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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인에 헌신한 40년…소록도 천사 '마가렛 할매' 선종 2023-10-02 18:12:33
지난 29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의 한 병원에서 급성 심장마비로 운명했다. 마리안느 스퇴거 간호사와 함께 전남 고흥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위해 헌신한 그는 2005년 오스트리아로 돌아간 후 요양원에서 지냈으며, 최근 대퇴골 골절로 수술을 받던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폴란드 태생 오스트리아 국적자인 그는...
'소록도 천사' 하늘로…마가렛 간호사 선종 2023-09-30 19:43:09
3시 15분(현지시각)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의 한 병원에서 급성 심장마비로 운명했다. 고흥 소록도에서 40년간 한센인을 위해 헌신했던 그는 2005년 오스트리아로 귀국 후 단기 치매 등으로 요양원에서 지냈으며, 최근 대퇴골 골절로 수술을 받던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폴란드 태생의 오스트리아 국적자인 고인은...
알프스 빙하 녹자 타임캡슐 열렸다…수십년 된 시신 속속 발견 2023-08-24 10:14:41
함께 발견됐다.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대학의 빙하학자 린제이 니콜슨 박사는 지난달 CNN과의 인터뷰에서 기후 변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과거 종적이 묘연했던 물건이나 실종자의 시신이 발견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빙하가 오랜 기간에 걸쳐 조금씩 녹고 있다"며 최근 강설량이 적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추세가 계속될...
오스트리아 터널 내 기차 화재로 승객 수백명 긴급대피 2023-06-08 10:32:06
밝혔다. 현지 긴급구조대는 이날 저녁 인스브루크 인근의 테르펜스 터널을 지나던 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이로 인해 50명 정도가 연기흡입 등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지만 증상이 심한 상태는 아니라고 말했다. AFP통신은 터널 내 기차 화재로 200명의 승객이 대피했다고 전했으나 dpa통신은 대피 승객이...
[기고] 한국·오스트리아 '또 새로운 130년' 기대한다 2023-03-22 17:52:54
자리잡은 인스브루크의 한 요양원을 찾았다. 소록도에서 아무런 대가 없이 40년 이상 한센병 환자를 돌본 마리안느와 마거릿 간호사 할머니들께 감사를 전했다. 두 분은 한국에서의 섬김이 “행복이었다”며 한국을 그리워하셨다. 준비해 간 김치를 드리자 만면에 미소를 지으셨다. 이어 인스브루크 외곽의 글로벌 혁신기업...
[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유럽 왕실의 품격을 만나다 합스부르크의 600년, 매혹의 걸작들 2023-01-15 01:07:10
지역 인스브루크의 암브라스 성에 있었다. 수집된 예술품을 본 방문객들의 눈이 휘둥그레졌을 테니 세계 최초의 박물관이었던 셈이다. 왕성한 수집가였던 페르디난트 2세뿐만 아니라 그 이전 합스부르크 가문의 대부흥 시대를 연 막시밀리안 1세, 어릴 때부터 스페인 왕실에서 자라며 예술에 조예가 깊었던 루돌프 2세의...
왜 SUV만 골라 타이어 바람 빼나 했더니…범인은 환경운동단체 2022-11-30 21:31:23
브리스톨, 리즈, 던디, 스웨덴의 말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스위스의 취리히와 빈터투르, 미국 뉴욕 등 유럽과 미국 18곳이다. '타이어 바람을 빼는 사람들'은 세계 각지에 자신들을 지지하는 그룹이 약 100개에 이르며 9월 초에는 9개국에서 600여 대의 차량을 "무장 해제시켰다"고 선전했다. 또 지금까지 1만...
미·유럽 곳곳서 SUV 타이어 바람빼기…범인은 환경 활동가 2022-11-30 10:35:30
브리스톨, 리즈, 던디, 스웨덴의 말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스위스의 취리히와 빈터투르, 미국 뉴욕 등 유럽과 미국 18곳이다. 이들은 리즈와 런던, 쥐리히 등지에서만 100여 대의 SUV 타이어 바람을 뺐다. 영국 요크셔에서 앰뷸런스 긴급 출동 서비스를 운용하는 톰 하워스 씨는 리즈에 주차돼 있던 자신의 차 타이어...
[합스부르크, 매혹의 걸작들] 우아한 자태 강렬한 색상…메디치가 사랑한 바니니 2022-11-23 18:10:31
묘사했다. ‘르네상스의 주역’ 메디치 가문은 바니니의 가장 큰 고객 중 하나였다. 이 작품은 1625년 합스부르크 가문의 레오폴트 대공에게 시집가는 클라우디아 데 메디치의 혼수품으로 제작돼 1626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 도착했다. 1773년에는 빈으로 자리를 옮겼고, 지금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만날 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테레사 공주의 외출…앞으로 수십년은 빈을 떠나지 않을 겁니다" 2022-10-13 17:41:46
머무르다 1981년부터 1989년까지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와 빈에서 영어, 미국, 미술사 등을 공부했다. 1990년부터 빈미술사박물관에서 일했다. 2009년부터 관장을 맡고 있다. 17년간 큐레이터로 일하며 ‘합스부르크 예술 및 호기심의 방 걸작전’ 등을 기획했고, 왕실 유물과 고대 유물에서 발굴된 호박과 상아 등을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