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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사단의 핵심, '기획통 검사'…"檢 신뢰 얻도록 최선 다할 것" 2024-08-11 18:23:16
17·18대 국회의원과 자유선진당 대표 등을 지낸 심대평 전 충남지사의 아들이다. 2000년 서울중앙지검에서 처음 법복을 입었다. 평검사 시절 법무부에서 형사기획과장·검찰과장을, 대검찰청에서 범죄정보2담당관 등을 지내 법무·검찰 행정 전반의 업무를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다. 심 후보자가 법무부 검찰과장일 당시...
[속보] 尹, 검찰총장 후보자에 심우정 법무 차관 지명 2024-08-11 14:17:19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 대검 과학수사기획관 등을 지냈다. 검찰 내부에선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꼽힌다.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7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심 후보자는 자유선진당 대표, 17·18대 국회의원 등을 지낸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의 아들이다....
“금투세 시행은 시기상조…금융시장이 젊은층의 유일한 희망” 2024-08-01 09:48:53
주제로 기업 밸류업을 통한 자본시장 선진화와 관련된 세제 개편을 추진 중이다. 시기적으로 보면 총선이 끝난 지금이 세제 개편을 논의하기에 적절한 시점이다. 다만 야당의 입장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도훈태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이하 도 변호사) “정부는 매년 세법 개정을 추진하는데, 그 전에...
박성재 "헌정사 유래 없는 탄핵 남용…형사사법시스템 위기" 2024-07-29 18:14:06
거치지 않고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등 자유민주주의와 헌법 가치가 위협을 받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금이야말로 법무부가 법과 질서를 확립해 정의를 구현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제1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수사·재판의 심각한 지연 실태 △여·...
한동훈 폭로, 사과로 끝나나 했더니 '반전'…친한계도 '당황' [이슬기의 정치 번역기] 2024-07-20 06:53:01
반응이 나온 걸까요?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당시 더불어민주당과 바 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4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과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 선거법 개정안 등 세 법안을 신속처리 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지 못하도록 전방위 투쟁을 했습니다. 황교안 당시 자유한국당 대...
[사설] 17일 제헌절…대한민국 법치주의는 안녕한가 2024-07-16 17:34:13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지향 가치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로 정한 제헌 헌법은 모든 법질서의 기초가 됐다. 아홉 차례 개헌이 있었지만, 자유 헌법으로 민주공화국 국체를 유지했다. 경제 성장과 사회 발전의 본원적 기반도 됐다. 그런 헌법이 도전받고 있다. 헌법을 기반으로 법을 제정하는 국회부터 문제다....
"미래 예측 힘들어진다…초불확실성 시대"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7-15 07:42:46
인간'이라는 가정이 무너진다면 자유와 창의를 바탕으로 한 시장경제에도 변화가 올 수밖에 없다. 금융위기와 같은 시장실패 부문에 대해서는 국가가 개입할 수밖에 없는 정당성을 부여해 주기 때문이다. 시장과 국가가 경제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혼합 경제나 아니면 국가 자본주의가 유행하고 있다. 규제 완화보다...
"들판 뛰노는 소 보셨나요…식재료가 행복해야 요리도 건강합니다" [인터뷰] 2024-07-09 14:00:02
부위 수입이 늘었다. 자유무역협정(FTA)을 계기로 교역량이 늘어난 덕에 생긴 변화다.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입산 소고기는 더 이상 ‘싼 맛’에 선택하는 재료가 아니다. 특히 호주산 소고기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호주산 소고기의 한국 수출량은 약 19만t(톤)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커버스토리] '중앙은행 무용론'…왜 나오는 걸까? 2024-07-08 10:02:02
은행이든 자유롭게 은행권을 발행할 수 있는 ‘자유은행업(freebanking) 시대’가 20세기 초까지 계속됐습니다. 그런데 1907년 증시가 급락하면서 ‘트러스트’라는 이름의 신탁은행들의 대출 자산이 급속히 부실해지고 연쇄 도산 위기를 맞게 됩니다. 이때 뉴욕 월가 은행가 존 피어폰트 모건이 건전한 은행들도 위험해질...
김상경 한국국제금융연수원장 "성 다양성 갖춘 이사회가 부실 위험 줄여" 2024-07-05 06:03:49
김 원장은 “한국 금융회사에도 선진 인프라와 고급 인력이 많지만, 남성 중심의 문화가 여전히 뿌리 깊은 것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며 “금융회사의 핵심 부서인 법인영업이나 기업금융 부서는 남성 직원의 전유물인 경우가 많다”고 꼬집었다. 그는 금융회사에 여성을 임원으로 채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양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