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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日 식민사관 대변하는 전시회 열었다 2020-10-19 17:28:21
일본서기에만 등장하는 국가를 가야 7국으로 명시한 후 한반도 지도에 표기했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일본서기'는 가야 지역이 고대 신공황후이래 수백 년 동안 일본의 통치를 받았다는 관념이 제기된 책이다. 학계에서는 이 기록에 상당한 문제점이 있다는 연구들이 제기된...
[이미아의 독서공감] 나만의 문장을 쓰고 싶다면… 2020-09-24 18:13:16
필요를 느끼지 못했던 고전의 새로운 가치를 찾아 재조명한다. 그리스 로마신화에 대해선 “인간의 상상력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위대한 콘텐츠의 화수분”이라고 평한다. ‘일본서기’와 관련해선 “허구와 왜곡으로 평가절하되었지만, 우리가 잃어버렸거나 놓친 한반도의 고대사, 특히 백제와 가야 관련 역사에 대한...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동남아·티베트·일본…아시아 각지로 흩어진 고구려·백제 유민 2020-03-27 17:39:39
《일본서기(日本書紀)》 등이 출판됐고, 유민들의 족보도 만들어졌다. 또 일본 천황가와 부계·모계로 얽혀 혈연관계는 더욱 강해졌다. 의자왕의 아들인 선광이 거주하는 지역은 ‘구다라군(百濟郡)’으로 명명됐다. 2002년 월드컵 때 아키히토(明仁) 일왕이 “칸무(桓武)천황의 어머니는 무령왕의...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고구려 멸망으로 대륙 잃은 한민족…동아지중해 조정역할 약화 2020-03-20 17:11:22
《일본서기》에는 백촌강이라 기록돼 있으며, 금강설·홍성설·동진강설·부안설 등도 있다. 당나라는 170척으로 진을 쳤고, 왜군은 1000척으로 백강 근처 백사에 대기하고, 백제군은 언덕에서 배를 지켰다. 탐라의 수군도 참가한 치열한 전투였지만, 백·왜 동맹군은 400여 척의 전선이 불타고,...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금동향로·금동관…개방성·다양성이 찬란한 백제문화 낳았다 2020-02-21 17:21:59
《일본서기》에는 554년에 백제 악사인 삼근(三斤), 기마차(己麻次), 진노(進奴), 진타(進陀) 등 4인이 다른 악사들과 교대하려고 왜국에 왔다는 기록이 있다. 이 상황은 일본의 《악가록(樂歌錄)》에도 기록돼 있다. ‘구다라가쿠(百濟樂)’로 알려진 백제 음악은 백제가 멸망한 뒤에는 고려악(고구려 음악)과...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한민족 체제'였던 대마국…삼국통일 이후 우리 역사에서 멀어져 2020-01-17 17:34:18
일본서기》에는 신공황후가 대마도를 출항해 신라를 공격했다는 기사가 있는데, 대마도에는 신공황후와 연관된 전설과 물건들을 숭배하는 신사(神社)들이 있다. 반면 《삼국사기》에 따르면 408년 왜병들이 대마도에 군대와 무기, 식량 등 군수물자를 쌓아놓고 침공하려 하자 신라는 대마도를 정벌하는 계획을 세웠다. 나는...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우산국, 동해 항로 '항해 물표' 역할…대마국과 해양·무역권 다툼 2020-01-03 17:17:45
일본서기》). 동해에서도 원양항해가 활발했던 것이다. 해양전략적 가치 큰 요충지 그 뒤 신라는 동해 지역을 안정적으로 확보했고, 진흥왕은 북진정책을 성공시킬 수 있었다. 그만큼 우산국은 해양전략적인 가치가 컸다. 항복한 우산국은 신라에 매년 토산물을 바쳤지만 해양문화의 메커니즘과 국제환경을 고려한다면...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3~4세기 日 진출한 가야…해협 사이에 두고 원격통치 가능성 2019-12-27 16:59:51
《일본서기》를 편찬하면서 첫 부분에 복잡한 주체 세력들의 계보와 정통성을 확립하는 창세신화와 건국신화를 기록했다. 즉, 태양여신인 아마테라스 오오미가미의 손자(天孫)인 니니기노미코도(瓊瓊杵尊)가 삼종신기(거울·칼·곡옥)를 갖고 다카마노하라(하늘)를 떠나 히우가(日向)의 구시후루(觸峰,...
일왕 즉위 의식 전례 답습…끊이지 않는 위헌 논란 2019-10-21 11:41:54
일본 사서인 '일본서기'(日本書紀)와 '고사기'(古事記)에 등장하는 '천손강림'(天孫降臨) 신화와 연결돼 있다. 천손강림은 일본 왕가가 신(神)의 후손이라는 의미로, 일왕을 신격을 갖춘 존재로 받들게 하는 이념의 토대가 됐다. 이런 배경에서 전전(戰前)의 구(舊) 전범에는 황위를 계승할 때...
즉위식 일왕 자리, 총리보다 높은 단상 배치에 '위헌 논란' 2019-09-19 15:48:59
단상에 오를 계획이다. 다카미쿠라는 일본의 역사서인 일본서기 등에 언급된 전통적인 일왕의 단상이다. 즉위식은 왕궁의 접견실인 마쓰노마(松の間)에서 열리는데, 일왕은 다카미쿠라에 서서 발언(고토바)를 하게 된다. 이후 검과 거울 등 3가지 신기(神器·제사 도구)가 왕의 책상인 '안(案)'에 놓인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