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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우크라에 대인지뢰 공급승인"…'한반도밖 금지' 뒤집기 2024-11-20 11:09:52
인권단체 "충격적" 비난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퇴임을 코앞에 두고 자신의 정책을 잇따라 뒤집으면서까지 러시아 침공을 힘겹게 막아내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지원한 사거리 300km의 지대지 미사일인 에이태큼스(ATACMS)의...
"불체자 추방과정 공개하라"…트럼프 취임 앞두고 시민단체 소송 2024-11-19 10:27:55
나서겠다고 공언한 트럼프의 귀환에 따라 이민자 인권 보호 단체들의 발걸음도 빨라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승리 확정 직후 이민 정책을 총괄할 '국경 차르'(border czar)에 톰 호먼 전 ICE 국장 직무대행을 지명하는 등 인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ACLU의 선임 변호사인 카일 버진은 "우리는 아홉...
시진핑, '中 견제 오커스' 영·호주 정상과 연쇄회담 2024-11-19 01:02:39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스타머 총리는 홍콩, 인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등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진 분야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터놓고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영국 총리실은 전했다. 또한 레이철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이 내년 중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경제 정책 '실세'인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와...
마지막까지…바이든·시진핑, 北·대만 두고 충돌 2024-11-17 17:55:22
“대만 문제, 민주 인권, 제도, 발전 권리는 도전을 용납하지 않는 중국의 네 가지 레드라인”이라며 “이는 중·미 관계의 가장 중요한 안전망”이라고 잘라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하나의 중국’ 정책은 변함없다”면서도 “어느 한쪽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고수했다. 내년 1월...
외국인 늘자…'출입국·국적' 업무 뛰어든 빅로펌 2024-11-17 17:16:47
조직을 신설하고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출신 전문가를 앞다퉈 영입 중이다. 저출생 기조가 장기화하며 ‘이민 사회’ 전환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법률 수요도 커질 전망이다. “장기 체류 외국인, 소송 늘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최근 ‘출입국·국적 센터’를 출범시...
바이든 "中 대북영향력 사용해야"vs시진핑 "핵심이익 위협 불허"(종합2보) 2024-11-17 11:52:48
인권, 제도, 발전 권리는 중국의 4대 레드라인으로 도전을 용납하지 않는다"며 "이는 중미 관계의 가장 중요한 가드레일이자 안전망"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전했다. 또한 시 주석은 "디커플링(decoupling·공급망 등 분리)과 공급망 교란은 해결책이 아니"라며 "'마당은 좁게 담장은 높게'(small yard...
시진핑, '트럼프 2기' 앞두고 "中, 美와 계속 대화·협력 용의"(종합) 2024-11-17 10:59:15
용의"(종합) 바이든과 마지막 정상회담…"대만·민주인권·제도·발전권리는 中美 4대 레드라인" "서로 적으로 삼아 경쟁하면 中美관계 퇴보…기술통제, 강대국이 추구할 것 아냐"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미국과의 '평화공존' 목표에...
트럼프 2기 내각서 배제된 폼페이오…외교적 시사점은 2024-11-15 10:20:46
역할 예상과 달리 2기 내각에서 배제…향후 美 대외정책 방향 시사 (서울=연합뉴스) 이우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승리로 끝난 지난 미국 대선 직후만 해도 '트럼프 2기' 내각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은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됐다. 트럼프 1기 내각에서 사실상 2인자로 활약하며...
유엔기후총회, 선진국·개도국 간 재원확충 합의 난항 2024-11-14 23:42:33
"내년 트럼프 집권 2기에서 그의 공약대로 정책이 시행되면 지구 온난화 예상치에 0.04도가 추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부 당사국 간 외교 갈등까지도 불거졌다. 개최국인 아제르바이잔의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이 지난 5월 남태평양 프랑스령 누벨칼레도니(영어명 뉴칼레도니아)에서 투표권 문제를 놓고 벌어진 유혈 사...
'반중 색채' 트럼프 2기 내각에 말 아낀 中정부…속내는 두려움? 2024-11-14 16:39:24
중국이 민감해하는 인권·자치 이슈에 대해 강경 발언을 이어왔다. 우신보 상하이 푸단대 교수는 AFP에 "대중 강경파들은 중국 문제와 관련한 결정을 할 때 결과가 미칠 파장을 고려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바이든 행정부와 비교해 미중 교류와 대화의 기회는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만에 기반을 둔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