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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00만원 벌어요"…새벽 3시 반 출근 '여의도 슈퍼우먼' [돈앤톡] 2024-07-08 11:05:08
문 매니저는 또 "다들 언니, 여사님, 이모 하면서 그날 힘들었던 일을 털어놓는데 이 일을 그만두면 그 역할은 누가 해주나 싶다"며 "외로워 울 사람들이 걱정돼 이 일을 못 그만둔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10년 넘게 요구르트 배달 서비스를 구독하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신한자산운용의 한 직원은...
"해도 너무하네요"…스터디카페 차린 30대 사장님 '분통' [현장+] 2024-07-07 13:16:25
이모 씨는 "여기서 일하면서 무료로 좌석을 사용할 수 있다. 솔직히 일을 시작하기 전엔 나 자신도 주로 카페에서 공부했다"며 "친구들도 스터디카페보단 카페를 주로 이용하는 카공족"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줄폐업' PC방 업계 꼴 될라..."업계 재조정은 불가피"치열한 경쟁에도 스터디카페가 꾸준히 늘고 있는...
무조건 싼 게 좋은줄 알았는데…장 보러 갔다가 '화들짝' [이슈+] 2024-06-06 16:37:09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만난 60대 소비자 이모 씨는 "'한 번 오른 물건값은 절대 안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는데, 내용물이라도 늘려주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 브랜드를 선호하게 된다"면서 "외식이 줄어 집밥 해 먹는 일도 많아 용량이 큰 제품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해외 식품업계서도 역슈링크플레이션의 성공...
"국가재난사태 아닌가"…지방세시스템 잇단 오류에 현장 들끓어 2024-05-08 11:37:25
한 지자체에서 근무하는 세무직 공무원 이모 씨는 "어제 위택스 오류를 두고 행안부에서는 '일시적인 오류'라고만 밝혀왔다"며 "문제는 이러한 대답에 더는 신뢰가 실리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시스템이 개선되는 부분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잠깐의 고통'이라 생각하고 인내하겠지만, 정확한 오류...
"여기마저 문 닫으면 갈 곳이 없네요"…폐업 소식에 '한숨' [이슈+] 2024-04-16 19:52:01
했다. 경기 용인시에 거주하는 60대 이모 씨는 "수십 년 경력의 세탁소 사장님이 공장식 세탁소보다 깔끔하게 옷감을 관리해주셔서 자주 갔는데, 결국 일감이 줄어 폐업하셨다"며 "간단한 수선도 해주셨는데 동네에서 오랫동안 영업하던 사장님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떠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대형...
"누가 배달음식 먹나요"…30대 직장인, 퇴근 후 달려간 곳 [현장+] 2024-03-26 19:59:01
이날 식품관의 베이커리 앞에서 만난 60대 주부 이모 씨는 "일부러 이 시간대를 노려 먹거리를 산다. 오늘은 두부와 빵, 반찬을 샀다"면서 "백화점 식품은 원래 붙어있는 가격표가 비싸 마감 시간에 장을 보면 '비싼 제품을 저렴하게 샀구나'라는 생각에 만족감이 크다. 어느 정도 맛도 보장돼있으니 자주 오게...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욕망과 위선, 계급구조를 꿰뚫고 풍자하다 2024-03-25 10:00:11
같아”라고 응답한다. 디트레이시는 이모젠이 ‘머리가 비었고 무감각하며 허영심 많은 여자’임을 알려준다. 올리는 이모젠과 이비에게 더 이상 관심 갖지 않고 자신이 인정받는 계급에 속한다는 사실에 우월감을 느낀다.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옥스퍼드를 졸업하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올리와 상류층 여성 바운스 옆에서...
"진짜 싸다"…주부들 사이서 '인기 폭발' 쇼핑 꿀팁 [현장+] 2024-03-21 21:01:01
이모 씨는 "요즘에는 주부들도 많이 사간다"며 "어떨 때는 질이 좋은 물건보다 잘 팔리는 날도 있다"고 전했다. 다른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30대 박모 씨도 "천안, 인천에서 오시는 분도 많다"면서 "어르신 분들은 교통비가 안 드니 구경 삼아 오셔서 저렴하게 장도 보신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앞서 경동시장은 젊은...
"여기 아니면 갈 곳도 없어요"…7080 수백명 몰렸다 [현장+] 2024-03-18 21:54:01
더 길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83세 이모 씨도 "앞서 영화를 이미 한 편 봤고, 이어 공연도 관람할 것"이라며 "이름만 낙원동인 게 아니라 여기가 우리한테는 진짜 낙원"이라며 "여기마저 없어지면 정말 갈 곳 없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허리우드극장은 직원도 68세 이상만 고용한다. 매표소에서 표를 확인 업무를...
"16부작 드라마, 30분 만에 봐요"…2배속도 답답한 2030 [이슈+] 2024-03-05 21:00:01
대화하는 데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30대 직장인 이모 씨의 주말 취미는 '영화·드라마 요약 영상 시청'이다. 그는 "주말마다 몇시간씩 되는 드라마나 영화를 계속 보기엔 시간이 아깝다"면서 "OTT 서비스도 이용하고 있긴 하지만 잘 안 들어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엔 결말까지 포함된 영상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