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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노동·환경·공공…연금개혁 마친 佛 '개혁 2막' 시동 2023-04-27 02:05:00
이민법 발의 연기…"나라 분열시킬 주제"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정년 연장을 골자로 하는 연금 개혁을 밀어붙인 프랑스 정부가 노동, 환경, 공공서비스 부문 등에서 앞으로 100일 동안 추진할 개혁안을 공개하며 국면 전환에 나섰다. 엘리자베트 보른 총리는 26일(현지시간) 국무회의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열어...
中공산당 공안·국가안보 장악 추진…"강당약정으로 전환 예고" 2023-02-28 11:12:28
국가기구 개혁안,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지도자 후보 명단 심의에 착수했다. 2중전회 심의를 통과한 안건은 내달 4일 개막하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확정돼 시진핑 국가주석 집권 3기인 향후 5년의 당과 국정 운영 기조로 채택된다. 이번 양회에서 차기 지도부 인선과 함께 주목받는...
프랑스공화당 새대표 선출…"프랑스판 관타나모" 주장 강경우파 2022-12-13 00:10:13
연금개혁안을 내년 1월 10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몇몇 야당이 대표를 새로 선출했고, 일부 노동조합에서 지도부 교체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들과 개혁안에 담길 주요 내용을 논의할 시간을 벌겠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정부는 내년 1분기 중 하원에서 연금개혁법안 논의를 마치고 여름에 시행한다는 계획을...
EU, '친푸틴' 헝가리에 돈 줄 계속 옥죄기로 2022-12-01 10:38:51
시달리던 오르반 정부는 최근 EU 기금 접근을 위한 노력으로 여러 개혁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EU 집행위원회는 그러한 조치들이 충분치 않다고 판단하고 기금 지출 승인을 거부한 것이다. 코로나19 복구 기금 지출에 대한 최종 결정은 다음 달 EU 재무장관들의 투표로 내려질 예정이다. cj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시론] 아우토반에서 배운 하르츠 개혁 2021-12-15 17:22:16
유연성을 확대하는 것이었다. 특히 개혁안 중 실업부조와 사회부조를 통합하는 방안을 복지 혜택의 축소로 받아들였던 기득권층의 큰 반발을 야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슈뢰더는 개혁을 강하게 밀어붙였고, 인기가 떨어져 2005년 총리직을 사임했다. 하지만 그 후 집권한 메르켈 정부도 하르츠 개혁을 이어받아 계속...
'세 친구' 미·캐나다·멕시코 정상회의 5년만에 재가동(종합) 2021-11-19 10:32:03
미국과 캐나다를 향해 노동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민자를 거부해선 안 된다며 이민 흐름을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에너지, 환경 분야도 충돌 지점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캐나다에서 원유를 공급받기 위한 '키스톤 송유관 XL' 공사를 무효로 한 데 이어 67년간 캐나다산 원유와 천연가스를 수송한...
미국-멕시코-캐나다, 트럼프 중단한 정상회의 5년만에 재가동 2021-11-19 01:43:12
반면 미국은 멕시코가 국영기업을 우선해 추진하는 에너지 개혁안이 차별적이라고 지적한다. AP는 "북미 3국 정상이 트럼프 시절 깨진 정상 회의체를 부활시키고 있다"면서도 3국이 이민, 기후, 무역을 놓고 큰 이견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jbry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바이든 "부모 따라온 아이가 선택권 있나"…'드리머' 입법 촉구 2021-07-23 01:38:35
뒤 이들의 권리를 인정할 법안이 필요하다면서 이민 문제에 강성인 공화당의 협력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미국에서 머물 수 있어야 한다"고 재차 목소리를 높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월 다카 수혜자들에게 3년 뒤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된 이민제도 개혁안을 내놓은 바 있다. 카멀라 해리...
美법원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는 불법"…바이든 "깊이 실망" 2021-07-18 00:52:18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십만의 젊은 이민자들을 불확실한 미래로 내던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오직 의회만이 다카 수혜자들에게 시민권 획득을 위한 영구적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다"며 입법을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다카 수혜자들에게 3년 뒤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해 지난 2월...
바이든 '합법 이민' 확대…전문직 美 취업비자 받기 쉬워진다 2021-06-01 17:10:39
반(反)이민 정책을 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에서 패하긴 했지만 보수 성향 미국인 사이에선 ‘반이민 정서’가 여전히 팽배하다. NYT는 바이든 행정부가 까다로운 입법 절차를 피하기 위해 행정명령 등을 통해 이민 개혁안을 관철하려 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워싱턴=주용석 특파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