불가 등급답게 약물과 폭력 묘사 수위는 높은 편이지만, 한 인간의 흥망성쇠와 폭넓은 감정의 진폭을 보여준다. 이두삼의 인생행로를 따라가다 보면...
배우 송강호 "마약에 취한 광기·욕망…약물처럼 보이게 연기" 2018-12-17 17:20:14
남다른 손재주로 마약 제조 및 유통업 대부가 되는 이두삼 역을 연기했다. 국내 영화계에서 최고 개런티를 받고 있는 송강호가 욕망에 일그러진 배역을 모처럼 선택한 것. 17일 서울 팔판동 한 카페에서 송강호를 만났다.“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도전의식이 생기더군요. 40여 년 전 실화를 바탕으로 인간의 희로애락이...
송강호 "마약세계 해부하기보다 인간의 욕망·집착·파국 그려" 2018-12-17 13:56:38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두삼은 하급 밀수업자였다가 우연히 마약 세계에 눈을 뜬 뒤 필로폰을 직접 제조해 일본으로 수출, 부와 명성을 거머쥔다. 불법으로 쌓아 올린 금자탑은 금방 허물어질 수밖에 없다. 인생의 정점에 선 순간 곧바로 나락으로 떨어진다. 이두삼은 1970년대 실제 마약 사건에 연루된 여러...
송강호 열연·캐릭터 향연에도 아쉬움 남긴 '마약왕' 2018-12-16 10:23:20
전체적인 응집력을 떨어뜨린다. 이두삼을 위한 소모품, 인생의 들러리 정도로 그려지는 점도 아쉽다. 이두삼과 마지막까지 스크린을 지키는 인물은 정의를 외치는 열혈 검사 김인구(조정석)다. 조정석이 호연했지만, 무게중심은 송강호 쪽으로 확연히 기운다. 1970년대를 구현하기 위해 공을 들인 프로덕션 디자인이나...
'연기왕' 송강호, '마약왕'으로 귀환…"외롭고 고통스러운 순간, 어깨 잡아준 배우들" 2018-12-15 08:29:00
카리스마까지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이두삼에 녹여냈다. 영화의 백미는 바로 송강호의 연기다. 특히 허공에 매달려 사정없이 맞는 신은 너무 리얼해 눈살을 찌푸리게 할 정도다. 그는 "거꾸로 매달려 맞으니까 너무 힘들더라. 그렇게 촬영한 것도 처음이었다. 무술 연기자들이 때렸는데, 아무리 잘 해도, 실감나게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