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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충격'에 휘청…벌써 100조원 '훌쩍' 2024-08-14 11:15:58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긴급 재난지원금 집행으로 지출이 컸던 지난 2020년(110조 5천억 원)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기획재정부가 14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누계 총수입은 296조 원, 예산 대비 진도율은 48.3%였다. 1월부터 6월까지 국세 수입은 지난해보다 10조 원...
'법인세 충격'에 휘청이는 재정…상반기 나라살림 적자 103조원 2024-08-14 11:00:01
적자였다. 6월 기준 적자 규모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집행으로 지출이 크게 늘었던 2020년(110조5천억원) 이후 두 번째로 크다. 이는 올해 관리재정수지 예상 적자 규모인 91조원보다도 높은 수치다. 상반기 관리재정수지 적자가 한해 전체 예상 적자를 넘어선 것은 2014년과 2019년, 2023년에 이어 올해가 네 번째다....
소상공인·개인사업자 줄도산 현실화하나…자금 지원 대상 파악 2024-07-28 05:59:01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재해나 일시적 유동성 애로 등이 있는 기업에 지원하는 자금으로 이런 상황에서 필요하다"며 "가장 큰 부분은 대상자 파악"이라고 말했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융자로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이나 손실보상금 같은 직접 지원 형태의 보조금은 아니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최종 결정되면 중기부...
폐업해도 받았다…코로나 현금지원에 혈세 3조 줄줄 2024-07-25 11:44:11
받아 갔다. 공고상 중복지급이 불가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및 폐업재도전장려금을 지급받은 사업자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중복 지급한 경우는 300억원, 담당자 업무 실수 등으로 오지급된 금액은 135억원이었다. 보이스피싱 등 범죄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유령법인)이 재난지원금을 지급(1억여원)받거나, 방역 조치 시설을...
"집행불가" 지적에도 막무가내…野 '전국민 25만원' 강행 2024-07-18 17:31:31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현금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던 코로나19 당시와 달리 이번처럼 지역사랑상품권을 전 국민에게 일시에 지급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 그는 “우리 국민 5000만 명 중 4000만 명은 지역사랑상품권을 쓰지 않고 있다”며 “카드형이나 지류상품권으로 받아야 하는데 둘 다 발급에...
5월 나라살림 74조4천억원 적자…작년보다 22조원↑ 2024-07-11 10:00:04
74조4천억원 적자였다. 5월 기준 적자 규모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집행으로 지출이 크게 늘었던 2020년(-77조9천억원)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크다. 작년 같은 달(52조5천억원)과 비교하면 관리재정수지 적자 폭은 22조원 확대됐다. 지난달(64조6천억원)과 비교해도 적자 폭이 더욱 커졌다. 5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
"한우값 폭락은 예고된 참사" 2024-07-05 17:51:22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이 투입되는 등 돈이 풀리면서 소비가 증가한 것이다. 한우 가격이 뛰자 농가도 계속 사육 두수를 늘렸고 이때 태어난 송아지들이 최근 한우 공급과잉을 불러일으킨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한우 사육 두수는 2020년 322만7000마리, 2021년 341만5000마리, 2022년 355만7000마리, 작년...
"전국민 일상지원금 신청하세요"…솔깃해 눌렀다간 '큰일' 2024-05-25 08:47:14
지원금'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고 25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게시글은 '모든 국민이 대상'이라며 첨부해둔 링크를 통해 전 국민 일상 지원금을 신청하라며 또 다른 사이트로 접속하도록 유도한다. 블로그, 온라인 카페 등의 조회수를 늘리려는 낚시성 글이거나 개인정보를 따내기 위한 미끼일 것으로 추정된다....
안도걸 "AI 등 신산업, 지역에 맞게 배치…지방인재는 국가유공자급 대우" 2024-05-21 19:02:10
당시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주도해 ‘코로나19 극복 야전사령관’이란 별명도 얻었다. 예산안만 열 차례 편성한 경험이 있다. 안 당선인이 내세운 국토대개조법은 미래 먹거리산업을 지역 특성에 맞게 배치하고 인재를 지방으로 끌어모으는 게 핵심이다. 그는 “1960년대 철강과 석유화학 같은...
[다산칼럼] '회고적 투표'를 넘어 미래로 나아가기 2024-04-16 17:59:07
강조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돌파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총선 내내 고물가, 의료 대란, ‘용산 불통’ 이슈에 휘둘렸다. 한동훈 위원장이 ‘금 사과값’ ‘대파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의료 대란’ 해결을 약속했지만 대안 제시는 없었다. 대통령 ‘불통’ 비판에 대해 국민의힘이 확실한 수권 정당임도 보여주지...