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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따라 했더니 연봉 5000만원 올랐다"…놀라운 반전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4-03-14 07:00:46
만에 3배 끌어올렸다. 오후 8시 이후의 잔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대신 오전 5~8시 근무를 심야근무로 취급해 야근 수당(할증수당)을 지급하는 아침형 근무제와 함께 '110 운동'이 비결로 꼽힌다. 110 운동은 회식은 '1차만 밤 10시까지 끝낸다'는 캠페인이다. 아침형 근무제도로 기껏 일찍 퇴근했는데...
"야근 싹 갈아엎었더니…" 10년 만에 기적 이룬 회사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4-03-13 07:05:01
할증수당을 제공했더니 직원들은 목적이 분명한 잔업만 하게 됐다. 머리가 맑은 아침에 하는 일이 효율성도 더 높았다. 아침형 근무제도 도입 3년 후인 2016년 자체 평가 결과 이토추상사의 월 평균 잔업시간은 15% 줄었다. 밤 8시 이후 퇴근자 비율은 30%에서 5%, 밤 10시 이후 퇴근자는 10%에서 거의 '제로(0)'로...
야근 말고 새벽 6시 출근하라고 했더니…'깜짝 반전'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4-03-11 07:04:02
잔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대신 오전 5~8시 근무를 심야근무로 취급해 야근 수당(할증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일본법에 따르면 기업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의 근무에 대해 잔업수당을 할증 지급해야 한다. 이토추는 2013년부터 아침 5~8시 근무에 대해 잔업수당을 할증해서 지급했다. 한마디로 야근과 같은...
日건설사 "男도 무조건 육아휴직"…둘째 출산 두 배 늘었다 2024-03-07 18:28:19
근무 제도에서 찾는다. 아침형 근무제는 수당을 야근과 똑같이 주면서 야근 대신 조근(새벽근무)을 유도하는 제도다. 야근을 없애는 대신 새벽근무에 할증수당을 제공했더니 직원들은 꼭 해야 하는 잔업만 하게 됐다. 고바야시 후미히코 이토추상사 최고행정책임자(CAO·부사장)는 “상사 눈치를 보느라 밤에 남아 있지 ...
야근 막고 아침밥 챙겨준 日 이토추상사…'출산율 기적' 2023-12-10 18:24:18
직원(25)은 “아침형 근무제도를 선택하면 (할증 야근수당 덕분에) 급료가 25% 오른다”며 “일찍 퇴근하고 남은 시간은 자격증 공부나 취미 활동에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아침형 근무제도 도입 3년 후인 2016년 자체 평가 결과 밤 8시 이후 퇴근자 비율은 30%에서 5%로 줄었다.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도 회사의 월 비용은...
단순노무 외국인 4명 중 1명, 월평균 300만원 이상 번다 2023-11-23 18:05:14
나타났다. 최근 최저임금이 급격히 오르면서 외국인 근로자의 기본급과 잔업수당 등도 함께 늘어난 영향이다. 22일 통계청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체류 중인 E-9 외국인 근로자 20만9100명 가운데 월평균 임금 300만원 이상은 5만3400명으로 25.5%를 차지했다. 2021년 16.2%(3만5000명)이던...
日공무원 급여 29년만에 최대폭 인상 검토…"초봉은 은행 수준" 2023-08-08 10:07:01
물가 상승을 고려한 6월 실질임금이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1.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명목임금은 18개월 연속으로 증가했으나, 고물가로 인해 실질임금 감소세가 이어졌다. 감소 폭도 5월의 0.9%보다 컸다. 기본급에 잔업 수당 등을 합친 1인당 명목임금은 전년 동월 대비 2.3% 오른 46만2천40엔(약 423만원)이었다....
[특파원 칼럼] '이토추의 기적' 한국서도 일어나길 2023-07-17 17:54:20
8시 이후의 잔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오전 5~8시 업무를 심야근무로 취급해 추가 근무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토추 여성 사원들은 거의 매일 정시에 퇴근하는 대신 다음날 오전 5시에 일어나 자녀가 일어나는 시간까지 전날 남은 일을 처리하고 당일 스케줄을 정리한다. 아이가 깨면 먹이고 씻겨서 어린이집에 맡긴...
[차장 칼럼] 호황에도 웃지 못하는 조선사 2023-05-11 18:00:30
입사하면 3500만원가량의 연봉을 받는다. 잔업과 특근, 야근비를 포함한다. 편의점에서 일해도 주휴수당을 고려하면 임금이 시간당 1만원을 넘는 현실에서 더 힘든 일을 자청하긴 힘들다. 인력난에 추가 수주도 못해그러는 사이 한국에서 조선 기술을 가진 젊은 인력은 사라지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40세 미만 근로자는...
[천자칼럼] 강요된 '투잡'의 비애 2023-03-23 18:10:17
자동차 부품업체의 50대 A부장은 야근과 잔업수당이 끊기면서 월급이 크게 줄자 학비 마련을 위해 급기야 주말마다 양파농장, 마늘농장에서 작물 상·하차 부업을 한다. 조선소 용접공 B씨 부부는 야간 대리운전에 나섰다. 역시 자녀 교육비와 생활비를 감당할 수 없었다. B씨는 아내를 데려다주는 픽업 기사 역할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