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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싶은 또 다른 너의 모습, 치앙마이 2024-04-11 19:24:52
도시, 원시와 문명이 공존하는 도시, 태국 북방의 장미, 황금의 삼각지대, 부처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산 위의 사원 도이수텝, 겨울 골프의 성지…. 10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생각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여행 비수기에 찾은 덕(?)에 덥고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으로 향했다. 태국에서 가장 높은...
러 '바나나 제재'에 화들짝…에콰도르, 우크라 무기 지원 철회 2024-02-21 19:13:18
국제적 무력 충돌에 처한 국가에 어떠한 전쟁 물자도 보내지 않겠다는 대통령의 명확한 지침이 있다"고 말했다. 한 에콰도르 고위 당국자도 지난주 WSJ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간접적으로 무기를 보내면 (분쟁에) 개입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 전쟁에 개입하고 싶지 않다"며 노보아 행정부가 먼 나라의 분쟁에...
정적 제거의 끝판왕…뛰는 푸틴 위의 나는 스탈린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2-18 06:30:01
장미를 꺾을 수 없잖아?”라고 무심하게 내뱉었다고도 전해진다. “죽음이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 사람이 없으면 문제도 없다. 때리고, 때리고, 또 때려라”라는 것도 스탈린의 발언이었다. 이런 냉혹함을 바탕으로 그는 자신의 권력을 확고하게 다졌다. 스탈린의 궁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10년 넘게 살펴봤던 베리야의...
우크라 무기 지원에 뿔난 러시아, 에콰도르 바나나 수입 금지 2024-02-07 08:22:53
주로 장미 등의 꽃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 중 하나다. 이번 수입 금지 결정은 지난달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이 미국에 2억달러(한화 약 2천660억원)를 추가 지불하고 보유한 구소련제 무기와 미국산 현대 무기를 거래하는 것의 합의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정부는 에콰도르에 이 같은...
백만송이 장미에 강인함 숨겼다…탄압에 저항한 조지아의 여신들 2024-01-04 18:07:29
‘백만송이 장미’ 中 한 시대를 풍미했고 지금도 여전히 많은 이의 사랑을 받는 노래 ‘백만송이 장미’다. 프랑스 출신 여배우와 조지아 출신 화가의 사랑에서 모티브를 얻은 번안곡은 이후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번안돼 인기를 누렸다. 이 때문인지 조지아 출신 작가 루수단 히자니쉬빌리(사진)의 작품을...
400년 만에…교황, 성모 성화에 황금장미 봉헌 2023-12-09 06:23:03
장미는 교황의 강복을 상징하는 것으로, 누구나 얻고 싶어 하던 큰 명예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551년 율리오 3세, 1613년 바오로 5세 교황에 이어 역대 교황으로는 세 번째로 성모 성화에 황금 장미를 바치며 400년 넘게 끊겼던 전통을 되살렸다. 교황은 이후 로마의 스페인 광장에 있는 성모 마리아 기념비를 찾아...
400년만에 부활한 전통…교황, 성모 성화에 황금장미 봉헌 2023-12-09 04:42:25
400년만에 부활한 전통…교황, 성모 성화에 황금장미 봉헌 1551년 율리오 3세, 1613년 바오로 5세 이후 역대 세 번째 교황 "우리의 운명은 전쟁 아니라 평화"…와병 중 첫 야외행사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8일(현지시간)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을 맞아 성모...
아내가 친구와 바람을 피웠다…그래도 결혼은 계속됐다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11-04 11:00:15
사랑했습니다. 어린 시절의 동화 같은 만남, 전쟁으로 헤어진 후 운명적인 재회, 16년간의 결혼 생활…. 그 오랜 세월 동안 부부는 항상 서로의 버팀목이 돼 현실을 견뎌왔습니다. 그래서 더 충격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아내가 꺼낸 첫마디가 “이혼하자”라니. 그것도 내가 편지를 보낸 그 친구 놈과 바람이 났다니…....
[천자칼럼] 민주당식 신사협정 2023-10-31 17:47:52
단어의 유래는 15세기 영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장미전쟁으로 귀족 수가 줄어들면서 영주권을 가지지 않은 부농들도 명문가 계층(gentry)에 편입돼 젠틀맨으로 불렸다. 산업혁명 뒤엔 자본가를 포함해 상류층 전반을 지칭했다. ‘신사협정(Gentleman’s Agreement)’이라는 용어가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고흐부터 로댕까지…파리의 전시를 가다 2023-10-26 18:47:51
란다는 레진으로 꽃잎을 한 장 한 장 빚어 장미를 창조했다. 겹겹의 꽃잎은 여성의 신체 일부분을 떠올리게 한다. 우크라이나 예술가 미콜라 톨마쵸프는 밧줄로 꽁꽁 묶인 장미를 그려냈다. 여성에게 금욕을 강요하는 사회적 속박을 신선하게 나타냈다. 전시는 다음달 13일까지다.파리 전시 (6) 마이크 켈리 고상한척 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