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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중대 금융사고 원인 발본색원…엄중 책임 물을 것" 2024-10-17 10:17:25
책임 물을 것" 금감원 국정감사…여신 프로세스 취약점 보완해 모범규준 개정 IFRS17 계리적 가정 실무표준 전담관리기구 운영 검토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7일 "금융산업의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 금융사고에 대해서는 발생원인 등을 발본색원해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임종룡 "지주회장 권한 축소, 자회사 인사권 내려놓겠다" 2024-10-10 18:03:33
10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이번 (부당대출) 사건의 한 원인이기도 한 회장 권한과 기능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그룹 전체 개혁을 위해 자회사 임원 선임과 관련된 사전합의제를 폐지하고, 자회사의 자율 경영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우리은행 등 자회...
"유한책임회사도 외부감사 받도록 할 것" 2024-10-10 17:47:46
외부감사 대상에서 제외돼 여전히 감사보고서 제출 의무가 없다. 배당금과 브랜드 사용료, 매출 등을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 유한회사는 주식회사처럼 소유와 경영이 분리돼 있으며 출자 비율에 따라 의결권을 행사한다. 반면 유한책임회사는 출자 사원이 경영에 참여하며 1인당 1표의 의결권을 갖는다. 2019년 말...
우리금융 임종룡 "자회사 임원 인사권 놓겠다" 2024-10-10 17:00:12
국정감사에 출석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자회사 임원에 대한 인사권을 더이상 행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책임 통감 차원에서 권한을 내려놓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임 회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자회사 임원...
우리금융 회장 "자회사 임원 인사권 내려놓겠다"(종합) 2024-10-10 16:46:07
임 회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자회사 임원 선임과 관련한 사전 합의제를 폐지하고, 계열사의 자율 경영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그동안 자회사 대표가 임원을 선임할 때 지주 회장과 미리 협의하도록 해왔는데, 이 절차를 없애 회장 권한을 축소하겠다는 것이다. 그 배경...
김병환 "ELS 제도 변경 의견 나뉘어 공청회 거칠 것"(종합) 2024-10-10 15:08:51
손실금액의 평균 31.6%를 자율배상 받았다고 보고했다. 자율배상 대상인 홍콩H지수 연계 ELS 계좌 중 손실이 확정된 계좌 17만 건 중 81.9%인 13만9천 건과 관련해 소비자들이 배상에 동의했다. 손실이 확정된 계좌의 원금은 10조4천억원, 손실금액은 4조6천억원이다. 김 위원장은 앞서 이날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최근...
금융위 "홍콩 ELS 손실액 4조6000억원…평균배상비율 31.6%" 2024-10-10 14:23:04
손실이 확정돼 자율배상에 동의한 소비자들이 판매사들로부터 자율배상 받은 손실금액 대비 비율은 지난달 13일 기준 평균 31.6%였다. 홍콩H지수 연계 ELS 계좌 중 만기 손실이 확정된 계좌는 17만건이다. 이중 소비자가 자율배상에 동의한 계좌는 13만9000건이었다. 만기손실 확정 계좌의 81.9% 수준이다. 손실이 확정된...
김병환 "부동산 PF 연착륙 유도…ELS·티메프 사태 재발 방지" 2024-10-10 10:30:31
위원장은 "피해자에 대해 자율배상(ELS)과 유동성 지원(티메프) 등 보호조치를 시행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 중"이라고 했다. 아울러 "불법사금융을 근절하기 위해 반사회적 대부계약 무효화, 불법대부행위 처벌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대부업법 개정을 추진하고, 가상자산 시장 관련해선 2단계 입법 등...
금융위 "홍콩 ELS 손실액 4조6천억원…평균배상비율 31.6%" 2024-10-10 10:19:27
감사 업무현황 자료에서 만기 손실이 확정돼 자율배상에 동의한 소비자들은 지난달 13일 기준 판매사들로부터 손실금액의 평균 31.6%를 자율배상 받았다고 보고했다. 자율배상 대상인 홍콩H지수 연계 ELS 계좌 중 손실이 확정된 계좌 17만 건 중 81.9%인 13만9천 건과 관련해 소비자들이 배상에 동의했다. 손실이 확정된...
국감장 선 배민·쿠팡이츠 대표…‘수수료 논란’에 “살펴보겠다”만 반복 2024-10-08 23:14:07
국정감사 자리에서는 지난 7월 출범한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는 배달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수수료, 계약 체결 등 갈등에서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한 자율 협의체다. 이날까지 여섯 차례 회의를 열었지만 의미 있는 해결책을 찾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